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0일 의장실에서 입법 평가를 통한 조례의 실효성 확보와 자치입법 신뢰성 강화를 위한 입법평가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조례 입법 평가는 ‘전라북도조례입법평가조례’시행에 따라 전라북도 조례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시행된 지 3년이 지났거나 입법 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지난 조례의 상위법령 위반 여부, 차별 조항 유무, 관련 사업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등 조례를 정비하는 제도이다.이날 위촉된 전라북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김정수) 위원은 도의원, 교수, 변호사, 행정전문가 등 자치입법에 학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9일 의장접견실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검진 및 기술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대한결핵협회 전라북도지부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국주영은 의장과 대한결핵협회 임환 전북지부 회장과 마대열 전북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금 전달은 매년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seal) 구입과는 별도로, 도내 의료취약계층 및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의 일환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2022년 기준 전북지역 결핵환자는 812명으
전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소멸 대응 문화.관광 진흥연구회(대표의원 이수진)'가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도 문화.관광 진흥을 통한 생활(관계)인구 유입 및 확대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연구회에서 정책개발 목적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지방소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북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인구 창출에 효과적인 문화.관광 진흥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세종대학교 연구진 및 전북도 문화사업과, 관광산업과 직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
전북도의회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최형열)는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에너지 수소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동력 에너지인 수소 산업의 현주소와 산업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정책진단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 책임을 담당한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는 “전라북도 수소산업은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수전해 설비 관련 소재를 개발하여 산업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전북도의회 ‘인구감소대응 지역순환경제연구회’(대표의원 오은미)는 15일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를 목적으로 충남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이날 오은미 대표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상인 육성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권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오 의원은 “예산 전통시장은 지난 2020년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장상인회와 대학이 협력해 기존 시장과는 차별화된 혁신
성준후(57)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권희철(58) 전북대 특임교수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성준후 부대변인은 이 날 “내년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며 “공공성을 바탕으로 약자를 부양하는 정치를 추구하며 약자와 강자가 부딪칠 때 약자의 편에 서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공약으로는 기본소득 실현, 약화한 전북 정치 복원,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을 내놨다.그는 “단순하게 남원.임실.순창의 국회의원 한 석을 위해서 나온 게 아니라 낙후한 전북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선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이 4년 연속 한국유권자총연맹에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박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 국민정책평가원이 공동주최한 ‘2023년 제16회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법인으로 매년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대상 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전북 결혼이민자 등의 국적 취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했으며, 전북 목재의 지속
3선 의원을 지낸 이춘석 전 국회사무총장이 최근 내년 총선에 출마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저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통과 봉사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 전 총장은 14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제가 패한 원인은, 모두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시민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생각을 갖고 공감할 줄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사무총장까지 역임한 후, 또 다시 지역구 출마에 나선 배경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생활 12년 중에 11년을 법사위에 지냈고, 야당 생활을
더불어민주당 전북 총선 출마예정자들과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관계자들이 내년 호남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 시 시민공천 배심원 경선 도입을 촉구했다.두세훈, 박진만, 성기청, 성준후, 유재석, 이덕춘, 최형재 등 민주당 총선 출마예정자들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2차 중앙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 경선 감산 비율을 30%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됐지만 획기적인 혁신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22대 총선에서 호남이 과감한 정치혁신의 실험무대가 돼 꺼져가는 정치혁신의 불
박정규 전북도의회 의원(임실군)은 14일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동부권특별회계 연계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신기현 전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동기 원광대학교 교수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동부권특별회계 연계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박정규 의원은 “전북은 오랜 기간 소외와 차별로 14개 시.군 중 10곳이 인구감소 지역, 1곳이 관심 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임실을 비롯한 동부권 6개 시.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지역발전이 더디고 낙후도 심각하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
국회 예산안 처리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가운데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전액 복원에 전북도의회가 한 목소리를 냈다.‘전북도의회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각 부처에서 제출한 새만금 SOC 10개 사업예산 6천626억원 중 78%인 5천147억원을 삭감했다”며 “국회는 20일 본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새만금 사업예산을 전액 복원해 달라”고 주문했다.대응단은 “전국 500만 전북인과 시민.사회단체, 새만금 입주 및 투자 고민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은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쉼터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서비스, 택배 등 배달노동자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비접촉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동노동자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들의 근무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면서 “이동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쉼터를 설치하여 이동노동자의 권리와 휴게 보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동노동자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