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0인 미만 업체인 A건설사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 건설사 B이사는 “우리 회사에도 법에 따라 안전관리자를 고용해야 하는데 인건비나 추가 비용 부담 때문에 채용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안전관리 컨설팅을 받으며 어떻게든 조건에 맞춰보려고 노력해봤지만 아직 준비가 미흡해 걱정이 많습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2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50인 미만(건설업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누리집에서만 할 수 있었던 전자민원 신고ㆍ신청을 모바일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는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에 각각 신고했던 4대사회보험 자격 신고를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운영중이다.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개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득ㆍ상실 신고, 자동이체 신청ㆍ해지,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등 총 7가지이다. 서비스는 별도의 모바일앱 설치 없이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모바일(m.4ins
현대자동차가 23일(화)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ISRI)[1]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고,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1: 트럭, 버스 등 대형 상
농촌진흥청은 전 세계에서 사육, 보존하고 있는 다양한 돼지 품종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는 ‘세계의 돼지 품종해설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돼지는 약 9,000년 전부터 중국과 근동 지역에서 가축으로 길러지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세계적으로 정부 차원이나 민간에서 사육, 보존하고 있는 돼지는 2022년 기준 약 7억 8,400마리에 이른다. 지리적 또는 종교적으로 돼지고기를 금지하고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식용하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다.책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페인 ‘이베리안 돼지’, 곱슬곱슬한 금빛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는 23일 2025년 RISE 도입을 앞두고 전주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공감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대학, 기관, 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RISE란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3~2024년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다.포럼은 교육부와 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
지난해 11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감소로 전환됐으며, 수신 역시 증가폭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2일 발표한 '2023년 11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전월 2,219억원에서 11월 386억원이 줄어든 1,833억원으로 감소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2,877억원→+1,164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657억원→-1,550억원)의 감소폭은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가계대출(-1,366억원→-1,106억원)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기업대출(+
NH농협은행 전북본부의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이 200억원을 돌파했다.22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출시한 ‘NH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인 18일 기준 가입금액 200억원을 넘어섰다.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민의 뜻 깊은 마음이 모여서 상품출시 50일 만에 200억을 달성했으며, 총 한도 1,000억원 달성까지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NH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2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
올해 전북자치도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 비율이 지난 201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금리와 경기위축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데다 고가매입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작용해 아파트 신고가 비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신고가란 아파트 단지 내 동일 면적타입의 과거 최고 가격보다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거래를 뜻한다.22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북자치도의 올해 1월 신고가 거래 비율은 3.9%로 지난 2019년 3.5%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전북의 1월 신고가 매매거래 비율은 최고
최근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평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2일 의무휴업 규제를 전면 폐지키로 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은 상생 방안이 마련됐다며 환영하고 나섰다.22일 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페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한 결과, 규제를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고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24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기조에 따라 연구개발 효율화,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가속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초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화 연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공분야 연구 △산업화의 밑거름이 되는 기초연구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첨단 연구 △농촌지역 지속을 위한 농업재해 예방 연구 등 5대
올해 3월부터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도입된다.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이라는 윤석열 정부 농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보건ㆍ의료 취약계층인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농촌 지역은 고령화율와 유병률이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과 의료 접근성은 낮아 적기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 왕진버
고분양가와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했던 전북자치도민 약 3만명이 지난 한해 청약통장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침체까지 장기화하면서 청약통장의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북자치도민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74만635명으로, 전년 동기 76만9880명보다 3만명에 육박하는 2만924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2561만3522명으로, 전년 동기 2638만1295명보다 76만77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설 명절(2월10일)을 앞두고 22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전북지역 특별사법경찰관 등 12개반 27명을 투입해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선물세트(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갈비세트 등)와 제수용 농축산물(밤, 대추, 육류 등) 등 소비급증, 가격상승 품목 중심으로 점검한다.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먼저, 1월 22일부터는 사이버단속반이 수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6일 뉴저지주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최종승인 서명이 완료돼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고 전했다.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이 발의해 2023년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1월 8일 상원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16일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승인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김치의 날’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이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에서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ㆍ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에 정식으로 시행됐다.공사는 △매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추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꾸러미 지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에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소속 직원인 김소영(김제시청 회계과) 주무관을 유공직원으로 선정했으며, 18일 조달청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발전과 조달시책에 기여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실적,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김제시는 조달청 이용실적과 신장률이 우수하고 조달행정의 투명성ㆍ효율성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김소영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18일 익산농협 ‘특별한 찹쌀떡’을 농협몰 신선플러스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했다.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일 본부장은 직접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슬로건에 맞춰 익산농협 떡 방앗간의 ‘특별한 찹쌀떡’을 판매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경축하고 범국민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민들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특별행사를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육성분야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총 36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의 대상은 도내 4년제 대학의 취업연계형 특성화 학사, 석사, 학·석사 교육과정으로 대학에서 기업 및 연구기관과 사전매칭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요구하는 교육내용에 따라 개설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이다.이번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 및 국가전략기술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모집이 2월 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추진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하여 창업 전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선정해 글로벌 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로 구성돼 있다.먼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표자 연령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