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미래발전연구원 주최한 문화토크쇼 사발톡톡이 ‘소멸위기로부터 작은 도시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지난달 22일 정읍문화놀이터에서 개최됐다.도시전문가이자 도시기획가인 서울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를 초청한 이날 문화토크는 ‘소다연강미(小多連强美)’- 작아도 강하고 아름다운 손을잡는 도시들’이란 내용의 강의가 이어졌다.미래발전연구원 안수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 문화기획, 문화행정, 문화관광자원, 문화유산 등 문화를 통해서도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며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센터장 백정록)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도전+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프로그램을 제공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5개월간 운영되는 ‘도전+프로그램’과 5주간 진행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청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도전+프로그램’을 운영, 구직단념청년 50명을 직접 모집해 상담부터 생활교육, 진로탐색 컨설팅, 취업역량강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다.10월
정읍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내달부터 2023년 하반기‘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를 한지 5년 이내(2018년 10월 1일~2023년 9월 30일)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잔액기준)의 1%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시는 자녀 수, 거주기간, 장애등록 여부, 부양가족
매년 가을이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곳이 있다. 15만㎡의 소나무 아래 여름의 장마와 태풍, 가뭄과 폭염 등 갖은 시련을 이겨낸 구절초 꽃 풍경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는 곳.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 정원’이다.구절초 지방정원은 2006년 조성된 이후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아가는 구절초 여행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이곳의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풍경과 산골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1일간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개최된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솔숲잠, ‘꽃열차’,
정읍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 모집한다.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서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외국인 근로자의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27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ㆍ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미취학 아동 양육농가, 65세 이상 농업인
정읍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26일 시에 따르면 6일간의 연휴 동안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에 1일 1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구체적으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63개소,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4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2개소를 운영한다.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추석 명절에 앞서 절도와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읍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야간 도보 순찰을 하며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25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각 지구대·파출소,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다중밀집지역, 어두운 골목, 신고·사건 다발 장소 등을 중점적으로 야간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공원 공용화장실에 대한 간이 진단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범죄 예방 순찰에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주간 시간대에는 금융기관, 금은방 등에 거점
정읍시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에 주)과수이제가 들어설 전망이다.25일 정읍시는 신선편의식품 가공 기업인 과수이제 농업회사법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과수이제㈜는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1만6천68.4㎡(4천860평) 부지에 98억을 투자,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올해 생산시설을 착공하고 오는 2024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과수이제㈜는 이번투자로 컵과일, 착즙주스, 스테비아과채 등을 생산해 온라인 판매를 비롯해 대형식자재,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원료농산물은 지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정읍보호관찰소와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성문화와 성범죄 재범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범죄 예방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참여형 성 교육프로그램 연계 운영, 아동‧청소년과 시민의 건전한 성문화 장착을 위한 연계활동, 상호발전·공동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 등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참석한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하며 시장 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추석 명절 물품을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전달하기도 했다.고경윤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장
정읍시가 전북도가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4일 시에 따르면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예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운동이다.올해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보건복지시설 등 6개 분야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레이저 메탄 감지기 등 과학 기술 장비를 활용한 점과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안전 점검’ 확산에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20일 올해 들어 제3차‘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형사범이나 즉결심판에 청구된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해 심의를 통해 감경처분, 원처분 유지 등을 의결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한곤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사회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교육자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절도죄로 형사입건된 2명, 도박죄로 즉결심판 청구된 4명을 대상으로 동종전력, 피해자합의, 행위에 대한 반성 여부 등을 종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하인호)는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기부금과 함께 훈훈함을 전달했다.특히 전북은행 정읍지원(지점장 송기택)과 함께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인 자애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의미를 더 했다.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된 자애원은 약 9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자애원은 또 지적장애인의 보호, 재활, 교육서비스 제공 등 기본적인 생활능력향상과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자립의지고취와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하인호 정읍
정읍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2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운영하는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정읍아산병원은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또 보건기관 42개소와 의료기관 63개소는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휴일지킴이약국 42개소를 지정·운영한다.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운영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이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3차 전시를 선보인다.달하미술관은 신태인, 연지, 수성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조성된 야외 전시 공간이다.이날 시에 따르면 전시에서는 김순복, 장현화, 박경희 작가 작품 22점을 볼 수 있다.신태인에서는 김순복 작가의‘빛으로 그려낸 자연의 아름다움’전이 진행된다. 작가는 항상 그곳에 있기에 무심히 스치던 풍경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맑고 투명한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밝은 세상에서 숨 쉴 수 있는 기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소형건설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에 나섰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동력 부족과 농지 규모 확대로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우더 등 농업용 소형건설기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농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는 유용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안전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나 조작미숙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주요 안전 수칙은 ▲농기계 작업 전·후 점검·정비 수시하기 ▲헐렁하거나 늘어지는 옷 착용은 피하기 ▲농
정읍시와 전북도는 20일 정읍시청에서 의료장비 전문제조기업인 ㈜오톰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오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오톰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만3599.7㎡(4114평) 부지에 91억을 투자하고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공장 신축과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오톰은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의 피폭 선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해 별도의 차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읍시 조례 정비연구회(대표의원 이만재)는 18일‘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정비연구회원인 이만재 의원을 비롯해 황혜숙, 최재기, 오명제, 오승현, 한선미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규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최종보고, 연구 성과 공유 및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상호 간 의견 수렴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유형별 문제사례 검토와 조례 정비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자치법규 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연구 결과를 최종 점검했다정읍시 조례 정
정읍시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축산농가 악취의 주요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저감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공모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정화방류시설 등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방식을 개선해 중장기적으로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농식품부는 전국 55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1차 시·도 자체평가, 2차
정읍시보건소가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사회적 기능복귀 도모를 위해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혐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지난 14일 전북대학교병원 암 교육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 신체‧정신적 문제 등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암 생존자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상담을 통해 사회적 기능 복귀도 도모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또 암 생존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암 생존자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보건관리자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