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현재의 금융위기를 97년 IMF위기때 보다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정보 및 미디어 전문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는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88.2%)의 51.7%가 '현재의 금융위기가 과거 IMF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과거 IMF 때보다 현재의 금융위기가 더 심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금융위기가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으며, 21.1%는 '살기가 더 어려워져서'라고 답변했다.또한 대도시에 거주하하는 10명 중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2달 연속 10만 명을 하회했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 취업자 수는 238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신규취업자수) 7만8000명 증가했다.이 같은 신규취업자수는 2003년 12월 4만4000명을 기록한 이후 4년11개월 만에 최저치다.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 팀장은 "취업자 증가폭이 줄어든 것은 대내외적 경기여건의 악화로 인한 요인이 크다"며 "취업자 감소 추세가 몇 개월 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11월 실업자는 7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2.3%) 증가했으며, 구직단념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이 늘어난 12만5000명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11월 고용률(취업인구비율)은 59.9%로 전년 동월
간밤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자동차 빅3에 대한 150억 달러 구제법안 통과 소식에 상승폭이 확대돼 1140선을 훌쩍 넘어섰다.이로써 나흘째 상승세다.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0.03포인트 오른 1145.87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5.90포인트 상승한 324.15로 마쳤다.장초반 매도 우위로 출발한 외국인은 미국의 자동차 빅3 구제법안 통과 소식에 매수 우위로 반전한 뒤 이후에도 폭발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외국인은 3447억 원 순매수로 마감했고, 기관 역시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4392억 원 순매수로 마쳤다.반면 개인은 796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545억 원, 비차익거래 2661억 원으로
올해 하반기 들어 금융불안이 실물경기 침체로 옮겨붙으면서 채용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채용은 경기보다 한 발짝 늦게 반영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경기 후행지표'로 꼽히기도 한다.이 때문에 구직자들 사정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기업마다 운영이 어려워지자 각자 군살을 빼고 체제 정비에 나선 동시에 투자와 고용은 대폭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최근 인재컨설턴트 80명을 대상으로 '2009년 헤드헌팅 시장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2%(58명)는 내년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올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내년 채용예상 규모는 올해의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7.8%는 '30%미만
투찰률 관계없이 유사 투찰업체도 담합의혹 조사 턴키공사와 관련, 투찰률의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유사한 투찰에 대한 담합 조사가 진행된다.조달청은 10일 턴키 입찰 담합 방지책으로 투찰률과 상관없는 유사한 투찰에 대해 일단 담합 의심 사례로 선정, 공정위에 의뢰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 동안은 투찰률이 높은 공사를 위주로 담합이 의심될 경우에 한 해 조사를 의뢰해 왔다.조달청 관계자는 “턴키 공사의 경우 여러 가지 담합 방지책에도 불구,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며 “고강도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그는 “담합 여부를 놓고 투찰률을 기준으로 상한선을 정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오히려 가이드라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1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편리한 은행 만들기 비전 선포식’ 및 ‘창립 3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편리한 은행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한 ‘2008 전북은행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및 은행발전에 기여가 큰 모범 유공단체와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또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향방과 한국 경제의 전망’을 주제로 박재하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특히 차별화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중심의 편리한 은행 만들기를 위해 고객중심 사고, 금융주치의로서의 역할 수행 등 ‘편리한 은행 비전 선포식’을 가
농협중앙회 인사권 제한 등 지배구조 문제를 포함한 농협의 전반적 개혁 방안을 추진할 ‘농협개혁위원회’가 9일 출범한 가운데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민간위원장으로 확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 과천종합 청사에서 농협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위원장에 김완배 교수와 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을 확정했다.이날 위원회는 정부와 학계, 농업과 농협 관계자들이 모여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점검하는 것을 중점으로 회의가 진행됐다.11명의 위원들은 농협법 개정안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 하고 농협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따라서 오는 14일과 15일 1박2일 동안 워크숍 형태의 회의를 통해 의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정이며 다음 주부
