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은행·증권·보험·신용카드·저축은행 등 5대 금융권에 내려진 징계 규모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금융범죄 연루자들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으로 이뤄져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은행, 증권, 보험,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 5대 금융권역에서 금감원 검사 이후 제재를 받은 사람은 임원 95명, 직원 352명 등 447명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동기(222명)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로 지난해 전체 징계자(610명)의 73.3%에 해당한다.해당기관에 부과된 과태료(과징금 포함) 또한 27억9천만 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부과액
이스타항공이 동계스케줄 국제선 항공권 예약을 오픈한다.12일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28일~2013년 3월30일 탑승편 국제선 노선(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김포~타이베이)의 항공권 예약을 오픈 한다고 밝혔다.이번 동계 일정 중 국제선 얼리버드(early bird) 요금제 이용 시 편도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간사이), 김포~타이베이(송산) 항공권을 4만9천500원에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또 해당 기간 중 동남아지역 인기 노선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행 편도 항공권도 14만9천500원부터 판매한다.단, 국제선 얼리버드 요금은 탑승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국제선 동계스케줄 얼리버드 예약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오는 22일까지 전북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시니어 창업스쿨’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 본격화에 대비,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80시간)까지 진행되며,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64세 거주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교육 내용은 아이디어형 소매업 분야로 기본 창업 이론, 현장실습 및 전문가의 비즈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창업시 최고 5천만원까지 소상공인 정책 목적자금인 시니어 지원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 기간은 5년으로 3.55%의 이자(매 분기별 변동
중소기업청은 9일 내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기술수요조사는 지정공모과제 지원시 과제공고를 위해 필요한 제안요청서(RFP)를 발굴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로 실제 시장 중심의 기술수요를 파악하게 된다.중기청은 이번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청 R&D 사업중 글로벌전략기술개발의 RFP를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수출유망분야 150개 품목과 수입대체분야 120개 품목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접수는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홈페이지(http://www.smtech.go.kr)에서 하면 된다.이와 관련 내달 4일 전북중기청은 4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 eodus@ &nbs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9일 ‘전북협동조합스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협동조합스쿨은 오는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의 시행을 앞두고 협동조합에 대한 도민의 이해증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5월 개강했다.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 이해부터 실무과정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해 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들은 교육기간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 활성화 지역인 원주시 현장학습과 함께 원주시 노인생활협동조합, 맞두레,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을 방문하고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전북협동조합스쿨 2기 교육생은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신청 및 문의는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본부장 오 철)는 전북도와 합동으로 시민들의 차량연료를 무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상분석 서비스는 차량 전문가가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차량 내 연료 분석 시험을 통해 가짜 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서비스는 9일 이마트 전주점 야외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6시간 동안 시민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검사원이 차량 내 연료를 뽑아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을 통해 가짜여부를 바로 확인해준다.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중소기업청은 8일 시니어 창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2012 시니어 창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시니어 비즈플라자 또는 시니어 창업교육기관 현장방문을 통한 체험, 느낀 점, 활동내용과 성과 등을 중심으로 한 시니어 창업 관련 내용이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 포스터,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팀 단위로 응모할 때에는 3인 이내로 학생과 지도자(교사, 교수 등)로 구성해 참여할 수 있고 공모분야를 달리해 중복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28일까지로 시니어넷 홈페이지(www.seniorok.kr)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한 후 소상공인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8일 미연방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싱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 5천억달러 규모의 미연방 조달시장은 한미FTA 발효로 관세인하, 미국 내 조달실적 제출의무 완화 등 진입장벽이 낮아져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기라는 것이 중진공 측의 설명이다.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는 워싱턴 이외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있으며, 중소 제조업(전업률 30%이상)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차료뿐만 아니라 현지정착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제49회 무역의 날(11월 30일)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총 38종의 부문에서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은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10종으로 수출실적 100만불이상 달성 기업의 대표자 또는 종업원이 받을 수 있다. 개인 및 기관에 대해서는 훈·포장, 대통령·총리·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약 800여개의 포상이 수여된다. 전북은 지난해 ㈜전주페이퍼가 3억불 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23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13개 업체 18명의
지난해에 이어 전기요금이 추가로 인상되면서 전북지역 산업계가 늘어날 전기요금 탓에 원가경쟁력 상실 등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6일 지식경제부와 도내 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9% 인상, 종별로는 산업용 6%, 주택용 2.7%, 일반용 4.4%, 교육용 3%, 농사용 3%, 심야전력 4.9% 등이 올랐다. 이 가운데 산업용 전기요금의 경우 지난해 12.6%가 인상된 데 이어 올해 6%가 추가로 오르면서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요금마저 인상되면서 도내 기업들은 ‘설상가상’이라는 분위기다. 한달 전기요금이 6억원 가까이 나오는 전주페이퍼의 경우 전기요금이 약 6% 오를 경우 한달 전기요금만 3천6백만원이 더 나온다.
