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완순)가 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제2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전주시 우범기시장,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위원장,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권기봉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노총 공무원 연맹 전주시노조 출범을 축하했다. 정완순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날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차별을 해소하고 공무원노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연대해 나가면서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노
한수철판 황성만 대표가 지난 달 29일 운암면사무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운암면 쌍암리 출신인 황 대표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철판,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한수철판을 운영하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고향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황성만 대표는“고향 임실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김규현 운암면장은“매년 고향 발전을 위하여 기부해 주시는 황성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기부자
고창군 성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최인주, 공공부문위원장 고현규)가 성내면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쌍둥이 가정에 방문하여 생명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고창사랑상품권 30만원과 기저귀 2세트를 전달하며 쌍둥이탄생을 축하했다.최인주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성내천사탄생 축하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이를 많이 출산하는 성내면이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무주군은 지역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인재를 키우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손길들이 있어 훈훈하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유)진보팜 전찬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의약품 도소매, 의료 장비 납품업체로 2023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곳이다. 전 대표는 “의약품 납품 때문에 무주군과의 인연이 시작돼 지금은 누구보다도 무주가 잘 되고 군민 여러분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오늘의 기부액이 크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무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남원시 운봉읍(읍장 이은주)은 4일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9명에게 5만원권 상당의 신학기 학용품 상품권을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감소하는 관내 입학 초등학생 수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감소하고, 운봉읍에서 학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상품권 전달식은 4일 운봉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는 더욱 뜻깊고 선물 같은 행사가 됐다.한편 이은주 운봉읍장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이 두려움보다는 설렘의 감정을
장수군 5급 승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난 29일 5급 승진리더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사무관으로 승진한 장수군 공무원 5명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5급 승진자는 △강민채 문화관광과장 △안재완 안전재난과장 △유보배 의료지원과장 △이종현 계북면장 △이정순 의회사무과장으로, 이들은 평소 장수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날 기탁에 참여한 승진자들은 “장수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여성청소년계와 교통관리계는 지난 4일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교직원,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여성청소년계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친구 사랑하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메시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교통관리계와 모범운전자회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 및 차량 통제·관리에 만전을 다하였다.또한, 하교 시간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가 우려되는 PC방과
㈜베네테크 대표 이동옥 대표와 ㈜우진이엔에스 강우진 대표가 4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베네테크는 2010년부터 진안군 제2농공단지 내 입주해 금속탱크 및 저장용기 제조업으로 물탱크 받침 특허 등을 갖춘 관내기업이다. ㈜우진이엔에스는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고창군 기업으로, 최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계측제어장치 및 수배전반, 영상감시장치를 생산하는 회사이다.전춘성 군수는“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강우진·이동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농·축산·수의학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가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2023년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외국 학술정보를 국가적으로 공동 활용하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10개 대학도서관에 주제별 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2009년 선정된 전북대는 농·축산·수의학 분야 핵심 외국학술지 874종(논문 206만 편)을 구독·수집해 전국 모든 연구자에게 무료로 제공 중이다.이들은
일이삼한방병원(원장 양선호)는 지난 29일,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에게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따뜻한 정을 담아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거동불편하신 홀로어르신 160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쓰여 질 예정이다.양선호원장은 “앞으로도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 35개 동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 개인 유튜브, SNS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전주를 알리는 시민홍보대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전주시는 지역의 친근한 이웃을 홍보대사로 위촉, 시민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9일 제2기 시민홍보대사 9명을 위촉했다.앞서 시는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일러스트 등 9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들은 연말까지 10개월간 일정 권역을 중심으로 동네의 매력적인 장소·인물·사건 등을 알려 나간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김경옥)과 손을 맞잡았다.공단은 지난 29일 서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노인 일자리를 통한 공공시설 이용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이 골자다.올 한해 이들 사업으로 만들어진 노인 일자리는 총 140여 개에 달한다.구대식 이사장은 “시니어의 숙련된 ‘경험’과 공단의 ‘공간’ 인프라가 만나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
우석대학교는 3월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전주캠퍼스 생활관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생활관 내 가온관에 위치한 10k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총 5기가 운영되며,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현재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1대당 1시간에 5kW의 전기를 생산한다. 합산 시 하루 평균 250kW 가량이다.생산된 전기는 생활관 운영 전반에 소비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사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기존대비 약 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우석대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실증 운영 과정에서 도출한 데이터
한국농어촌공사는 28과 29일 양일간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신규 정책 사업에 대한 공사 현장 직원의 전문성, 고객 응대 역량 높이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 이양(매도ㆍ매도조건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에게 이양 받은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미래 농업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익정책직불과와 공사 농지이양 은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내 총 696개 기관(중앙행정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ㆍ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공사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을 위해 ▲농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달 29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윤석정)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 한 도내 출신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학업에 열중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33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6억 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였고, 지속되는 고물가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석면을 제거 중인 가운데, 교육부가 목표로 제시한 2027년보다 무석면 달성 시기를 대폭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날 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거사업 시작 당시 집계된 도내 전체 학교시설의 석면 면적은 167만㎡(330교)에 달했으나 2024년 1월 기준 약 88,000㎡(64교. 잔여율 5.2%)로 줄었다.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겨울방학 동안 70,500㎡의 석면 제거를 완료하고, 올해 학기 중에는 15,100㎡ 가량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2024년 사업이 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달 28일 신협중앙회 연수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된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는 400여 명의 전국 신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역본부 및 우수 조합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2023년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된 전북지역본부는 성과평가에서 99.5%를 달성해 신협중앙회 10개 지역본부 중 최고득점을 받았다. 특히, 21개의 평가지표 중 무려 14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전북신협의 건전경영을 이끌었다.전북신협 또
전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을 주관하는 JB지산학협력단(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단장 송치성)은 24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참여대학 교원, 협업기관(비영리연구기관 및 기업 등) 소속 연구원,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과제 공모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설명회 프로그램은 24년 공모 주제 및 세부 유형별 계획서 작성 방법, 선정 평가지표 관련 설명, 향후 추진 일정, Q&A 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특히, 공모 주제 선정 관련
한겨울 추위 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춘향골 햇감자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지난달 말 첫 출하된 춘향골 햇감자는 주산지인 남원시 금지면 일대(송동, 수지 포함)에서 생산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를 통해 선별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지난 2월 28일 서형복씨 등 2농가에서 9톤을 수확했고, 20kg들이 박스당 7만 5천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을에 수확한 저장감자에 비해서는 2~3배 높은 가격이다.남원 금지면 일대는 퇴적 평야지 미사토양으로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에 좋은데다, 농민들이 오랜 경험과 기술 축적으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