공공 임대 주택의 임대료와 분양 전환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표준 건축비가 4년 2개월 만에 16% 인상됐다.정부는 건축비를 인상하면서 양질의 주택시공과 함께 주택건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입주자에 대한 실부담액 증가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국토해양부는 9일 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건설, 공급하는 임대 주택의 표준 건축비를 현행 3.3㎡당 277만2천원에서 320만1천원으로 평균 16%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인상된 건축비는 이날 이후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한 물량부터 적용된다.도내에서는 주공을 제외한 영무 건설이 전주 하가지구에 총 601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짓고 있지만, 사전 공고로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국토부는 이번 건축비 인상과 관
전북은행 제16대 노조위원장에 두형진 현 부위원장(43·노동조합)이 당선됐다.전북은행은 지난 5일 선거를 실시했으나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어 9일 재투표를 실시한 결과 290표를 얻은 두형진 부위원장이 제16대 노조위원장에 선출됐다.전북은행은 지난 5일 제16대 정부위원장 선거에서 두형진 후보 182표, 김승용 후보가 131표, 오현권 후보가 115표, 김은호 후보가 98표를 얻어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어 9일 재투표를 실시했다.9일 실시한 재투표에서 총 537명의 투표권자 중 두형진 후보가 290표, 김승용 후보가 234표를 득표했다.두 부위원장은 “화합과 포용의 이름으로 하나된 모습이 되어야만 한다”며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내
12월초 겨울한파가 엄습하고 영하의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고 있는 요즘, 불경기와 어려운 살림으로 서민들의 마음까지 추워지고 있다.이로 인해 올 겨울은 전년에 이어 따뜻하게 입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건강과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웜비즈(Warm-Biz)패션이 인기다. 웜비즈는 가볍고 따뜻하며 멋스럽게 코디 하는 것으로 코트나 모직재킷 등 소재가 두꺼운 의류보다는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패딩의류, 내의, 인조모피 등 편안하고 가벼운 의류로 추위를 이기는 착장법이 유행이다. 벌써부터 올 겨울 히트상품으로 화제가 되는 패딩은 ‘옷감과 옷감을 누벼 속을 채운다’라는 의미의 단어로 저렴하면서도 보온성, 활동성, 실용성이 뛰어나다며 올해는 가벼우면서 날씬해 보이는 제품들도 대거
건국이래 최대 환란이라는 IMF의 긴 터널 끝에서 전북은 2000년대를 맞이했다.더딘 산업화로 경제 성장만이 유일 대안이었던 90년대. 그렇게 쉼 없이 달려온 전북은 새천년 들어 다시금 새만금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두고 환경문제의 중심에 섰다.전라북도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앞바다를 연결하는 33km의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네덜란드 주디찌(32.5km)보다 500m가 더 길었다.세계 최장이라는 단어에 도민의 열망은 곧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연결됐다.하지만 방조제는 내부 4만여 ha의 거대한 부지에 수 많은 생명을 담보로 했다.여기에서 개발과 환경의
취학 또는 요양 목적으로 3억 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소지하게 된 경우는 양도소득세 중과(50%)가 면제된다.또 올해 연말정산 때부터 의료비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중복공제가 허용된다.기획재정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고, 내년 1월 중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가 올해 지출분에 대해 내년초 연말정산을 받을 때 의료비와 신용카드 사용액을 중복해서 소득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의료비를 신용카드로 지출한 경우 의료비 공제와 신용카드 공제의 중복적용을 배제토록 하고 있으나 의료비의 경우 현금결제분이 섞여있어 구분이 어렵고 계산방식이 복잡해 납세자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이에따라 과거에는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
대주단 협약이 유동성 위기로 간주되면서 해외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정부가 기술 설명 등 직접 지원에 나선다.또 대주단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현행 1개월의 심사기간이 2주로 단축된다.9일 금융권은 이 같은 내용의 대주단 협약 관련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를 배포했다.금융권은 협약 건설사에 대한 해외 발주처의 우려에 대해 “기본적으로 해당 건설사가 해소해야 할 문제”라며 “다만, 오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부 대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금융권은 또 대주단에 가입 신청을 한 건설사를 상대로 무리한 채권회수가 이뤄지지 않도록 현행 1개월의 심사기간을 2주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업구조조정이 더디게 진행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민·관합동 기업구조조정이 본격 가동된다.이번 기업구조조정 방향은 살릴 기업과 퇴출기업을 명확히 구분해 살릴 기업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되, 회생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신속히 정리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외환위기시와 같이 이미 부실화된 기업에 대한 일괄적 구조조정이 아닌 개별기업 및 그룹별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필요한 경우 산업별로도 대응한다는 것. 특히, 이번 구조조정 추진에서 채권금융기관 조정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했는데 이중 위원장을 상근으로 하고 사무국의 인력 등을 대폭 보강한 점이 특징적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구조조정 추진방향 및 추진체계'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채권금융기관이
