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는 14일 전주시 장동 유통단지내 1만2천281㎡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천852㎡ 규모의 전주택배터미널을 신축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전주택배터미널은 신축 컨베이어벨트 2기 등 전체 물류장비를 100% 동력화해 종전보다 80% 이상 분류능력이 신장됐다.특히 전주 관문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도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한진 관계자는 “이번 전주택배터미널 오픈을 계기로 핵심산업도시로 부상중인 전북지역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게 됐다”며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고객서비스로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KTF는 14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 회사인 NTT도코모와 제휴,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KTF는 도코모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아이모드(i-mode)에 모바일 게임 공식사이트인 ‘울트라 RPG DX’를 열고 엘란스토리, 파랜드택틱스 등 12종 게임을 선보였다.일본 고객의 특성을 고려,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경쟁력이 높은 롤플레잉게임(RPG) 12종을 우선 상품화 했으며, 매월 3종 이상의 게임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KTF는 이를 위해 게임빌과 넥슨모바일, 모비클, 엔소니, KTH 등 국내 30여개 모바일 게임개발사들과 인기 게임의 일본 라이센스를 KTF에 제공하기로 상호 합의했다.KTF는 선정된 게임의 운영 및 마케팅 등 전반적인 진행을 맡기로 하고,
“잠자는 마일리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세요” 전북체신청은 14일 우체국쇼핑(www.ePOST.kr) 마일리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천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우체국쇼핑 마일리지를 갖고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포인트(10원) 단위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이달 말까지는 특히 기부한 마일리지만큼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나눔 실천이 2배로 커진다.기부된 마일리지는 첫 사업으로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인 창인원의 장애인 재활 및 특수교육 등에 지원된다.마일리지 기부는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기부천사 배너’나 ‘나의 ePOST’를 통해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는 오는 20일부터 11월6일까지 전북중소기업진원센타 2층 강의실에서 제19기 ‘전북 무역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전북소재 무역업체 임직원, 예비창업자 및 향후 무역업에 종사예정인 대학생의 무역실무능력 배양과 아울러 오는 11월9일 시행하는 국제무역사 자격취득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도내 유일의 수출입전문가양성과정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하여 이번에 제19기를 맞고 있다.강의내용은 무역실무개요, 무역계약, 신용장 및 대금결제실무, 외환실무, 운송 및 보험, 통관 및 관세환급, 비즈니스 매너 등 무역실무 전반을 망라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무역실무지식을 함양하고 특히, 수출입절차 Simulation방식의 수업을 통해 학습내용을 실무에 직
구직급여란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으로서 실업을 당한 피보험자에 대하여 "실업하고 있는 날"에 대해 지급되는 것을 말한다.실업급여 중 취업촉진수당이 실업의 장기화를 막고 구직급여를 지급받는 근로자의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면, 구직급여는 실직근로자의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용보험 피보험자가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① 실직전 18개월중 고용보험가입사업장에서 180일(피보험단위기간)이상 근무하여야 하며, ② 회사의 경영사정 등과 관련하여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하여야 하고, ③ 근로의 의사 및 능력이 있고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여야 한다.위와 같은 수급자격이 있을 경우, 직업안정기관 장의 실업의 인정을 받은 후, 실업의 신고를 한
전라북도가 육성하는 기능성 PC게임과 관련,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실용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3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3차 기능성 게임 포럼’에서 의학과 문화, 교육, 산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기능성 게임의 개발방향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 같은 제안이 도출됐다고 밝혔다.전북발전연구원의 원도연 박사는 포럼 발제를 통해 “기능성 게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정작 지원이나 선호도는 일반 게임에 비해 낮다”며 “해당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지원 등 실용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원 박사는 “트로트가 기성세대를 넘어 신세대에게도 통했듯, 문화와 교육 등을 다룬
