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18)가 KBS 2TV '불후의명곡 2' 1회 출연만에 퇴장한다.4일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토이의 '좋은 사람'을 부르며 등장한 아이유는 빡빡한 스케줄을 이유로 잠정 하차한다.아이돌 가수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불후의 명곡2'는 탈락자 없이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가수들의 스케줄에 따라 출연이 유동적으로 결정된다.아이유의 빈 자리는 그룹 '시크릿'의 송지은(21)이 채운다.'2PM'의 준수(23), 'FT아일랜드'의 이홍기(32)도 출연을 확정하고 합류 시기를 논의 중이다.아이유는 SBS TV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은 계속할 예정이다.'불후의 명곡'을 그만둔 만큼 피겨 스케이팅 연습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이유는 하반기 새 앨범을 내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2)가 공연 중 쓰러졌다.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에서 피로 누적으로 공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써니는 앙코르 전에 다시 돌아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소속사 관계자는 6일 "써니가 공연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하는데는 현재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쓰겠다"고 전했다.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 오사카성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14번의 전국 투어를 펼친다./뉴시스
한 드라마에서 연인을 연기한 탤런트 남상미(27)와 이상윤(30)이 실제 애인이 됐다.지난해 SBS TV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인으로 등장한 두 사람이 점차 커플로 발전한 사실이 31일 확인됐다.두 사람은 이날 오후 동반으로 tvN '택시' 녹화에 참여,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최근 종영한 MBC TV '짝패'의 이상윤이 이 프로그램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남상미가 등장하면서 이들은 자연스레 연인 사이임을 고백했다.남상미와 이상윤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결혼까지 이르는 커플을 연기했다.지난해 11월 드라마 종영 후 올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드라마 방송 중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한편, 남상미는 2003년 MBC TV '러브레터
가수 백지영(35)과 탤런트 정석원(26)이 열애 중이다.1일 백지영의 매니지먼트사 WS엔터테인먼트와 정석원의 매니지먼트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작년 7월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2월 그룹 'JYJ'의 김준수(24)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하는 등 공개된 자리에 동석하며 사실상 교제 중임을 알렸다.백지영은 5월21일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1976년생인 백지영이 1985년생인 정석원보다 아홉살이 많다.백지영은 그러나 정석원의 연하답지 않은 듬직함에 반했다는 것이 양측의 전언이다."지금은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결혼은 시기
탤런트 이상윤(30)이 남상미(27)와 애인관계임을 인정했다.이상윤의 소속사는 1일 "연인 사이인 게 밝혀져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며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연예인이다보니 죄를 지은 것 같고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두 사람을 포함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출연진 5~6명이 1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촬영당시 연기자들끼리 스케줄이 어느 정도 맞으면 함께 쉬다 오자고 약속했다"면서 "'짝패' 촬영이 끝나기 전인 지난달 셋째주에 출국날짜가 잡혔는데 공교롭게도 열애설이 터진 다음날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이상윤과 남상미는 31일 케이블채널 tvN '택시' 녹화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이날 이상윤은 초대손님, 남상미는 이상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타이완 음악차트에서 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사상 최초다.31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인아'로 타이완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박스 '한국음악 톱100' 22~28일자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이에 따라 슈퍼주니어는 작년 6월 첫째주 '한일음악 톱100' 주간차트 1위에 오른 후 52주 동안 정상을 지키는 이변을 낳았다.SM은 "KK박스는 지난해까지 한일음악 톱100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음악차트를 함께 집계했다.K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러나 올해부터는 한국과 일본음악 차트를 분리, 집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집계 방식이 바뀌었음에도 '미인아'의 1위 행진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승용차를 몰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22)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대성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달리다 도로에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30)씨를 친 뒤 그 앞에 세워져 있던 택시기사 김모(64)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대성은 규정속도 시속 60㎞인 양화대교를 시속 80㎞로 달리다가 도로에 쓰러진 현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택시는 좌회전하려고 서행하다가 현씨를 발견하고 2차로로 우회해 현씨를 지나친 40m
영화 ‘무산일기’(감독 박정범·제작 세컨드윈드 필름·배급 영화사 진진)가 러시아의 제르칼로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국제영화제에서 대상과 러시아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29일 오후 러시아 이바노브에서 열린 제르칼로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국제영화제는 러시아 출신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영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각국의 뛰어난 작품들을 선별해 상영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전수일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박정범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시작으로 모로코 마라케쉬국제영화제 대상,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대상 및 국제비평가협회상, 프랑스 도빌아시안영화제
탤런트 이일화(40)가 결혼했다.지난 28일 오후 강원 원주 오크밸리 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가족,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치렀다.이일화는 재혼이고, 신랑의 신분은 연상의 대학교수라는 것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웨딩 스페셜리스트 유나 킴은 "감동적인 결혼 예배였고 결혼식 후 진행된 피로연에서는 신랑이 신부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일화는 2주 동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MBC TV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연출 표민수)에 출연할 예정이다.이일화는 1991년 SBS 탤런트로 데뷔한 뒤 1995년 '하늘 바라기' '바람의 아들', 1996년 '위험한 사랑', 1997년 '사랑과 이별', 20
코미디 영화 '행오버 파트2'가 만화영화 '쿵푸팬더2'를 누르고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30일 오전(한국시간) 북아메리카 영화흥행성적을 잠정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행오버 파트2'는 27~29일 3615개 상영관에서 8648만 달러를 챙겼다.26일 개봉 당일에만 3161만367달러(누적 1억1809만달러)를 벌어 들여 실사 코미디 영화로는 역대 최고의 개봉일 수입을 기록하기도 했다.미국에서만 제작비의 8배 이상인 2억7732만2503달러의 누적 수입을 달성, 역대 R등급(17세 미만 관람불가) 코미디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된 행오버'(2009)의 속편이다.코미디 전문 토드 필립스(41)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았다.전편에 이어 잭 갈리피아나키스(42)는 그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6월 기획 상영전 '빛나라 독립영화 2011 감독열전'을 상영한다.'빛나라 독립영화 2011 감독열전'은 2010년 제작되어 미개봉된 한국독립장편영화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상영작들은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신선한 독립영화들로 영화제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작품이 대다수이다.상영작품은 김주환 감독의 ‘GOODBYE MY SMILE’, 박세영 감독의 ‘타운쉽 스토리’, 이체 감독의 ‘착한 살인자’, 박동현 감독의 ‘기무’, 정재훈 감독의 ‘호수길’, 기채생 감독의 ‘In the cold cold night&rsq
