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차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임실군의회 주관으로 1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참석해 12개 시·군 의장들을 환영했다.본 회의에 앞서 진행 된 행사에서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김왕중 의원에게 지역사회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여했다.이날 월례회에서는 전북지역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전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회석)은 산주․임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임실군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산사태 예찰활동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5.15~10.15) 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사태 재난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정회석 임실군산림조합장은 “산림 인접 민가, 기존 산사태 발생지, 산림사업 대상지 등을 중심으로 예찰활동 실시하였으며, 산사태 피해지역, 발생우려지역의 경우 지자체에 즉각 보고함으로써 주민들의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주위를 놀라게 한 임실 출신 역도 소녀 유혜빈(18) 양의 소감이다.임실군 신평면 대리 출신인 유 양은 올해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인상(105kg)에서 금메달을 용상(129kg)에서 은메달을 합계 234kg으로 종합금메달 등 세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역도를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주변을 놀라게 한 성적을 거두며 단숨에‘괴력의 소녀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원래 유 양은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했던 평범한 학생이었
임실군이 독감 유행에 대비해 지난 달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대상 접종을 시작했다.어르신 대상 무료 접종 시작일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1일, 만 70세 ~ 만 74세 어르신 10월 16일, 만 65세 ~ 만 69세 어르신 10월 19일이다.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
임실치즈 유청을 활용한 유청 막걸리 '심우주'가 출시되어 지난 임실N치즈축제기간 동안 시음회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시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전통주 심우주는 과거 임금의 수라상에 올렸던 김포 금쌀과 임실치즈농협 유청으로 빚어낸 농협경제지주에서 개발된 첫 막걸리이다.시음회에는 임실치즈농협 이창식 조합장과 이진산 임실군농협지부장, 임실낙우회 관계자를 비롯 소비자들이 대거 몰려 전통주 심우주의 부드러운 맛에 감탄했다.유청은 치즈를 생산할 때 나오는 부산물로 단백질 영양소인 프로틴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전라북도 보물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옥정호 출렁다리 가는 길 인근 4만여평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루며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운암면 쌍암리 인근 축구장 19개 크기인 43,500여 평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코스모스 꽃씨 570kg을 파종,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9월 말일 개화를 시작한 코스모스 꽃밭은 이달 중순 최대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이 꽃밭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
임실군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군내버스 12대를 활용한‘금연’광고를 시작했다.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계속되는 금연 홍보는 버스 외부 측면에‘금연! 가족 행복의 시작!’,‘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등의 금연 홍보와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 이용 안내를 포함하고 있다.이번 금연 버스 광고는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에 금연 홍보문을 부착해 시각적 홍보 효과 및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금연 욕구 향상 및 금연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김대곤 보건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12일 임실군 자율방범연합대(연합회장 전원석) 임원진 3명에 대한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조직 신고가 완료됨에 따라 임실군 자율방범대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하고자 마련됐다.아울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연합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원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살피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최규운 서장은 “임실군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해 치안 협
임실소방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7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확 철인 10월에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69건(14.4%), 인명피해 42건(14%) 등 사고 발생이 많은 걸로 파악됐다.사고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와 운전 미숙에 의한 교통사고가 대부분이며, 좁은 농로·비탈길에서의 전복, 일반도로에서 추월하는 차량과 접촉 등으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예방을 위해서
임실군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2023년에 주요 거점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총 20대를 설치하여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충전량 100kW 듀얼의 DC콤보 타입으로 40분 내외면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해 전기차 사용자들의 충전환경이 나아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그동안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건강 나들이‘함께 걷는 가을 성수산’을 지난 12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과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으로 인해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성수산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상이암까지 약 5km 코스(1시간 30분 소요)를 걸으며 진행됐다.성수산 건강 나들이 프로그램 완료 후 전문 강사를 초청해‘몸과 마음을 상쾌하게’라는 주제로 노래와 율동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국화꽃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하면서 화려한 가을꽃 향연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군은 치즈축제는 끝났지만, 치즈테마파크 등 축제장 일대에 배치‧전시된 국화꽃 화분 3만2천여개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1만2천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이달 중순인 주말에 활짝 피어 수많은 관광객을 맞는다.형형색색으로 조성된 국화꽃 화분 4만여개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른 봄부터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낸 것으로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가을철 임실 관광의 일등