전북도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위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17기가 개강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6일 좋은 아이템과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도내 20~30대 청년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예비 청년창업 희망자 118명을 선발하고, 개강식을 개최했다. 4주간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창업관련 공통교육, 전문교육 등 전문가에 의한 기본교육과 구체적인 창업아이템 구상을 위한 현장실습 멘토링, 아이템탐방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창업자에게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도와 자기창업 의지에 문제가 없는 이상 5.6%금리(본인부담 3.6%)로 최대 3천만원까지 창업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올 12월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협동조합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5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전북협동조합스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7회(8월~11월)에 걸쳐 진행되며,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 이해부터 운영·실무 교육과정 및 협동조합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수료 후에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소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나 전화(711-2052)로 하면 된다. 한편 올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 업종과 분야의 제한 없이 조합원 5명만 모이면 신고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3일 익산에서 전북상협 김택수 회장 및 도내 상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완주 전북지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유럽 금융위기의 장기화와 미국 및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상황에서 도내 기업들의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자체와 경제계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도내상의 회장들은 김완주 지사에게 새만금·군장산업단지 전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등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상협 김택수 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사님을 비롯한 지역상공인과 도민들이 똘똘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범수)는 2009년부터 지난 3년간 전북지역 내 5천여 사업장이 신청하지 않은 교육훈련 환급금액이 47억여 원이라고 2일 밝혔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 1월부터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의 사업주가 직원 또는 채용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또는 외부 전문교육훈련기관을 통해 교육훈련을 실시하거나 제공하는 경우 사업주가 부담한 교육훈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도내 많은 사업주와 근로자는 고용보험료 환급제도에 대해 실업급여와 같은 일부 혜택만을 알고 있으며 근로자를 교육시키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주 능력개발지원금 사업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사업주는 ‘사업주 능력개발지원금’ 제도를 통해 연간 납부한 고용보험 고용안정·
7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만에 1%대로 내려오며 5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지난해 7월 국제유가 상승과 폭우 등으로 물가가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7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6.1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 상승했다.이는 2007년 1월의 1.3% 이후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이다.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도 2009년 7월(1.6%) 이후 처음이다.이처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인 데는 장마 피해가 크지 않아 농축수산물의 공급에 큰 문제가 없었고, 국내 기름값이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영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회장 석상신)는 31일 전북개발공사 사장(유용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번 감사패는 전북개발공사가 공사용 자재를 분리발주(직접구매)해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적극 구매해준데 따른 것이다.전북개발공사는 지난 5월 변산반도 모항에 개관한 해나루 가족호텔 신축공사의 가구제품을 전량 지역제한 방식으로 도내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했다.또한 전북개발공사는 전주·완주혁신도시의 공동주택공사와 관련, 레미콘을 도내 중소기업에서 구매했고 공사진행단계에 따라 아스콘, 콘크리트제품, 기계 등 공사용자재도 분리발주로 지역 업체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다.그 동안 도내 중소제조업체들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쉽
전주페이퍼(생산본부장 나병윤)는 30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노동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이날 현판식에는 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과 나병윤 생산본부장, 김영서 조합위원장과 사원들이 참석했다.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은 “오늘과 같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노사가 하나가 되어 서로 믿고 회사를 위하는 마음이 통해서 이룬 결과”라며 “전주페이퍼와 같이 도내에 모든 기업들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
국민이 기업에 대해 갖는 호감도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전국 20세이상 남녀 2천2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Favorite Index)가 100점 만점에 50.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하반기의 51.2점보다 약간 떨어진 수치다.기업호감지수란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 기여 △윤리경영 △생산성 △국제 경쟁력 △사회공헌 등 5가지 항목을 고려해 산정한다.항목별로 살펴보면 ‘국제경쟁력’(79.4→81.1점), ‘생산성향상’(65.6→66.2점), ‘사회공헌활동&rs
전북지역 제조업 경기가 세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기업들은 내달 경기 전망 역시 하락세로 예상해 기업들의 경영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2년 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지수(83→77)와 가동률(94→83), 생산(92→86), 매출(89→85) 등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지역 제조업 업황지수는 지난 5월 84에서 6월 83, 7월 77로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전망지수 역시 지난달 87에서 7월 85, 8월 76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로 예상됐다.비제조업 역시 상황은 좋지 않았다.비제조업의 7월 업황지수는 69로 전월(71)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으며, 비제조업
중소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고용 유지 및 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북전주세무서(서장 김광화)에서는 중소기업들의 가업승계를 장려하기 위해 실시중인 주요 세제지원에 대해 소개했다.우선 가업상속재산에 대해서는 70%(최대 300억 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의 대표자가 사망해 가업을 상속받은 경우 100억 원, 15년은 150억 원, 20년은 300억 원 한도내서 공제된다.또한 가업승계 주식은 증여재산가액에서 5억 원을 공제한 후 10%의 낮은 세율로 증여세가 과세된다.가업승계 목적으로 60세 이상의 최대주주 부모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은 경우나 창업을 목적으로 부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