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휴가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우체국의 Cool~한 환전·해외송금 Festival'을 실시한다.또한 우체국에서 외화를 환전하거나 해외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당첨결과는 9월10일 우체국 인터넷뱅킹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지난 1970년부터 국제환 서비스를 시행한 우체국은 그 동안 외환은행과 제휴해 외화환전업무를, 신한은행과는 SWIFT(해외송금공동망) 송금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달 1일부터는 인천공항, 서울중앙, 광화문, 제주우체국 등 4곳에서는 원화를 외화로 바꿀 수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자동차업계가 여름 비수기에다 개별소비세 인하안까지 사라지는 7월에 들어서면서 내수 수요가 줄어들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기아자동차 전북본부가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판매된 자동차를 집계한 결과 총 2천91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40대와 비교해 77% 이상 증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시작되기 전인 4월 판매량 999대와 비교해서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또 현대자동차 전북본부 역시 지난 5월과 6월 전체 판매량은 4천4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천830대가 더 팔렸다.이 같은 수치는 월 평균 판매량이 3천대 안팎이던 현대차 전북본부 실적이 개별소비세 인하가 끝 나기 직전인 지난 6월말 수요가 급격히 몰면서 월 평균 판매량이 4천500대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자동차업계는 7월 이후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및 관련 H·W 및 S·W 등 개발지원을 위한 ‘2009년 중소기업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이 시행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기존의 보안솔루션 제품이 고가다기능 제품으로서 중소기업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보안솔루션 개발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안장비솔루션 개발능력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서 독립형 보안장비솔루션 국산화 및 신규개발, 기 개발 보안기술의 중소기업 보급을 위한 응용기술개발, 생체인식 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게 된다.지원조건은 1년 이내, 1억 원 한도 내에서 총 개발소요비용의 75% 이내이다. 기술개발 성공시 출연
GM대우차 사주기 운동을 통해 전북지역에서 약 2700대의 GM차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지난해 11월 'GM대우차 사주기 도민운동'을 전개, 6월 말 현재까지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 1365대, 타 차종까지 합쳐 총 2658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국 판매량의 5.02%(라세티 프리미어 6.09%)를 점유한 것으로 전북의 GRDP(지역 내 총생산액) 전국 점유율이 3.1%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GM대우차 사주기 도민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와 시·군에서는 25대의 관용차를 GM차로 구매했으며 도내 소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도 역시 특별 할인판매를 통해 466대를 구입했다.이 같은 결과에 힘입
일본의 '모쿠모쿠농원'이 침체에 빠진 도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기에현에 위치한 '모쿠모쿠' 농원은 지난 1987년 창립돼 2007년 기준 연간 매출이 40억엔에 달하는 대기업 수준의 농장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이곳 농장을 보기 위해 한 해 50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가공·판매와 함께 관광까지 갖춘 일본의 대표적 농장으로 유명하다.이 농장은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가공·판매·관광이 어우러진 곳으로 도가 추구하는 지역 농업클러스터와 맞닿아 있는 등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전북도는 도내 시·군과 농협중앙회 도본부의 협조 아래 총 59명의 벤치마킹단을
외지유치가 새만금 사업의 최대 성공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독일, 중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외국의 유수기업 관계자들이 새만금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새만금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투자유치 당국은 최근 지역투자유치 박람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50여개 외국기업 중 15개사 임원 21명이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만금 사업 현장과 군산자유무역지역, 군장국가산업단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새만금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방문한 인사들은 스페인 마드리드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 IDOM사 등 5개사, 독일 함부르크 국제해양관광, 관광레저 관련 Umweltkomm사 등 5개사, 중국 광저우 Hong Ye그
국내 최대의 김전문기업으로 전북도가 추진하는 기업의 날 주인공으로 선정된 ‘삼해상사(주) 기업의 날’행사가 송완용 정무부지사,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경제기관단체장과삼해상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삼해상사(주)부안공장에서 열렸다. 기업의 날 운영은 모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생산활동을 소개하고,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등으로 사기진작과 생산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삼해상사(주)는 기업의 날 운영 대상 모범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3교대로 식사하던 사원식당을 증설하고 사무실과 제품판매장을 리모델링 하는 등 사원들의 복지향상과 기업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 삼해상사(주)는 지
녹색 중소기업 자금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올해 600억원, 2013년까지 1조1000억 규모의 ‘녹색중소기업 전용펀드’가 조성된다.녹색기술 R&D 재정지원을 올해 2조원에서 2013년 2조8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3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매칭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6일 대통령이 주재하는 4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색투자 촉진을 위한 자금유입 원활화 방안’을 발표한다.재정부는 “녹색산업은 불확실성이 크고 투자회임기간이 길며 외부효과가 큰 특성이 있다며”며 “시장기능에만 의존하는 금융 메커니즘으로 충분한 투자자금 유입이
은행들이 단순한 현금지급기(CD)를 현금수표 입출금이 가능한 ATM기기로 급속히 대체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도내 ATM기 이용자들은 여전히 조회 또는 출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ATM 기기를 이용해 입금을 거래하는 건수는 10건 중 1건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각 은행들은 특히 단순한 현금지급기인 CD기를 현금, 수표 입출금이 가능한 ATM기기로 교체해 나간다는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지만 자동화기기 입금 이용율이 저조해 난감해 하고 있다.2일 전북은행이 지난 5월 한달 간(영업일수 19일) 79개 영업점에 비치된 CD/ATM기기 이용현황을 집계한 결과, 306대의 ATM기기의 총 거래건수는 277만6천96건으로 이 중 통장 정리 또는 잔액 조회건수가 128만9천200건으로 전체에서
도내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량, 거래대금 등 증시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조사한 6월 전북투자자 주식거래 실적동향에 따르면 거래량은 9.17%, 거래대금은 22.20% 감소했고, 전체거래량 및 전체거래대금에 비해 각각 3.74%P, 2.98%P 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의 순 매수량은 전월보다 579만주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거래량을 보면 지난달 5억3천210만주에 비해 4억8천333만주가 감소한 4천877만주로 9.17%가 감소했다. 거래대금 역시 지난달 2조3천856억원에서 1조8천560억원(22.20%) 감소한 5천29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 매수량은 579만주로 506만주에서 1천85만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투자자들이 전체거래에서 차지한