임실군관광두레협의회(대표 정유진)가 오는 14일 임실읍 성가리 미곡창고에서 2023년 제4회 개미진마켓을 운영한다.개미진마켓은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개발한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으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올해 개미진마켓에는 총 6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하며, 재갈재갈창작공방의 임실화투, 임실레드팜의 토마토잼, 과일나무의 복숭아청, 박사골영농조합의 김부각 등 임실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적 특색이 돋보이는 상품들을 선보인다.특히, 개미진마켓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뿐만 아
임실군이 오는 17일 군청 광장에서 4분기‘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10월 4일‘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을 맞아 10월 4일부터 24일까지‘단체 헌혈 릴레이’기간으로 각 시‧군마다 단체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임실군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에 헌혈 차량이 방문하여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회에 이어 올해는 4회에 걸쳐‘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
2023임실N치즈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 기록을 갈아치우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수많은 관광인파가 몰려들면서 ‘천만관광 임실’을 위한 심 민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014년 처음으로 임실군수가 되어 올해로 10년째 군수직을 맡고 있는 심 민 군수는 임실군 역사상 첫 3선 군수로서, 관광지 개발 등 행정의 연속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입증시켜 주고 있다는 평이다.실제 임실군은 심 군수의 3연임으로, 그가 전면에 내세운 ‘천만관광 임실’을 현실화시키며, 관광불모지나 다름없던 인구 3만의 작은 농
지난 6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관촌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임실군 12개 읍.면 주민들과 출향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관촌면은 이장협의회(회장 심우진),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영근), 선수단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관촌면은 바둑,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장애인 투호놀이 등에서 1등을 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오영환 관촌면체육회장은 “종합우승 3연패를 이뤄 정말 기쁘다며
2023 임실치즈축제에서 임실토종 엉겅퀴로 만든 엉겅퀴 라떼가 출시되어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국내최초로 재배에 성공하여 임실군의 특화작물이 된 한국토종 임실엉겅퀴가 ‘엉겅퀴 라떼’로 전격 출시돼 치즈축제를 찿아온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에 판매됐다.4일간 개최된 임실치즈축제장에서 치즈와 관련된 많은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었고, 그 와중에 임실토종 엉겅퀴로 만든 '엉겅퀴 라떼'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며 이를 사먹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엉겅퀴 라떼 개발은 ‘2023 서울 커피엑스포 대한민국 카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에 전국적으로 55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의 대기록을 세우면서‘명불허전 역시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특히 올해는 치즈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10여개에 달하는 지역축제가 열린 가운데 이뤄낸 수치라는 점에서‘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됐다. 10일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52만여명보다 많은 55만9500여명으로 잠정 집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이는 임실군 전체인구 2만6
제35보병사단이 임실군으로 부대 이전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자체와 군부대 간의 상생협력 롤모델을 제시,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립임실호국원은 육군 제35사단과 함께 지난 5일 임실군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2023년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35보병사단이 부대 이전한 지 1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임실호국원의‘보훈’과 육군 제35사단의‘호국’이 함께하는 색다른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감동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행사는 K-POP 댄스, 팝페라, 제35보병사단 군
임실군과 소충제전위원회(위원장 마형수)는 지난 5일 성수면 소충사에서 구한말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정재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추모하고 호국 충절의 거룩한 뜻을 기리고자 제67회 소충제례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와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유족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제례행사, 유족 및 기관단체장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소충제례행사는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이 강제로 양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자 임실 등지에서 의병을 일으켜 투쟁 중 순국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