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19일 LA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그러나 삼진 2개를 빼앗겨 아쉬움을 남겼다. 타율은 0.234에서 0.233(249타수 58안타)으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초 1루수 땅볼, 3회 헛스윙삼진으로 침묵했다. 그러나 5회 1사 1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 좌측 방향으로 2루타를 쳐 2, 3루 기회를 연결했다. 올
이변이 일어나기에는 아직 일렀다. 브라질이 예상대로 코파아메리카 8강에 합류했다. 브라질은 22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를 2-1로 제압했다. C조는 4개 팀이 앞선 2경기에서 모두 1승1패(승점 3)를 거둬 어느 팀도 8강행을 장담하기 어려웠다. 브라질의 경우 네이마르가 퇴장으로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었다. 그래도 브라질은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9분 만에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실바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 6분 호베르투 피르미누(호펜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브렛 앤더슨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1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시즌 3승(4패).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29로 떨어졌다. 타선에서는 야스마니 그래달이 홈런 2방을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저스틴 터너(2안타 3타점)와 애드리안 곤잘레스(3안타 1타점), 야시엘 푸이그(2안타 2타점)도 승리에 견인을 했다.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투타 부진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5⅓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안타 5개를 내주면서 6실점했다. 1회초 2점을 뺐긴 후 4회까지 잘 버티다가 5회와 6회에 연거푸 2점을 내준 것이 패인이 됐다. 시즌 5패(4승). 타선은 작 피더슨과 저스틴 터너가 각각 솔로 홈런을 때린 1회 공격 이후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팀 허드슨은 6⅓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2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샌프란시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9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동점 득점을 이끌어 존재감을 나타낸 추신수지만 이날은 병살타와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율은 종전 0.237에서 0.234(244타수 57안타)로 더 떨어졌다. 최근 7경기에서 27타수 3안타 타율 0.115로 슬럼프를 겪는 모양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뒤 3
2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가 자메이카를 꺾고 2015 코파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는 이날 센추리클럽(A매치 100회 출전)에 가입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간) 칠레 미나 델 마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사우살리토에서 치러진 자메이카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곤잘로 이과인(27·나폴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반면 자메이카는 3전 전패로 탈락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그리고 이른 시간 선제
우승후보 독일이 스웨덴을 완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셀리아 사시치의 멀티골을 앞세워 스웨덴에게 4-1 대승을 거뒀다. 8강 진출에 성공한 독일은 오는 27일 오전 5시 한국과 프랑스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만약 한국이 프랑스를 꺾는다면 독일과 만나게 된다. 우승후보 답게 경기 초반 부터 독일의 공격이 매서웠다. 그리고 전반 24분 선제골을 뽑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아냐 미타크가 스웨덴의 골문을 향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 날린 것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36분에는 미타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사시치가
콜롬비아가 '우승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콜롬비아는 18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15 코파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브라질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8강전 패배를 보기좋게 설욕한 콜롬비아는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윌리안 등으로 콜롬비아의 수비벽에 부딪혔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브라질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던 콜롬비아는 전반 36분 리드를 잡았다.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제이슨 무리요가 왼발 터닝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슈팅이라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브라질은 후반 들어 더욱 공세를 강화했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라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1에서 0.280으로 소폭 떨어졌다. 강정호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는 1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존 당스를 상대로 초구를 정확히 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의 이날 홈런은 지난 달 29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16경기 만이다. 이날 경기의 승리를 견인하는 2점 홈런이기도 했다. 아울러 강정호는 이날 경기까지 4차례 연속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2015 코파아메리카 첫 승을 신고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칠레의 라 세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했다. 파라과이와의 1차전에서 2-2로 비긴 아르헨티나는 두 경기 만에 승수쌓기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1승1무(승점 4)로 8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나온 '핵이빨' 사건에 대한 징계로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없다. 우루과이는 1승1패(승점 3)로 파라과이(1승1무·승점 4)와 아르헨티나에 이은 조 3위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미국과 호주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미국은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미국은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확정,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베테랑 공격수 아비 웜바슈(35)가 전반 종료 직전 발리킥으로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가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무2패(승점 1)가 된 나이지리아는 조 4위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같은 시간 에드먼턴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호주와 스웨덴이 1-1로 비겼다. 호주가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D조 2위에 올라 16강에 안착했다. 반면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또 4번 타자로 나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전에서 3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0에서 0.281로 소폭 올랐다. 3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 좌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강정호에게 중책을 맡겼다고 볼 수 있지만 계속해서 성적을 내고 있는 부분도 클린트 허들 감독의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팀 좌완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날렸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적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4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결승(파이널·7전4선승제) 6차전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5-97로 승리했다. 3차전까지 1승2패로 수세에 몰렸던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의 리더 르브론 제임스를 철저히 봉쇄하며 3연승을 거둬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결승은 매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지만 최종전은 의외로 싱겁게 끝이 났다. 스테판 커리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를 르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1번 타자로 복귀한 경기에서 팀의 선취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다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243에서 0.244(225타수 5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최근 20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델라이노 드실즈 대신 리드오프로 나섰다. 드실즈는 전날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상대로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단일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쓴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믿기 어렵다"면서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우승상금 63만달러)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한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은 패티 버그(미국)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LPGA 투어 세 번째 대기록이다. AP통신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공격 본능을 맘껏 뽐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2016 프랑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아르메니아와의 I조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의 시작을 알렸다. 1-1로 맞선 후반 10분에는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수비 지역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끝까지 따라간 호날두는 아르메니아 수비수와 골키퍼가 처리를 미루는 사이 오른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 나온 세 번째 골은 한 편의 작품이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을 잡은 호날두는 두 차례 드리블 후 그대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우승상금 63만달러) 3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박인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들 잡아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전날 김세영(22·미래에셋)에게 1타차 뒤진 공동 2위였던 박인비는 이날 같은 조에서 후배를 맹추격했다. 박인비는 전반에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김세영 역시 같은 성적을 내 쉽사리 따라붙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경험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
세계 골프계가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첫 티샷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LPGA챔피언십으로 열렸던 메이저대회였으나 올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와 함께 대회를 열며 이름을 바꿨다. 박인비는 2013년 이 대회 우승과 더불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한 해 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팀도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8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달 20일 미네소타전 이후 17경기 만에 기록한 3안타다.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다. 1회말 2사 2루 때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 카일 로시의 3구째 공을 공략했지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타구가 2루수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흐르자 강정호는 2루 진루를 노렸지만 아웃됐다.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는 11일(한국시간) "메시가 최근 바르셀로나 상급법원에 탈세 관련 재판에 참석할 수 없다는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400만 유로(약 57억원)의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메시는 아버지 호르헤 호라시오 메시와 함께 조세 회피 지역을 이용해 이 기간 동안 벌어들인 초상권 판매 수익 등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검찰은 메시가 탈세와 관련해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그를 기소하지 않았다. 이에 메시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부친이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