금융권들이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강화를 하반기 경영 화두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건전성과 안정성, 유동성 등 제반 경영지표에 탁월한 실적을 내기 위한 자구책 마련과 실버예금, 퇴직연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을 둘러싼 은행 간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2일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 여파로 대형 시중은행들의 실적이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올 전북은행 2분기 실적은 금융권의 주목을 받을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중추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비용 절감과 리스크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그는 “하반기 세계 경제가 더
나병윤 전주페이퍼 전무(52)는 2일 친환경 경영 및 온실가스 감축 공로가 인정돼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환경친화기업 정기총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전주페이퍼에 따르면 나 전무는 하루 약 2천700여톤의 폐지(30년생 소나무 년간 1천650만 그루에 해당)를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년간 약4만5천t씩을 줄여 자원 절약 및 산림 보호를 통한 환경보전에 기여해오고 있다.특히 그는 국산 폐지의 재활용을 위해 지난 1990년 0,7%이던 국산 폐지 재활용을 2008년에 66,5%로 까지 상승시켰으며, 업계 최초로 신문용지 등 종이 제품에 대한 환경마크(환경표지)획득과 함께 각종 환경 보전 캠페인에 앞장서오고 있다.또한 지난 1989년 이후 전주페이퍼를 환경관리모범업소로 6차례나
문)외국인도 이용 가능한 ‘해외탈루소득 신고센터’가 개설되었다고 하던데 이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답)국세청은 국제거래를 이용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소득 탈루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수집 네트워크 확대 등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보수집 채널을 다양화하고 해외 조세회피나 탈세거래 가능성이 높은 지역 등에 대한 제보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자 국영문 ‘해외탈루소득 신고센터’ 사이트를 개설하였습니다.이는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특정 개인이나 법인의 해외탈루행위를 신고하거나 관련 해외동향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문 ‘해외탈루소득 신고센터’를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전자민원(탈세신고센터)에 개설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과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발벗고 나섰다.전북체신청과 전북대학교는 전북대학교 정문 및 전북대학병원 옥외전광판에 지난 1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문안’을 연중 게재해 도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옥외전광판 홍보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1일 500여회 실시된다. 권문홍 전북체신청장은 “앞으로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우정사업 전채널을 총동원하여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정미기자 jungmi@
한국장학재단은 새롭게 바뀐 정부 보증 학자금대출 방식을 적용해 오는 21일부터 9월30일까지 2학기 학자금대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 각 금융기관에 흩어졌던 학자금 및 장학금 관련 업무를 통합해 교과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발족한 기구로 시중은행들이 담당하던 학자금대출 업무를 직접 맡는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 은행에서는 정부 보증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다.재단이 직접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재원으로 대출해주기 때문에 2학기 대출금리는 1학기(7.3%)보다 1~1.5%포인트 내린 5% 후반~6% 초반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학자금대출 절차도 한층 간소화된다. 미성년자가 학자금대출을 받으려면 부모 모두 동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쪽의
KT전북마케팅단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지사별로 헌혈운동을 벌였다.이 운동에는 도내 KT직원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헌혈증서는 소아암환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T-KTF의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정미기자 jungmi@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전매가 최초 계약 체결로부터 5년간 금지된다.국토해양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10월 시행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하위법령 제정안을 마련해 3일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토지임대주택은 기존 임대주택이 자기 집이라는 소유 의식이 없음에 따라 발생한 유지·관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새로운 유형의 주택으로 건물만 매입하고 토지는 임대받을 수 있다.이번 제정안에 따르면 토지임대주택은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단 생업상의 이유로 다른 시·군이나 해외로 이사하거나 상속 주택으로 이전하는 경우는 전매를 허용하되 토지소유자에게 우선매입을 신청토록 했다.토지소유자는 우선매입한 주택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한국의 우표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이 우표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2010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를 9월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대회는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청소년부문의 주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다시쓰는 소중한 자원`이다. 일반부문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한국 방문의 해`이다. 공모 참가방법은 A4 크기 하드보드(가로 20㎝×세로 15㎝, 또는 가로 15㎝×세로 20㎝) 앞면에 작품을 붙이고, 뒷면에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홈페이지에서 출력하거나 전국우체국에서 교부하는 접수표를 붙여 우정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이 2일 전북중기청 3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전문가와의 애로상담은 물론 중소기업관련 모든 정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목 정책장터’가 열린다.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도내 여성경제인을 위해 유명한 양창순 신경정신과박사를 초청하여 여성리더의 마음경영에 대해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이 날 행사에는 자금, 인력, 판로, 기술, 법률, 노무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시책관계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소하거나,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6월중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째 둔화되면서 22개월만에 2%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종전 최저치인 지난 2007년 8월 1.8%를 기록한 때와 같은 수치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09년 6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2%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 2007년 8월 1.8%를 기록한 이후 3%대에서 계속 상승, 2008년 5월에는 최고 8%까지 올랐었다.상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대비 3.8%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6.1%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1.1% 상승,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1%하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