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평생교육 기관 단체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뒀다.총 6개 분야, 22개 내외의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에 1억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분야는 생애주기별과 보편적 평생교육으로 구분하여 총 6개 분야이다.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사업의 첫 번째 분야 청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창업 준비,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사
전주국제영화제의 제15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이 공개됐다.전주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대표적인 작품에는 이승원 감독의 ‘세자매’(2020),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입니다’(2017) 등이 있으며, 모두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제15회 전주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우선 다양한 한국영화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인 ‘전주랩’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작년 대비 11개(11.9%) 증가한 104편을 접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작품 ‘섬’ 공연이 오는 3월 3일과 4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이번 순회 공연에 오르는 대표 작품 ‘섬’은 지난해 창작 초연한 작품으로, 국립남도국악원(진도) 초연 공연과 국립국악원(서울) 초청 공연을 통해 일반 관객은 물론 예술 평론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은 국립남도국악원 대표 작품이다.살아가기 녹록치 않은 ‘섬’ 이라는 공간에서 거친 파도와 바람, 자연과 싸우며 때론 그것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가족 이야기와 함께, 격동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함께 담담하지만 진솔하고 묵직하게 그려 나간다.
익산문화관광재단와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시민이 만드는 만경강!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다!’ 원탁회의에서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한 의견 공유를 위해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이번 원탁회의는 3월 15일 오후 6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며 익산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주요내용은 익산 만경강을 생태문화탐방로로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지정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민관전문가가 함께
백봉기 전북예총 사무처장(수필가 72)이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했다.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매년 한국예술문화발전과 국민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500여명의 예술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3명의 국회의원, 5명의 지자체단체장과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백봉기 수필가는 전북예총 사무처장으로 현재 전북수필문학회장과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한중문화교류와 영호남예술교류, 예술인한마음대회, 전북민속예술축제, 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이 공개했다.이번 포스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무빙 포스터의 역동성과 활용도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평면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서는 끊임없이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는 ‘스크린 J’의 모습이 도드라진다.전주국제영화제는 이와 같은 메인 비주얼의 다변 가능성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확장이 펼쳐지는 축제의 장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포스터는 그래픽 디자인 및 아트디렉팅 스튜디오 MHTL(모어히트댄라이트)이 제작했다.MHTL은 맛깔손과 박럭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내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진행한다.‘찾아가는 예술극장’ 은 전북도민들에게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공문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13개 시군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와 교육 복지 및 의료기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이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퓨전, 타악 복합장르 등) 중 각 단체가 원하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대상지 및 공연프로그램을 선정했다.선정된 시군은 고창 고창농악보존회, 부안 포스댄스컴퍼니, 익산 국악예술원 소리뫼, 남원 협동조합 지리산권마실, 전주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문화생산자 협동조합 등 총 다섯 곳이다.이들은 5개 시군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71여 회 이상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고창은 고창농악보존회 주체로 ‘문화유산 퍼레이드 고창풍류 구경가세’ 프로그램을 펼친다.고창 학원관광농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학원농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맞춰 고창농악과
전북 출신 바리톤 조지훈의 제3회 독창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영생고를 졸업한 조지훈 바리톤은 곧 바로 이탈리아에 유학해 프란체스코 국립 음악원에서 대학과 대학원과정을 마쳤고 최고 연주자 과정인 Musica vocale da camera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오페라 라 보엠, 나비부인, 투란도트, 마술피리 등에 출연해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독창회는 바리톤 Cantabile의 경쾌하고 서정적인 면과 타고난 음악성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연주자 과정을
새 4-복사꽃 물감 풀어서조기호 물 위에 임보다 먼저 핀 복상나무의 연봉홍 꽃 이파리떠 있습니다 새는 시방 하늘나라 천도복숭아 익고 있는 천상계까지 훤히 보여그 물감 풀어서눈 가장자리 붉어집니다 연분홍 봄날과꽃잎 사이 아그배나무 하얀 꽃잎 머리에 쓰고아지랑이 가물가물 걸어온저 설렘의 거리距離를모두자근자근 날아 보고 싶습니다. *조기호 시인 시선집 (오감도. 2002) 중- 시인이 남기는 유물은 실로 막대하다. 언어를 갈무리하여 사상을 남기기도 하고 언어를 조탁하여 민족 말을 남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꼭
전북대 이은희 교수가 스무 번 째 독창회를 우크라이나 난민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 콘서트로 마련한다.오는 21일 오후 5시 전주 문화공간 이룸에서 열리는 이번 독창회는 ‘사랑, 새 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꿈과 기원, 새봄, 사랑, 삶 등의 각 주제별 음악을 통해 위로와 함께 새 봄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공연에서 이 교수는 포스터의 ‘아름다운 꿈’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의 곡으로 꿈과 기원의 의미를 전하고, 슈베르트의 ‘봄의 신앙’과 임긍수의 ‘강 간너 봄 오듯’, 김동진의 ‘목련화
삼천생활문화센터(센터장 백정신)는 새봄을 맞아 생활문화프로그램을 기획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일상의 단조롭고 나른한 삶으로부터 새로운 경험과 준비했고, 기존 프로그램과 동호회 활동도 더욱 밀도 높게 운영하고 있다.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생활과 삶에 지쳐있던 시민들은 삼천생활문화센터가 마련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과 건강, 인문, 교육 등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회복은 물론 문화를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함으로써 일상의 삶을 회복하고 충전할 기회다.음악, 무용, 미술, 풍물 등 예술 분야가 생활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