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10월4일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스’(The Boys)로 11개월 만에 컴백한다.‘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음원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스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10월5일에는 앨범 전곡을 오픈할 예정이다.‘더 보이스’는 마이클 잭슨(1958~2009)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45)가 작곡·편곡했다.음원과 뮤직비디오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그동안 소녀시대는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6월 출시한 일본 첫 정규 앨범이 68만장을 돌파,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해병대원 현빈(29·김태평) 일병이 입대 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참여했다.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제3회 서울 수복 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가,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52)과 탤런트 정석원(26), 그리고 해병대 모범장병 400여명과 함께 6.25㎞를 완주했다.붉은 상하의와 '서울 수복기념 최강 해병대'라는 문구를 적은 띠를 머리에 두르고 구릿빛 피부의 강인한 모습을 드러냈다.이날은 현빈의 서른번째 생일이기도 하다.한편, 지난 3월 입대한 현빈은 백령도 6여단에서 복무 중이다.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의 사회자로도 나설 예정이다./뉴시스
개그맨 김원효(30)와 심진화(30)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김·신 커플은 25일 낮 1시 서울 영등포CGV 6층 스타리움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호주로 4박5일간 허니문을 떠난다.2년 전 TV 3사 통합 개그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김원효가 올 초부터 심진화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심진화도 마음을 열었다.개그맨 정형돈(33)이 예식을 진행하고 가수 홍경민(35)이 축가를 불렀다.김원효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개콘식구'들이 대거 참석했다.김원효는 2005년 KBS 2TV '개그 사냥'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 '9시쯤 뉴스' 등에 출연했다.'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아이콘 ‘디지털 삼인삼색’과 ‘숏!숏!숏!’이 세계 유수영화제에 잇단 초청 및 상영을 확정지으며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 삼인삼색 2011’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 비엔날레로 손꼽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을 비롯, 지난 7월에 열린 호주 ‘멜버른 영화제‘와 8월에 열린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각각 상영됐다.뿐만 아니라 호세 루이스 게린이 연출한 ‘디지털 삼인삼색 2011: 어느 아침의 기억’은 10월 12일부터 8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스페인영화제&r
영화배우 권상우(35)의 다리 부상이 악화됐다.소속사 관계자는 21일 "행사 참가차 싱가포르에서 머무르던 중 오른쪽 다리의 통증이 심해져 19일 한국으로 돌아와 입원했다"며 "인대가 늘어난 줄 알았는데 뼛조각이 떨어져 나갔다는 진단을 받았다.오늘 깁스를 하고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권상우는 지난해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도중 오른쪽 다리를 다친 데 이어 올해 영화 '통증' 촬영 중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연기하다 부상이 악화됐다.혈소판 풍부혈장(PRP) 시술을 받은 권상우는 2~3주 정도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점검한 뒤 중국 베이징으로 가 중국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뉴시스
탤런트 김재원(30)이 이지아(33)와 호흡을 맞춘다.김재원은 11월 초 방송되는 MBC TV 수목드라마 '나도, 꽃!'의 남자주인공 '서재희'역으로 캐스팅됐다.명품숍 오너이면서 주차요원으로 2중 삶을 사는 언더커버 보스다.괴팍한 성격의 순경 '차봉선'(이지아)과 사사건건 부딪히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한다.MBC TV '내 마음이 들리니?'를 마친 지 2개월여 만에 돌아오게 된 김재원은 "대본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이렇게 빨리 다음 작품을 할 줄 몰랐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역할이라 결심했다"고 말했다.'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작가 김도우씨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다./뉴시스
가수 이승기(24)가 MC 강호동(41)이 빠진 SBS TV '강심장'을 10월4일부터 홀로 이끈다.SBS는 21일 "당분간은 이승기가 단독 MC로 나설 예정이다.새 MC 투입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최근 강호동이 탈세 의혹에 시달리다 잠정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강심장'은 위기에 처했다.강호동의 자퇴로 프로그램 폐지설까지 나돌았다.이승기의 소속사는 "22일 녹화는 이승기 혼자 진행한다.강호동을 대체할 마땅한 MC를 찾지 못해 임시방편으로 홀로 MC를 맡기로 했다.앞으로의 방향은 제작진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뉴시스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이 시청률 꼴찌로 출발했다.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19일 첫 방송된 '포세이돈'의 시청률을 6.8%로 집계했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계백' 12.1%, SBS TV '무사 백동수'는 17.8%를 기록했다.해양경찰이라는 신선한 소재, 빠른 전개, 연기자들의 호연이 돋보였지만 전작 '스파이 명월'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스파이 명월'은 18회 동안 평균시청률 6.8%에 그쳤다.40대 여성이 17%로 가장 많이 봤고,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7.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SBS TV '올 인'(2003)을 연출한 유철용 PD가 KBS 2TV '아이리스'(2009)의 극작가 조규원씨와 손잡고 해양경찰의 사연을 본격적으로
경찰이 영구아트무비 심형래 대표가 회삿돈을 가로챘다는 의혹과 관련, 영구아트무비 전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20일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영구아트무비의 전 팀장급 직원 2명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심 대표가 회사 공금을 가로채고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은 또 이번 소환조사를 바탕으로 심 대표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심 대표는 회사 직원 40여명의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지난달 19일 관할 노동청의 조사를 받았다.회삿돈 11억원을 빌려 쓴 사실도 확인됐다./뉴시스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의 시청률이 리더 강호동의 잠정 은퇴 발표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TNmS에 따르면, 강호동이 은퇴의사를 밝히기 전인 4일 '1박2일' 시청률은 23.4%, 이후인 18일에는 24.7%로 상승했다.1.3%포인트 증가다.강호동이 진행하는 다른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SBS TV '스타킹'도 은퇴 발표 전인 3일 8.7%에서 17일 9%로 0.3%포인트 올랐다.'1박2일'의 18일 시청률을 4일 시청률과 성·연령별로 비교했을 때 여자 30대 상승폭이 가장 컸다.3.4%포인트 증가했다.이어 남자 4~9세, 남자 50대, 여자 20대 순으로 시청률이 높아졌다.'스타킹'의 17일 성·연령별 시청률은 3일에 비해 여자 6
그룹 ‘소녀시대’ 윤아(21)가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여주인공이 됐다.‘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를 제작한 윤석호(54) PD의 신작이다.남자주인공으로는 장근석(24)이 일찌감치 낙점된 상태다.‘사랑비’는 19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낸다.윤아는 수수하고 청초한 70년대 ‘김윤희’와 긍정적인 명랑소녀인 ‘김윤희’의 딸 ‘유리’를 맡아 ‘서인하’(
SBS TV 특별기획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가 전작에 훨씬 못 미치는 시청률로 출발했다.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17일 '폼나게 살거야'의 시청률을 9.4%로 집계했다.전작 '여인의 향기'의 첫방송(7월23일) 시청률은 15.8%, 16회 평균시청률은 17.2%였다.'폼나게 살거야'는 폼나지 않는 삶을 사는 가족들이 멋지게 살아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다.성연령별로는 40대 여성이 16%로 가장 많이 봤다.지역별로는 대전에서 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애정만만세'와 KBS 1TV '광개토태왕'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애정만만세' 18.6%, '광개토태왕'은 19.2%를 찍었다.'애정만만세'는 11일의 11.4%에서 껑충 뛰면서 '광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