전주전파관리소는 13일 디지털TV 시청과 관련, 수신 불능이나 혼신 사례 등 불편사항을 신고 접수한다고 밝혔다.전주전파관리소는 지상파 디지털TV방송이 가능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청에 불편한 사항을 신고 받아 일제 조사에 착수한 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신고 대상은 DTV 수신이 불가능하거나 DTV 시청 과정에서 불편한 점, 유선방송과의 혼신 사례 등이다.다만, 아날로그 TV에 대한 불편사항은 오는 2012년 관련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이번 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신고는 전화 63-3103번, 또는 이메일 jeongho@kcc.go.kr로 하면 된다.전주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디지털TV방송과 DMB, IPTV 등 여러 매체의 환경에서 매체간 상호 혼신 증가에 따
물가변동에 따른 건설공사의 계약금액 조정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3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건설업체의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한 국가계약법 시행령과 관련 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월 시행 예정으로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은 종전에 지난 2006년 12월 29일 이후 입찰 공고분부터 적용됐던 단품ES(물가조정)제도를 현재 진행중인 모든 공사 계약으로 확대했다.단품ES는 특정자재 가격이 15% 이상 변동되는 경우 해당 자재에 대한 계약 금액 조정 제도다.개정안은 또 신기술이나 신공법으로 설계를 변경, 공사비를 절감할 경우, 절감액의 70%를 건설사에게 돌려주는 공사비 절감보상제도 확대했다.정부 관계자는 “최근 건설자재 가격의 심한 변동으로 건설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예금취급기관(예금은행·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규모가 29조 원 늘어나 5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8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잔액은 8월 말 현재 503조999억 원으로 지난해 말(474조0975억 원) 대비 29조24억 원 늘어났다.특히 8월의 경우 신용대출과 기타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비은행 금융기관을 제외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액 증가규모는 지난 7월 말 2조3902억 원, 8월 말 2조1775억 원을 나타냈으며 같은 기간 가계대출 금액을 구성하는 주택대출 증가규모는 1조7581억 원에서 5566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이상용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과장은 "통상 가계대출 잔액규모는 늘어나
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자본이 시중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현행 4%에서 10%까지 늘리고 사모펀드(PEF)나 공적 연기금의 은행 인수가 허용키로 했다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자본이 시중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현행 4%에서 10%까지 늘리고 사모펀드(PEF)나 공적 연기금의 은행 인수가 허용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3일 산업자본의 은행 인수를 막는 현행 금산분리 제도를 완화하는 '은행법·금융지주회사법 및 같은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4일부터 20일 동안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법안은 입법 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에 국회에 제출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산업자본의 은행지분(의결권) 직접 소유 한도는 현행 4%에서 10%로 늘어난다.다만 금융
세계 각국의 정책공조에 대한 기대감과 환율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5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290선에 바짝 다가섰다.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7.06포인트 오른 1288.53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17.89포인트 오른 368.17에 마쳤다.이날 31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52포인트 오른 1294포인트 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결국 1300선을 회복하지는 못 한 채 마쳤다.이날 글로벌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고,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우세하면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고, 환율 급락과 중국증시 낙폭 축소가 이날 상승에 불을 지폈다.외국인이 5197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8억 원, 412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부도 위기설’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는 도내 업체가 늘고 있다.업계의 지나친 위기감에서 비롯된 면도 있지만, 근거 없이 ‘이 업체는 위험하다’는 식의 루머는 해당 업체의 입장에서 대응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다.특히 위기설이 흘러나오는 업체 대부분이 이미 시장에서 중견 이상 성공한 기업이어서 자칫 입소문 하나로 지역 경제 근간이 뒤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13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때 모 건설업체의 부도 위기설이 터져 나와 장중을 긴장 시켰다.하청업체가 소문의 진원이라는 이 ‘설’은 해당 업체가 이미 여러 차례 1차 부도 위기를 넘겼지만, 이번에는 자금력이 바닥 나 최종 부도 위기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전북지역 산업계의 국제환경규제대응 능력 형성 및 대응여건 조성을 위한 “국제환경규제ㆍ기후변화 지역순회교육”을 오는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하여 국내외 탄소시장의 동향 및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제공하고, CDM 사업 동향 및 사례 소개, EuP 지침(에너지사용제품의 친환경설계지침) 제정동향 및 세부지침별 대응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유해물질 규제와 관련하여 RoHS 지침(전기전자제품의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주요내용 및 11월 30일 사전등록 마감을 앞두고 있는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사전 컨설팅 접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 CDM(Clean Deve
