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운일암반일암이 26일부터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6월 26일~8월 20일까지 총 56일을 운일암반일암 집중 관리기간으로 삼고, 관광지 편의시설 정비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특히 군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주차관리 10명, 환경관리 14명 등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고, 계곡 곳곳에 물놀이 안전요원 12명을 배치를 완료했다.운일암반일암은 ‘구름만이 오가고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 뿐이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약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계곡
진안군일자리센터는 2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2023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일자리 만남의 날은 구직자와 유관기관,기업 등이 한자리에 참석해 구직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을 받는 채용행사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들이 진안군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진안노인취업지원센터, 진안군가족센터 등이 참여했다.채용행사에 참여한 8개 기업체 인사담당관에게 1:1 현장면접 및 상담까지 논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또한 농촌융복합사업 및 스마트팜 ICT 창업 전문가 컨설팅,
진안군은 23일 지역 농업발전 및 농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농업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농협군지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진안군 농업발전과 농업 분야 소통행정을 위해 행정과 농협 간 상호 업무협력에 노력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번 농정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 및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왔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지원 및 정책추진을 검토하
진안군은 산림청과 전라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10월 개원을 앞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현장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 지역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협의체 회의는 지난 2018년부터 분기별로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라북도, 진안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은 22차 회의가 진행됐다.회의는 관련 기관 간 추진 현황 공유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진안군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
진안군 출신 이상옥 전 국회의원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 전(前) 의원은 제19대 유네스코 한국대표, 전북 프로축구단 초대 구단주, 재경전북학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3대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 평화민주당)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기부에 앞서 이 전 의원의 동생인 이상문 전 전북도의원 가족이 지난 3월 2일 3.1절을 기념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모아 달한 바 있어 두 형제의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이 전 의원은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마
진안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공단지 입주 기업 대표 30여명과 기업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를 위한 열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기업 운영과 관련한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특히 군은 그간 농공단지협의회 임원진 중심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으로 전체 기업대상으로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대화 창구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농공단지 폐수문제 해결을 위한
매년 여름 시원한 수박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진안고원 수박은 평균 해발이 약 400m인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기로 알려져 매년 높은 비중으로 수도권 주요 판매장에 꾸준히 납품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수박축제는 수박 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7월 말 동향면에서 개최되며 풍성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기다린다.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첫
진안군이 오는 9월 22일~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홍보대사 15명을 위촉하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진안홍삼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 축제로 진안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지난 5월 17일부터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1일 군수실에서 진안읍 소재지 교통체계 개선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진안읍 소재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교통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요 가로 및 교차로, 주차, 보행, 교통안전, 통행체계 등 전반적인 교통처리계획을 강구해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교통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교통상의 불편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읍・면 의견수렴, 실무회의 2회,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의원보고회 등을 거쳤다.그 결과 진안군
진안군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전춘성 군수의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조례’에 근거해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은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 홀몸노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에너지 바우처를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9일 저녁 청년공간에서 진안청년협의체 회원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 날 간담회는 지역 청년정책에 대하여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의 애로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군수는 청년들과 지방소멸에 대한 고민 및 주거, 교육, 농업, 교통, 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솔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전춘성 군수는 “지역농촌이 청년유입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활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로 청년협의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 진안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지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20일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인 행복사랑플러스를 통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2분기 밑반찬 지원 및 생신상 지원사업을 펼쳤다.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및 생신상 지원사업은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분기마다 4번 실시 할 예정이다.이번 2분기 밑반찬 지원에는 다슬기탕, 쥐포무침, 김치, 떡을 만들어 50가구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생신상 지원에는 2분기에 해당하는 17명을 대상으로 정일품 가든에서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11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진안고원시장 토요특화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 2년차를 맞이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지난 17일 열린 첫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마카롱 만들기, 라탄 연필꽃이 만들기, 스프링 파우치 만들기, 모기퇴지 지비츠 팔찌 만들기,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와 플리마켓 5개소(장식품 및 산약초, 리본공예품, 꽃, 마크라메, 티매트 가방 등)가 선을
한적한 초여름, 싱그러움을 담뿍 맞으며 초록의 가로수길을 느릿느릿 걸어보자.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초록빛 싱그러움을 가득 품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전주-진안간 모래재터널을 지나면 나타나는 1.5km 남짓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느낌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매혹적인 길이다. 연둣빛 봄, 싱그러운 초록을 뽐내는 여름, 붉은빛을 자랑하는 가을에도 멋지지만, 앙상한 뼈대만 남은 겨울도 운치 있는 풍경을 내놓는다.이곳에서 1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CF가 촬영됐다. 아우
진안군 의회는 지난 10일 발생한 우박피해로 진안군에서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16일 열린 제284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우박피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앞서 피해 발생 후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핀 의원들은 “6월 10일에 발생한 우박피해로 수박, 고추, 사과 등 많은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고 피해규모가 208농가 59ha로 매우 크다” 며 “수박, 고추, 사과 등은 이상저온으로 꽃눈피해와 새순고사로 올해 농사는 물론 내년 농사까지 걱정해야 할 형편” 이
진안군이 국지적 호우 및 돌풍,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15일 군청 전체 실과소에서 직원을 차출해 피해가 집중된 안천면 노성리 수박 재배 농가를 비롯한 14개 농가의 긴급 복구지원에 투입했다.차출된 공무원은 진안군 기획홍보실, 행정지원과, 농정책과를 비롯한 13개 실과소에서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안천면 노성리 지역에서 수박 강선철거 및 비닐제거 작업, 고추지주대 보수, 인삼밭 보수 등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안천면 노성리는 지난 10일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 호우 및 돌풍, 우
14일 진안군 부귀면 편백숲 산림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40년 넘게 자란 쭉쭉 뻗은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기고 있다.지난 2017년 개장한 부귀 편백숲(8ha)은 7,200여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휴양치유숲길 1.3km, 산책로 1.1km, 숲속의 작은 도서함, 유아학습장, 평상데크 52개소, 정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주 근교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 메타세쿼이아길, 마이산, 용담호 등 볼거리와 멀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진안군은 위생과 시설관리가 우수한 음식점 1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위생적인 식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지원 중이며, 올해까지 총 54개소를 지정했다.안심식당은 ▲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로 4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식당이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진안읍 9개소와 부귀면 1개소로 제주형제옥, 행복식당,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12일 관내 우박피해 농가를 긴급히 방문했다.군의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이지만 지난 10일에 내린 우박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긴급히 피해현장을 방문하게 됐다.이날 의원들은 안천면 지사마을과 노채마을 등 피해농가를 방문해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우박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폈다.현장에 함께한 의원들은 “관내 일부지역에 우박피해가 집중된 만큼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해주시기 바란다” 며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 검토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손돕기와 같은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캠핑과 숙박을 결합한 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숙박 체류형 상품인 ‘산골낭만캠핑’알리기에 나섰다.산골낭만캠핑은 체험휴양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관광상품이다.군은 이번 숙박 체류형 상품 홍보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5팀과 함께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캠핑 체험과 더불어 마을별 대표 체험과 팜(farm)파티, 산골음악회 등을 함께 즐기며 진안고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참가자들은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