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업계 대표 기업들이 잇따라 전북에 둥지를 틀면서 민선8기 전북도의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도가 최근 추진 중인 구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을 맺은 바이오기업들은 전주와 익산, 정읍을 거점으로 전북자치도의 청사진인 ‘바이오 트라이앵글’이 형성하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병원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박갑주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24년 농업인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농식품 유통, 농식품기업.가공창업, 스마트팜 등 4개 분야 106개 과정 5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귀농 교육은 영농경력 1년 이하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창업형, 부모님의 가업을 잇는 후계농,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귀촌인 등으로 유형을 구분해 교육을 운영한다. 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 신청은 매월 1~15일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올해 인력개발원에
전북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 최종현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31일 도에 따르면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월에는 뭐든 척척해내는, 부서(팀)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같은 직원 대상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을 선정했다.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종현 주무관은 지난해 11월 삼계탕 대미 수출을 위한 미국 식품안전검사기관의 현지실사 과정에서 시험검사 시스템이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도내 업체들의 삼계탕 수출에 활력을 더했다. 도내 축산물 가공업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전주 예수병원이 최종 선정됐다.31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의료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다.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전주 예수병원을 1순위로 최종 선정했다.예수병원은 이번 선정에 따라 전담 전문의 1인당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정일은 2025년 12월31일까지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한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지난 10년간 새만금 개발에 쏟아온 노력과 성과의 기록물인 백서를 발간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발간사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기반 구축에 집중했던 1.0시대를 넘어 기업 투자유치가 중심이 되는 2.0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성원해주신 국민들과 끊임없이 노력해준 새만금개발청 직원, 새만금 사업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백서는 ‘사진으로 보는 새만금’을 통해 새만금의 발전과 성공 스토리를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총 3편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특례를 발굴하는 온라인 ‘특례발굴실’을 운영하며 아이디어를 모은다.전북자치도는 2월부터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 ‘특례발굴실’ 항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특례 아이디어를 받는다.특례란 전북특별자치도에 기존 법과 다른 예외적 내용을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 예외를 의미한다.전북도는 도민에게 접수한 특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반영 여부와 상황 등을 공개 답변한다.앞으로 이 같은 특례들을 전북특별법에 담아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도정을 운영하게 된다.박현
전북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도청에서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 행사를 개최했다.31일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지난해 수립된 도 지방시대.초광역권발전 계획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2024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 염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중앙과 도 지방시대위원,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시대 종합계획(지방시대위원회)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보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4대특구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행사에
전북자치도는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다양한 도서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지식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시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됐다.매주 화요일 오전 전직원에게 스마트폰 알림톡을 통해 8건의 도서 요약 콘텐츠가 제공되며, 추가적인 자료를 원하는 직원은 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출퇴근 시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 기능을 제공해 직원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다.전략직물 직불금은 식량 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 도모, 논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한 정책 지원으로, 논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당 재배 지원금은 조사료(풀 사료) 50만원, 옥수수 100만원, 두류.가루 쌀 200만원이다.전략 작물 중 특정 품목을 이모작 하면 ㏊당 1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차례 점검
전북특별자치도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이 모두 선정돼 지역우수인재 703명의 쿼터를 확보했다.30일 도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 한국어 능력 3급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장기 거주 가능한 비자를 발급하는 것이다. 인구 감소지역의 특화 업종에 취업.거주할 것을 조건으로 도지사의 추천이 필요하다.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작년에 시범 시행된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6개 시군과 함께 진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단에 소재한 ㈜데크카본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군 항공기 브레이크에 관한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및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데크카본은 방위사업청에서 지정한 83개 방산기업 중 하나이며, 군수용 항공기 및 민‧군 겸용 수송기의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브레이크 디스크 생산 기업이다.현재, 5종의 군수 항공기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도 참여해 2종의 고도화된
전북도가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지역경제, 민생지원, 편의지원, 안전대응),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생활물가 안정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소외.취약계층 돌봄.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등에 역점을 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설 연휴(9~12일)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