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 등 의원 3명이 13일 오후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최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부 인사 및 단체의 악성 집회시위와 관련해서다.한 의원 등은 이날 경찰청 본청을 찾아 악성 집회에 대해 경찰이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지 않다며 경찰의 적극 행정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한병도 의원은 “경찰의 미온적 대처로 이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 확산됐다”면서 “한 달 동안 시작부터 끝까지 욕설인 집회 때문에 주민들이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사생활 침해가 명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희근 경찰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 몽골관광공사 한국 사무소 정식 개소에 크게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윤덕 의원과 몽골 측 바트에르덴 관광공사사장과 한국, 몽골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 의원은 행사에 앞서 바트에르덴 사장, 조경식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본부장 및 행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행사를 준비했다.김 의원은 “몽골관광공사 한국 사무소 설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면서 “나아가 양국 간
익산 출신 조수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호남권 최악의 가뭄 상황과 관련해 전남을 찾을 계획이다.집권당인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이기도 한 조수진 의원은 14일 전남 목포와 신안군 안좌면 등을 찾아 가뭄 현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방문과 관련, 조 의원은 “여당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에 진력해야 한다”면서 “저수지 축조, 용수공급시설은 정부 지원이 중요한 만큼 국회에서 교부세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달 하순부터 예상되는 장마 대책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전북에서 초중고를 졸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현 여권내 전북 출신이 눈에 띄지 않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3.9 대선에서 전북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하지만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패하면서 전북은 사실상 야권 지역이 됐고 이후 여권의 핵심 토로이카인 당-정부-대통령실에서 전북 인맥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이 때문에 지역 현안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가 크고 이런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13일 중앙 및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현 정권에
6.1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체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전국 지방선거에서 패한 민주당은 이번에 당 체질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차기 선거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중앙당에선 혁신을, 전북도당에선 지역주민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실제 지방선거 후 민주당 중앙당과 전북도당 분위기를 종합하면 중앙당발 혁신이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정치권 전반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우상호 비대위원장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우상호 비대위원장은 12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전북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도지사는 물론 전주시장을 포함, 8명의 기초단체장이 초선 당선인으로 채워졌다.도내 유력 광역-기초단체를 신진인사들이 이끌어가게 됐다.이 중에서도 도민들의 관심은 도지사 당선인과 정치권 관계에 집중된다.당초 일반적 예상을 깨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관영 전 의원이 도지사로 선출됐기 때문이다.민주당 기존 지지층과 복당 측간 애매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여서 민선 8기, 도와 정치권의 팀웍이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 우려가 적지 않았다.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일단 양측이 9일 전격적인
모욕이나 상해 등 주최자의 준수 사항 요건을 강화해 집회, 시위와 관련한 사생활침해 문제 해결이 추진된다.국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은 집회 및 시위 주최자의 준수 사항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6일 한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집회 또는 시위 주최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하지만 개인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거나 사생활의 평온을 침해하는 등의 행위에 대한 제한 규정은 별도로 없는
6.1 지방선거 후 전북 정치와 행정이 격랑으로 빠져들고 있다.지선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은 전면적인 쇄신과 혁신을 외치고 있고 이런 분위기는 전북에도 직접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민주당내 주요 계파를 형성해 온 정세균계, 이낙연계는 사실상 해체를 선언했다.집권 여당으로 지선 대승을 거둔 국민의힘도 분주하다.이준석 당 대표는 내년 4월 예정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에서 승리하겠다고 주장한다. 이 같이 지선이 끝나자마자 전북과 전주에는 중앙당발 선거 후폭풍이 불어닥치고 있다.지선 후 전북에는 어떤 변화가 발생할 것인가./편집자주6.1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9일 “군산 동백로 나운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면서 “군산 골목상권 전체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동백로 나운상가 47개 영업장에는 올해 12월까지 국비 70%, 도비 10%, 시비 10%, 자부담 10%로 총 3억 4,000만원이 투입돼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보드,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술이 도입된다.이번 선정과 관련, 신 의원은
국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과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 사무처가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 신설됐다.올해 2회 째인 이번 의정대상 선정에서 한병도 의원은 여야 협치부문 우수의원상을 받았다.이 상은 여야간 초당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입법 및 의정활동으로 의회정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되는 국회의원에게 수여된다.한병도 의원은 25일 “국회의정대상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여야 협치부문 우수의원상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무)이 선출됐다.또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의 김영주 의원이 선출됐다.김 부의장 후보 역시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정치인이다.이번 국회의장단 경선 결과, 민주당에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SK계가 약진했다는 평이다.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의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경선을 실시했고 김 의원이 과반을 넘는 득표로 선출됐다.김진표 의원은 경제부총리 출신으로 수원을 지역구로 둔 5선 중진의원이다.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김 의원은 후보
이번 6.1 지방선거는 말 그대로 전북 미래가 달려 있다.도민과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전북은 멋지게 도약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정체에 빠져들 수도 있다.정당, 무소속 또는 어느 후보를 선출하느냐가 그 기준이 될 것이다.과거 선거를 기준으로 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전북의 경우 이미 “승패가 정해졌다”고 예상할 수 있다.민주당 후보 경선이 끝나면 사실상 본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많았기 때문이다.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장을 받으면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대부분 당선권의 8부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