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건설현장이나 제조공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할 경우 시정 기회 없이 바로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21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8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그 동안 건설현장이나 제조공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면 일단 시정경고 후 시정하지 않은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시정기회 없이 바로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또 사업주가 안전보건 규정 미 준수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게 되면 1차와 2차, 3차 이상으로 위반 횟수를 구분하고, 위반 횟수에 비례해 과태료가 차등 부과된다.이번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과태료 부과기준은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이화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앞으로 법 위반 모든 사업장에 대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임정엽(51) 완주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가 기각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 18일 임 군수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기로 하고 항소심 재판부인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재판장 이상주)에 상고장을 접수했다.검찰은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에 사실 오인 및 법리 오해가 있다”며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5일 “항소심에 이르러 일부 사실이 추가로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피고인이 이 사건 국외여행의 민간인 방문자 선정 작업에 관여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라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 바 있다.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이 이 사건 국외여행의 민간인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두 달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운수노조 조합원들의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가칭 ‘버스노동자 투쟁승리 채권’을 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모금액 총 10억원을 목표로 전국 각 민주노총 기업별·산업별 노조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등의 연대단위 및 각 조합원들에게 채권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전북본부는 확보된 재원을 가지고 복직 1년 후 상환하되 이자는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운수노조 조합원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그 중 3억원은 투쟁기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전북본부 측은 ‘노동자들이 서로를 돕는 연대의 의미’라고 밝혔다./박효익기자
남원시장 재선거 실시 여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를 판가름할 대법원 선고가 다음 달 10일 정도에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윤승호(56) 남원시장은 당선인 신분을 내놓아야 할 상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기 때문이다.윤 시장은 자신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재판부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항소가 기각되자 다시 상고장을 제출했다. 윤 시장은 자신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법원 판결에 사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는 점을 들어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은 이달 말까지는 내려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당선자에 대한 사건은 신속히 처리한다는 게 법원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전주지방법원의 한 관계자도 “당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를 넘나드는 따뜻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2일 도내 낮 최고기온이 10도에서 14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대는 “동해북부 먼 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 같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기상대는 23일과 24일, 25일 낮 최고기온(전주 기준)이 각각 13도와 14도, 12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상대적으로 높아진 낮 기온으로 인해 밤낮의 기온 격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기상대는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낮 기온과의 온도차가 최대 20도까지 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23일과 24일, 25일 아침 최
올 들어 도내에서는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단 1건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사망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전국 16개 시·도 중 전북이 유일하다. 21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화재에 따른 사망자는 총 51명. 경기도가 총 15명으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부산이 8명, 울산이 5명, 서울과 충남, 경남이 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나머지 지역에서도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도내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벌인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
임규래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상임위원은 21일 지사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임규래 상임위원은 “38년 동안 봉사하면서 기부는 또 다른 봉사임을 몸소 체험해 왔다”며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기부를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 봉사와 기부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적십자 회비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지난 1974년 5월부터 적십자봉사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임 상임위원은 현재까지 총 2만3천868시간을 봉사한 유공 봉사원. 그는 또한 2002년부터 기부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제까지 그가 기부한 액수는 총 2천415만1천820원에 달한다. 2002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회원유공장 은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
지난 2009년 5월 5일 임실 오수의견공원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에 쓰인 애드벌룬이 폭발해 아동 여러 명이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 법원이 사고에 대한 행사 진행업체의 책임을 10%로 제한했다.폭발의 위험성을 가진 물건에 접근한 아이들의 과실과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그 부모들의 과실이 더욱 크다는 판단에서다.전주지방법원 민사 4단독 안태윤 판사는 임실 오수면 행사장에서 애드벌룬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은 설모(13) 군과 그 부모 등 총 11명이 애드벌룬 관리자인 이모씨와 애드벌룬을 사용해 행사를 진행한 (사)삼청소년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피고는 피해아동들에게는 400~800여만원을,또 그 부모들에게는 100~2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
전주지방법원 민사 2단독 이성진 판사는 김모(여·86)씨 등 일가족 4명이 신모(50)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여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2천100여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김씨 등은 신씨가 지난 2009년 7월 김제시 황산면 소재 임야에 위치한 자신들의 선친 묘소를 파헤치고 유골을 훼손한 것에 대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신씨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신씨는 이들의 선친 묘소를 자신의 증조부 묘소로 잘못 알고 이 같은 행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증조부 묘인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이 사건 묘소를 파헤치고 유골을 훼손해 원고들에게 정신
