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재경)가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관련해 만반의 대비와 신속한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한전 전북지역본부는 전력설비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정전 복구를 위해 본부 및 전 사업소에 적색비상을 발령하고, 1천110명(한전 737명, 협력회사 373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29일 오전 8시 현재 도내에서는 128건에 38만7천502호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나 긴급 응급복구 및 밤샘 작업에 힘입어 이중 99%(3천611호 미복구)가 송전되었다고 덧붙였다. 한전 전북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서 705개의 전신주가 뽑히거나 유실되고, 기울어지는 피해를 보았으며, 변압기 110대가 소손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태풍 볼라벤의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1천억원 한도로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한다.행정기관의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대 1% 대출금리 우대 및 대출기간은 최장 15년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대출만기가 도래한 고객에 대해서는 대출 기한을 연장해준다.할부상환금 및 이자납입에 대해서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6개월간 유예해 줌으로써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서병선기자 sbs@
시공 부실과 관련해 벌점을 받은 건설ㆍ감리업체 명단과 그 내역이 인터넷에 처음 공개된다.29일 국토해양부는 건설공사 부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건설현장에서 견실시공이 정착되도록 시공ㆍ감리ㆍ설계 등 건설분야 업체에 부과한 벌점을 9월 1일부터 벌점조회시스템(www.kiscon,net/pis)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일단 첫 공개 명단에는 안전ㆍ품질관리대책 소홀이나 구조물 균열 등이 적발된 78개 업체가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과거 ‘부실벌점’으로도 불렸던 ‘벌점’은 주로 공공건설공사를 시행하는 발주청이나 주기적으로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국토부가 부과하고 있다.벌점조회시스템은 벌점을 받은 각 업체별 명단과 함께 업무영역, 벌점부과 내용, 현장벌점, 반기별 평균벌점 등
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은 전북혁신도시 C13블록 호반베르디움을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31일 분양한다.전북혁신도시 C13블록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21~24층 총 7개동, 전용면적 118㎡ 87가구, 102㎡ 368가구(102㎡A 304가구, 102㎡B 64가구) 중대형으로만 총 455가구가 공급된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입주예정일은 2014년 10월 예정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중심에 기존 상품들의 장점들을 모은 중대형 단지를 공급해 관심이 뜨겁다. 쾌적하고 차별화된 중대형 단지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전북혁신도시 C13블록은 전북혁신도시의 &ls
KEPCO 전북본부 비상대책종합상황실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14개 시군을 강타하면서 강풍과 폭우로 28일 1시 현재 10만5천여호가 전주 도괴, 수목 접촉 및 쓰러짐, 전선 단선 등으로 정전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은 26일부터 태풍피해에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였으며, 27일에는 적색비상을 발령, 600여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긴급 복구반과 동원 가능한 장비를 총 동원하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전주가 도괴되고, 수목접촉으로 단선된 경우 어느 때보다 감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인근지역 주민들께서는 전력선 주변에 절대로 접근하지 마시고 끊어진 전선을 보면 즉시 한전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특히 태풍 및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 정부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마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여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SOC 예산 감소는 곧 공공공사 물량 축소와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이어져 SOC 투자 의존도가 높은 지방경제와 서민 일자리 창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정부는 최근 국토부에 내년도 예산안 지출한도를 19조9천억원으로 책정해 통보했다.국가 전체의 SOC 예산은 2009년 25조3천억원에서 2010년 25조1천억원, 2011년 24조4천억원, 올해 23조1천억원으로 이미 3년 연속 감소했고, 내년 역시 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SOC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토부 예산 역시 2009년 24조8천억원에서 2010년 24조1천억원, 2011년 23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이 다시 문을 열었다.28일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우정총국(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소재)이 1884년 갑신정변으로 문을 닫은 지 128년 만에 우체국 기능을 갖추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고 밝혔다.우체국이 개국함에 따라 우정총국 내부 공간은 우정사료 전시공간과 우체국 업무공간, 둘로 나눠지게 됐다.먼저, 우정총국우체국에서는 기본적인 우편서비스만 제공한다.우정총국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되 원형을 보존해야 할 사적(213호)인 점도 감안한 까닭이다.10통 이내의 국내외 일반통상우편물을 부칠 수 있으며 나만의 우표, 우체국쇼핑상품 그리고 경조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우체국개국에 맞춰 내부 분위기와 어울리게 전시틀을 교체하고 기존 전시물도 전면 정비했다.