신 한류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탤런트 겸 가수 장근석(24)이 주연한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일본 영화관에 마련된다.7월9일부터 8월5일까지 도쿄 시네마트 롯본기에서 '장근석 축제'가 열린다.이미 일본에서 개봉한 '즐거운 인생'(2007)과 '아기와 나'(2008)를 비롯 현지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기다리다 미쳐'(2008) '도레미파솔라시도'(2008) 등 네 작품을 매주 한편씩 보여준다.앞서 장근석은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현지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를 발표했다.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차트 정상을 밟았고, 지난 9일자 위클리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일본인이 아닌 외국가수가 데뷔싱글로 오리콘차트를 정복한 것은 장근석이 처음이다.남성
인기 그룹 SG워너비 전 멤버 채동하(본명 최도식•30)가 27일 오전 10시55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은평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가 문을 열어달라고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며 "집안에서 사망자를 발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채동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평소 채씨가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는 주변 지인들의 진술과 외부 침입 및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께 119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채씨가 작은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이어 "정확한 사망 원인은 현장 감식이 끝난 뒤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경
송지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옛 애인인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의 디테오(30)가 사과의 말을 전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디테오는는 지난 14일 서울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힙합가수 UMC UW(32) 공연에 게스트로 나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앞서 디테오는 송지선이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 암시 글을 올리고, 그녀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23)과의 열애 내용이 공개되자 마뜩잖게 반응했다.자신의 트위터에 "야구팬으로서 전 '남친'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너무 여전하고 불쌍하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이후 송지선이 자신이 디테오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한편,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장재인(20)이 프로가수가 됐다.지난해 10월 '슈퍼스타K 2'를 끝내고 7개월 만이다.당시 장재인은 본선 5번째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심사위원들에게서 허각(28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 285점을 받아내며 실력을 입증했다.총합산 점수의 60%를 차지하는 시청자 문자 투표에 발목이 잡히며 아쉽게 탈락했다.두 번째 본선 무대였던 '이문세 리메이크 미션'에서 부른 '가로수그늘 아래서면'은 지금까지도 인기다.'슈퍼스타K 2'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 장재인은 올 초 작곡가 김형석(45)씨의 회사에 둥지를 틀고 데뷔 음반을 작업해왔다.그리고 26일 그 결과물을 내놓는다.'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란 타이틀로 발매하는 미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효재 부장판사는 24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 위반)로 기소된 배우 강성필(35)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다.재판부는 "마약류는 국민보건법상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타인의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마약을 흡입해 사회적 파장이 크고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다만 "수사과정에서 뒤늦게 자백를 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우울증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강씨는 2008년 9월과 이듬해 8월 개그맨 전창걸(44)씨 등과 함께 대마를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타인에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마약을 흡입했다"며 징역 10월에
탤런트 김민희(29)가 변영주(45) 감독의 영화 '화차'(가제)에 캐스팅됐다.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이 원작이다.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가 약혼녀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충격에 휩싸인다는 미스터리 스릴러다.상대역으로 탤런트 이선균(36)이 출연한다.영화 '발레교습소'의 변 감독이 7년만에 연출하는 장편으로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한편 김민희가 사회부 기자로 출연한 영화 '모비딕'은 다음달 9일 개봉한다./뉴시스
23일 숨진 송지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5일 성남 영생사업소에서 화장된다.고인은 24일 낮 12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관됐다.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건 당시 19층 창문이 열려 있었던 점과 목격자의 진술, 시신의 두개골이 함몰된 점 등으로 미뤄 자살로 결론지었다.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송지선은 23일 오후 1시45분께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서울 서초동 오피스텔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트위터 자살 암시글 파문과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23)과의 열애 진실공방, 이로 인한 방송프로그램 퇴출 위기에서 갈등해왔다./뉴시스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33)이 탤런트 한혜진(30)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20일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나얼은 "결혼은 올해나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면서 "축가가 좀 고민이 되는데, 내 결혼식에서 내가 직접 축가를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안 하는 것도 이상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이들은 2004년 교제를 시작했다.힙합듀오 '리쌍'의 개리(31)가 소개팅을 주선했다.MBC TV '나는 가수다'의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방송에 나가 노래하는데 대한 부담감이 좀 있다"며 "'나가수'뿐 아니라 그 어떤 프로에서라도 노래를 해야 한다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뉴시스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주시장)는 19일 정병각(익산출신, 51) 감독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정병각 신임 운영위원장은 영화아카데미 출신으로 영화 ‘코르셋’, ‘세븐틴’ 등을 연출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 소장,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집행위원, 장애인영화제 운영위원 등을 역임한바 있다. (사)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임기는 2년이며, 정병각 신임 운영위원장은 19일부터 앞으로 2년간 (사)전주영상위원회를 이끌게 된다.정병각 운영위원장은 "(사)전주영상위원회 제3대 운영위원장으로 일하는 동안 영화유치 및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운영 차별화와 전주영화영상산업 활성화에 주력하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