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들어 전북홀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전북홀대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춘천에 3600억원을 투자해 데이터산업을 조성하고 굴지의 데이터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이를 통해서 약 73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힌 한편,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실증과 인증, 글로벌 R&D(연구개발) 등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는 전라북도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디지털생태계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농건설기계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농건설기계기업 수출연계형 글로벌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공고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국내시장의 경쟁심화로 인한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미-중 무역분쟁, 러-우 전쟁, 금융위기 등 국내외 인플레이션 및 경상수지 악화로 인해 침체된 농건설기계기업의 수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특히, 전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한 A사와 B사의 경우 시제품 제작, 전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11일 전주시 덕진구ㆍ완주군 회원 40여명과 이재수 도회장, 최병인 부회장, 오두환 덕진구ㆍ완주군협의회 회장, 최낙춘 공제조합장학회 이사, 김종열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도회에서 추진할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업계와 협회의 발전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이재수 회장은 “전북 회원의 권익보호와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회원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흙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흙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건강한 흙을 지키자는 의미의 선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흙의 날(3월 11일)은 김 사장이 지난해 국회에서 ‘흙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2015년 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흙의 날을 맞아 공사는 “기후위기 극복의 열쇠인 흙을 지킵시다”라는 주제로 흙의 중요성과 황폐해진 흙을 살리는 방법 등에 대한 김춘
전북지역 부동산 가격이 아파트 매매거래, 미분양 주택수에 대한 과거 정보가 중요한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12일 발표한 외부전문가(전북대 김영민교수)와 '전북지역 부동산 가격 결정요인과 전망'을 주제로 외부연구용역을 수행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미분양 주택수에 대한 과거 정보가 전북지역 부동산 가격에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나타났다.전세가격은 전반적으로 부동산 가격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나 2020년과 2022년 중반 이후 가격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으며, 인구이동과 관련된 변수
올해 초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냉해로 전북지역 농작물 생육에 비상이 걸렸다.최근까지 평년대비 강수량이 많고 일조시간은 적어 양파, 마늘 등 노지작물은 물론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와 같은 시설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해충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12일 전북농협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상 상황이 지난해 겨울 대비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이어지면서 높은 습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일부 농작물의 생육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노지작물인 양파의 경우 완주 화산면 일대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현재까지 전
농촌진흥청은 올해 2월 기준 전국 7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는 농장별(30×30미터) 지형에 따른 기상 특성과 재배 작목의 생육 특성을 고려해 기상재해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기상이나 재해 정보는 최대 9일까지, 그 외 정보는 3일까지 농장주에게 알려주고 있다.농진청은 알람 서비스 핵심기술을 2017년 개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시군(14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강정구)은 지난 11일, 7층 점장실에서 남원시와 '지역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지원에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지하 식품관 이벤트 홀에서 펼쳐지는 '남원 건강 먹거리' 농특산 팝업 이벤트 개최 커팅식을 진행한 후, 롯데백화점 7층 점장실에서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과 롯데백화점 강정구 전주점장 등 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국민연금연구원은 11일 연금개혁의 공론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생ㆍ협력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계획한 ‘NPS 포럼’을 오는 6월 말~7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별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를 위해서는 이달 20일까지 신청ㆍ접수를 마쳐야 한다. ‘NPS 포럼’은 학회?세미나 등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행사를 국민연금공단(전북 전주시)에서 통합ㆍ재구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연금’ 구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총 3개 유형 바우처에 대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로, 약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레전드 50+' 참여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한 선정·지원을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택건설 인허가 건수가 1년 새 절반가까이 급감한 가운데 공급난은 심화되고 신규 아파트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주택건설업체들은 경기불황 속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시장 경색과 고금리로 사업비 마련에 힘겨운 날들을 견뎌내야 해 향후 주택공급 속도도 더딜 것으로 예측된다.11일 국가통계포털(KOSIS)의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1만2,869건으로 전년도 2만3,244건 대비 44.6%가 줄었다. 전북의 올해 1월 주택 인허가실적을 보더라도 1년 전 같은 기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지원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중소기업 육성정책 패러다임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고자‘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중소기업을 단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본 육성체계의 3단계에 속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지속성장 가능성이 우수하여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재)전북테크노파크는 선도기업의 기술성장 촉진을 위하여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