검찰이 ‘뻥튀기 구형’과 ‘일단 잡고 보자’ 식의 수사 관행 등 과거의 악습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이는 최근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지자체장들에 대해 ‘무죄’ 혹은 당선 유지가 가능한 벌금형이 잇따라 선고된 것에서 비롯된 것.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제 1형사부(재판장 호제훈)는 지난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한수(50) 익산시장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같은 양형 이유에 대해 “유죄는 인정되지만 단체장의 신분을 상실시킬 정도의 처벌을 가할 수 있는 사안으로까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이 시장의 죄질이 당선을 무효시킬만큼 무겁지 않다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한수(50) 익산시장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그 죄질이 당선을 무효로 할 만큼 불량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재판부는 이 시장에 대해 시장직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형량을 정했다.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제 1형사부(재판장 호제훈)는 지난 18일 이 시장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이 시장과 함께 기소된 익산시청 공무원 최모(48)씨와 전 익산시청 공무원 장모(42)씨에 대해 각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이 시장은 지난 2007년 7월 16일 익산시 남중동 ‘익산대·전북대 통합합의서 이행 촉구 익산시민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집행위원장 등 대책위 위원들 10여명에게 &l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제 1형사부(재판장 호제훈)는 지난 18일 익산 에스코(ESCO·절전형 보안등 교체)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브로커 노모(45)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추징금 6천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원의 부정한 업무집행과 관련해 불법적인 청탁을 받고 총 1억8천만원이라는 거액을 받아 챙긴 바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엄히 처벌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이어 “다만 2009년 12월 초순 받은 5천만원과 같은 달 중순 받은 7천만원은 받은 돈 자체를 그대로 공여
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저속 주행으로 차량 흐름을 방해하던 중 출동한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로 민주노총 운수노조 소속 조합원 손모(5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53분게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시속 10㎞ 미만의 속도로 운행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증거 수집을 위해 사진 촬영을 하던 팔복파출소 소속 김모(45) 경사를 차량으로 들이받아 무릎 부위에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이날 손씨에 대해 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전주지방법원 윤성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6.2 지방선거 당시 교육감 후보로 나선 신국중(66)씨 등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총 57명의 피고인들에게 벌금형부터 징역형까지의 판결이 선고됐다.이들 중 신씨를 비롯한 4명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으며, 9명에 대해서는 집행유예가, 선거운동원 등 나머지 44명에 대해서는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방법원 제 2형사부(재판장 백웅철)는 17일 6.2지방선거 과정에서 각 지역 연락사무소 책임자 등에게 수천만원의 활동비를 불법으로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신씨와 신씨의 동생(64)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총괄 선대본부장 심모(57)씨와 조직국장 장모(55)씨에 대해서도 징역 8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고모(62·지역 연락책)씨와 안모(62·지역 본부장)씨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군산지부 부회장 강모(51)씨가 최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주당 강봉균 의원의 보좌관 김모(44)씨와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해 일명 스폰서 검사 파문이 일었을 당시에도 일부 범죄예방위원의 부적절한 행동이 도마에 오르는 등 범방위원들의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최근 군산시가 발주한 공사와 관련해 사업자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강봉균 의원의 보좌관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6월 군산시가 발주한 LED 전광판 설치사업과 관련해 사업체로 선정되지 못한 A업체 관계자 김모씨로부터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완묵(51) 임실군수가 첫 공판에서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17일 오후 2시 30분께 전주지방법원 제 2형사부(재판장 백웅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강 군수에 대해 “피고인은 선거를 앞 둔 지난해 5월 피고인을 대항한 후보들이 단일화에 성공하자 선거자금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측근인 방모(39)에게 또 다른 측근인 최모(53)로부터 선거자금을 조달할 것을 제의했다”며 “이에 따라 피고인은 방과 공모해 최로부터 총 8천400만원을 받는 등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검찰은 또 최씨에 대해서도 강 군수가 당선될 경우 국유지 임야를 불하받기 위해 강 군수의 측근인 방씨에게 8천400만원을 뇌물로
72일째를 맞으며 장기화되고 있는 전주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 경찰이 조합원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조합원들의 불법 행위가 더욱 증가할 여지가 있다는 우려에서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자에 대한 사법처리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향후에도 산발적으로 버스를 망가뜨리거나 운전자들을 협박 폭행하는 등 조합원들의 불법 행위가 더 증가할 여지가 있으며,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이 증가 할 수도 있다”며 “이에 현재 운영 중인 현장 긴급대응팀 6개조 97명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으로 운행 중인 대체버스에 경찰관을 승차시키고 버스 주요 회차지에 경력을 잠복, 배치해 불
올해 들어 음주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5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총 81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7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보다 사고 건수나 피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총 164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0명이 숨지고 290명이 다친 바 있다. 이처럼 음주 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개선된 음주단속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연말 도내 경찰서별 음주단속 장소를 기존 365개소에서 472개소로 확대하고 사고예방 위주의 선별적 단속과 유흥가 등 취약지역의 권역별 사전 순찰활동 강화했다.경찰은 또한 음주 교통사고
전주전파관리소가 전국 12개 전파관리소 및 위성전파감시센터 중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전주전파관리소(소장 최종원)는 2010년도 전국 전파관리소 12개소 및 위성전파감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서역량평가에서 최우수관서로 선저오디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가 시행하는 부서역량평가는 한 해 동안 각 지역 전파관리소에서 추진한 방송통신서비스와 전파관리, 이용자보호 등 주요업무 16개 지표와 행정관리, 정보화역량, 고객만족도 등 공통 업무 18개 지표 및 관서장의 업무수행능력, 조직화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 전주전파관리소는 이번 평가 결과 깨끗한 방송통신 이용환경 조성 및 전파이용 질서확립을 위한 주요업무의 완벽한 수행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또한 행정의 능률화 및 대 국
청소년들로 하여금 접객 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로 법정에 무더기로 선 보도방 업주와 유흥업소 업주들에 대해 징역형이 내려졌다.전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최두호 판사는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보도방을 운영하며 10대 청소년들을 유흥접객원으로서 유흥주점에 알선한 혐의(청소년보호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로 기소된 손모(49)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손씨로부터 알선받은 10대 청소년들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여·46)씨 등 유흥주점 업주 총 10명 중 7명에 대해 징역 6~8월에 집행유예 1~2년을 선고했다.손씨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김제시 요촌동 일대에서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18차례에 걸쳐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