전시된 우정사료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012년도 쌀소득 등 보전직불 및 논 소득 기반 다양화 사업으로 신청한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와 물을 가두어 벼를 재배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뿐만 아니라 논에 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체결에 따른 파종여부 대상 농지를 오는 9월말까지 점검․조사한다.전북지역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138,496ha(631,248필지)를 대상으로 쌀농사(농지형상) 및 타작물(약정작물) 재배에 대해 이행여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북지역본부는 관할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지침 및 추진계획 등 점검기준 세부내용 교육을 실시하고 9월말까지 조사를 실시한 후 10월 15일까지 점검내용을 지자체에 통보, 연말에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이 농가에 지급되는데 차질 없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전북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27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는 걸로 내다봤다.특히 태풍의 예상 진로에 근접한 서해안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50m 내외로 강풍에 의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28일은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80~90%)가 오겠고 예상 강수량은 100~200㎜(지리산부근 300㎜이상)다.이에 따라 도내 건설업체마다 현장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7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폭우에 대비 건설현장마다 지반 붕괴 등의 사고 대비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특히 태풍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유제품 수출전망이 높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하여 유제품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지역 유제품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중국의 유제품 시장은 '08년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우유, 분유 등 제품에서 아플라톡신, 수은 등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는 등 자국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유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11) 수입 규모가 26억불에 달하고 있다.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대창삼창상무유한공사 등 중국 내 대량의 유통 루트를 확보하고 있는 바이어 위주로 9개 업체를 초청하여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등 국내 유력 수출업체와 상담을 진행하여 안전‧고품질 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5호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도 상당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 구축을 통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양은 경영지원본부 이사가 직접 전북에 상주하며 태풍에 대비한 피해 예방 점검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는 사전에 주요 저수지 방류 및 시설물 점검으로 혹시 모를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이창엽 본부장은 “현재 전북본부 및 지사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24시간 비상체계 구축을 통한 재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물을 살피며 용․배수로 수초, 쓰레기 등 유수 흐름 지장물 제거 및 배수장 가동 점검, 주요 저수지 사전 방류 등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농협이 서울보증보험(주) 및 LIG손해보험(주)과 업무제휴를 맺고 27일(월)부터 전세대출 신상품“농협전세론”을 전국 농협에서 판매한다.이 상품은 농협이 서울보증보험(주)의 보증보험과 LIG손해보험(주)의 권리보험을 가입하여 매매시세의 60%이내(선순위 설정액 포함), 전세금의 70%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서 대상주택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전세까지 가능하다.대상고객은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10%이상의 계약금을 지급한 임차인으로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부적격자가 아닌 자이며,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일까지로 계약기간 연장 시 기한연기가 가능하다.보증보험료 및 권리보험료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곧 결정될 조짐을 보이고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처음 지명경쟁 입찰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려다가 참여 시공사가 없어 일반경쟁 입찰로 선정 방식을 바꾼 이 사업은 지난달에 시행한 입찰에도 참여건설사가 없어 유찰됐었다.하지만 이번 입찰에는 1개사만 참여해도 수의계약으로 시공사 선정이 이뤄져 경쟁 없이 시공권을 확보할 수 있다.현재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건설사는 한화건설, 한라건설 등이다.