이스타항공(대표 양해구)은 지난12일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156만원을 전액 기증했으며, 남은 물품 역시 아름다운 가게에 모두 기부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스타항공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해외를 돌아다니면서 모은 특산품과 명품가방, 액세서리 등을 내놔 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스타항공 유진선(31) 객실사무장은 “좋은 뜻을 가진 행사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는 것 같다”면서 “다음에도 이 같은 기회가 마련되면 곧장 달려 오겠다”고 말했다./김완수기자 kwsoo@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13일 언어지원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북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및 국내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해당 국가의 언어에 능통한 언어지원 자원봉사자를 모집 키로 한 것. 지원자격은 외국인고용허가제 MOU체결국(베트남, 몽골, 우즈벡,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네팔, 미얀마)언어 가능한 한국인 또는 외국인으로 연중모집하고 있다.외국인근로자 고용절차 및 자원봉사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HRD사업팀 전화 254-1919번으로 하면 된다./김완수기자 kwsoo@
에너지관리공단은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시설투자 세액공제를 20% 확대하고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5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13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후 최초로 투자를 개시하는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하여 기존 100분의 10에서 증가된 당해 투자금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키로 한 것. 아울러 산업체 등 에너지절약시설설치에 지원하는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500억원이 증액돼 지속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 관계자는 “고유가 극복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에 따라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년
문)중과되는 부당환급신고시 가산세 부과제도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답)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은 사업자가 매출한 매출세액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부담한 매입세액을 차감하여 계산됩니다.이 때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이 매출세액을 초과하면 환급세액이 발생하여 납세자에게 환급하여 주게 되는데, 이러한 환급세액은 수출을 하여 매출세액이 0이 되거나 시설투자 등으로 인하여 매입세액이 과다한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부가가치세 환급세액이 발생하면 과세관청에서는 신고내역을 검토하여 납세자가 법에서 정한 공급시기를 지나서 세금계산서를 수취한 경우, 세금계산서가 다른 사업자 명의로 발행된 위장세금계산서인 경우, 실제 재화나 용역의 거래 없이 수수한 세금계산서인 경우, 매출을
2008 이스타항공그룹 한마음전진대회 워크샵 행사가 지난11일부터 이틀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시내 호텔 및 홍보, 행사준비, 자유관광 등 약5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행사에는 전북의 민항으로 이륙준비가 한창인 이스타항공과 전국 각지의 15개 그룹 계열사 임직원 1천200여명이 참가했다.양해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은 현재 1호기 도입이 마무리 됐고 AOC 취득 이후 2,3호기가 들어오면 전북의 하늘길이 활짝 열릴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성원을 보태주시면 이스타항공은 도민의 자존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완수기자 kwsoo@
동전주우체국은 지난 9일 우체국 서비스 헌장 선포 기념일을 맞아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김장용 고무장갑을 선물하는 등 고객 사은 행사를 개최했다.강종천 우체국장은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고객이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주택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짓고 있는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2, 4블럭)내 상가 9채를 오는 21일~22일 일반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공 관계자는 “현재 80%가 넘는 분양율로 아파트 고정 고객과 서부신시가지의 배후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실물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분양 상가의 전용면적은 36.760㎡~92.800㎡, 입찰 예정가는 1억6천6백만원~3억1천6백원 선이다.분양방법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낙찰로, 인터넷 전자입찰을 통해 선정한다.1인 2채 이상 입찰도, 2인 이상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입주시기는 내년 10월 이후다.관련 문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