중소기업 전문인력활용 장려금이란 고용보험의 사업중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전문인력을 고용하거나 대기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사용하는 경우에 지원하는 제도이다.중소기업 전문인력활용 장려금의 지급요건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노동부장관이 고시(제2008-9호)하는 전문인력을 피보험자로 고용하거나 ▲근로자 대표와 협의를 거친 대기업과 전문인력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업의 전문인력을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경우로 해당 사업장은 고용(사용)전 3개월, 고용(사용)후 6개월간 고용조정으로 근로자를 이직시키지 않아야 한다.위의 지급요건이 충족될 경우에 근로자 1인당 최초 6개월간은 매월 120만원, 그 이후 6개월간은 매월 60만원(중소기
전주시 하가지구 분양 토지에 대한 잔금 납부가 지연되면서, 원래 소유자였던 주민들에 대한 환지 보상이 늦어지고 있다.시행사인 토지공사는 내년 6월 택지개발사업 준공 전 자체 예산을 들여서라도 원 주민에 대한 보상을 모두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지만,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계약 당사자인 건설사로부터 잔금을 회수, 보상액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8일 토지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현재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전주 하가지구의 공동주택 단지는 모두 5곳으로 이 가운데 3개 단지에 대해서만 토지분양 대금이 완납됐다.그러나 나머지 2개 단지는 해당 건설사로부터 잔금 납부가 지연되면서 2~6개월 동안 모두 230억원 가량의 연체 대금이 발생했다.분양한 토지로부터 이처럼 거액의 자금이 회수되지 않으면서, 시행사인
농협중앙회가 최근 중앙회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자회사 9곳을 청산하거나 매각하고 자회사 전체 상근임원 50여 명의 보직사퇴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자회사 구조조정에 착수했다.농협중앙회는 8일 긴급 자회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자회사 청산 및 통폐합, 인력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자회사 전 상근임원 5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농협유통, 충북유통, 부산경남유통, 대전유통센터 등 4개 유통자회사는 단일 자회사로 통합시킨다.아울러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해 증권, 선물, 자산운용의 3개 금융자회사도 통합 또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규모화와 전문화를 추진키로 했다.또한, 사업기능이 미미하거나 농업인 실익과 관련이 적은 자회사는 청산, 매각하는 등 현행 25개 자회사(손자회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등마감,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 뉴딜정책', 美 자동차 3사에 대한 구제안 통과 기대 그리고 금리인하 기대감 등 각종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급등세를 만들어냈다.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6.92포인트(7.48%) 오른 1105.05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14.55포인트(4.82%) 상승한 316.71로 마쳤다.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오전 11시28분 올 들어 24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고,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11월12일 1123.86을 기록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1100선을 넘어섰다.이날 급등은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선 데다, 기관이 폭발적인 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을 이끌었다.이날 일본 닛케이지수가 5.2% 상승마감했고, 이 시각 현재 홍콩
이명박 대통령의 ‘가락동 시장 질책’ 발언을 계기로 농협 개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 중단했던 농협개혁 작업을 다시 추진한다.농식품부는 8일 근본적인 농협개혁에 착수하기 위해 농협개혁위원회를 9일까지 구성해 농협법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약 10명 안팎의 농업계와 농협,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협개혁위원회는 농식품부 내에 구성되며 법제처로 넘어간 농협법 개정안을 다시 원점에서부터 검토해 보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따라서 농식품부는 농협법개정 작업을 잠시 유보하고 이번에 추가적인 검토결과를 반영해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체출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협법 개정안이 의견수렴절차 공청회 등을 거쳐 법제처에서 심사 중”이
통계청은 지방통계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광주․전남 지방통계청과 전북통계사무소를 통합해 호남지방통계청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설되는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지역까지 통계행정을 총괄하게 된다.전북통계사무소는 직제가 개편되더라도 인력, 예산 등은 현재와 비교해 거의 변동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직제개편으로 인해 전북 소재 통계출장소 중 일부가 5급 통계사무소로 격상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통계기능은 강화된다고 전했다./박주희기자 qorf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