입찰마감일은 다음달 18일이며, 입찰 참여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현금에 준하는 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은 전북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가 16개 광역자치단체 지방개발공사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3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군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전국 16개광역자치단체의 도시개발공사가 상호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식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3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공사의 경영노하우 공유 및 현안사항 토의를 비롯해 모항 등 부안지역의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병선기자 sbs@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올해 생산감소로 부족한 국내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2차로 3만톤에 대한 할당관세(10%) 수입권을 9월 도입 조건으로 민간 실수요업체에 배분한다.올해 국내 양파는 생육기 저온과 수확기 고온ㆍ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하여 생산량이 119만5천톤으로 전년 152만톤보다 21.3% 감소하였으며, aT 가격조사 결과 8월 양파 도매가격은 상품기준 985원/kg으로 평년동월에 비해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올해 할당관세 대상물량 11만톤 중 2만5천톤은 지난 8월에 1차로 민간에 배분하여 현재 수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국내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서병선기자 sb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4일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의 수급동향 분석 및 해상운임, 세계경제 등 관련분야 동향을 점검했다.그 동안 전년대비 곡물생산 증가를 전망했던 미농무성(USDA)은 미국, 흑해연안지역 등의 가뭄 피해를 반영하여 8월을 기점으로 ‘12/13년 곡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247백만톤, 소비량은 생산량을 약 4,000만톤 초과하는 2,287백만톤으로 전망하여 세계 곡물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수급여건 외 곡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는 이란 핵문제 및 시리아 내전 등 지정학적 공급불안 증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대외 경제여건 또한 7월 중순 이후 스페인ㆍ이탈리아 주가 상승 및 변동성지수(VI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도내 농가소득의 주요 품목인 노지 포도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도내 및 수도권 지역에 본격적인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전북농협은 노지포도의 판매확대를 위해 e-마트 전주점(점장 서병선)에서 24일 초출하 판매행사에 이어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포도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포도 주산지인 백구농협(조합장 이재희)이 참여하여 행사 기간 동안 2㎏, 5㎏박스 포도 30톤을 공급한다.특히 2㎏ 상품은 전북광역브랜드인 예담채로 상품화 판매함으로써 전북광역브랜드와 백구포도의 명성이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이마트 전주점에서는 전북농산물 전용관을 개설하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부신시가지, 관공서 이전으로 신시가지 조성,전주 서부신시가지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곳은 요즘 정부기관과 상업시설의 입주가 속속 마무리 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현재 전북도청을 포함 전북지방경찰청, 교육청, 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공서와 KBS 전주방송국이 이전을 마무리 했으며 대형 쇼핑시설과 병·의원도 입점해 전주의 핵심 노른자위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신원종합개발이 8월 말 전주 완산구 효자동 3가 1540-2번지 일대, 서부신시가지 내 ‘신원아침도시 펜트176’를 분양할 계획이다.‘신원아침도시 펜트176’은 지하 3층~지상 33층 2개동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전용면적 기준 ▲84㎡ 174가구, ▲1
전주대학교가 전국 공개 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자 이에 따른 도내 건설업계의 술렁임이 그치지 않고 있다.지난 10일 전주대학교에서 22억 규모의 문화기술(CT)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설계 및 시공 일괄공사를 입찰 공고하면서 전국의 업체를 대상으로 공고함에 따라 건설물량 부족으로 경영난에 처해 있는 도내 건설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이 공사는 전주대학교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도 아니고 중소기업청이 15억9천,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등 지방정부가 각각 5천만원씩을 부담해 지원규모가 총 사업비 22억중 약80%(17억4천)를 차지하는 사업이다.하지만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전주대학교가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업체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적용하고 있는 해당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지역제한
폭우 피해 복구에 나선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재경)의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지난 13일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윤재경)는 군산지사에 폭우피해복구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80여명을 현장에 긴급 배치했다.한전은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 인근 사업장 배전복구 인력을 긴급 차출하여 운영 인력에 합류시켰으며, 효율적인 복구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복구반(협력회사 지원조 포함), 복구지원반, 홍보반 등 1조 10명씩 총 5개조를 편성 운영했다.또한 기상상황에 맞춰 이날 새벽 06:30에 관내 전 사업소에 백색비상을 발령함과 동시에 지역 상황에 밝은 지중배전차장을 비롯한 복구 전문요원들을 긴급 소집, 침수된 아파트 긴급복구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회의를 가진 후 발전차와 함께 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