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은 ‘고창 지붕없는 박물관, 뮤지엄 고유 자원 특색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굿 축제’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과 김장문화를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년을 맞이한 해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사전 모집한 관광객과 지역주민 70여명이 함께하여 ▲김장 담그기 체험 ▲김장 시식 ▲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302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지역 현안 사업 및 군정 발전에 관한 5분 자유발언과 군정 질문이 진행되었다.먼저 군정질문에 앞서 오세환 의원은 고창군 미당시문학관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당 서정주를 친일반민족행위자라 비판하며 미당시문학관의 명칭 변경을 주장하였다.이어 군정질문은 차남준 의원, 임종훈 의원, 조민규 의원 순서로 질문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차남준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을 선운초서문화관으로 이전하여 활용하는 방안과 현재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으로 사용 중인 구
고창군은 지난 24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학습자 및 강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창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를 개최 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고창군 전역에서 운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학습성과 전시작품 360여점을 메인으로 프로그램 홍보체험 부스 운영, 평생학습 기념행사, 성인문해교육 시상식, 통합 수료식 등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엔시안요델클럽’의 요들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고창의 성과 및 비전을 소개하고, 댄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가 지난 24일 동리국악당에서 ‘제14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열었다. 애향운동본부는 올해도 2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창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올해 애향대상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하며 수많은 우승을 이끌어 대한민국과 고창인의 자부심을 심어준 성경찬 전 도의원이 수상했다.애향특별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엘리트 선수육성에 기여한 홍성식 영선중학교 교사와 장애인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임채선씨, 치매에 걸린 시모를 헌신‧봉양한
고창군이 지난 24일 상하농원에서 고창군, 고창군의회,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등 4개 기관의 간부공무원과 배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행정과 기업이 상생발전이라는 목적으로 고창군과 상하농원 임직원이 직접 버무리고 포장하여 고창의 사회복지 기관에 배달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느해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고창군의 부녀회, 여성단체 등 사회단체에서 김장김치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고창군과 상하농원도 서로 손잡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완철, 민간위원장 장성균)는 지난 2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25세대에 ‘거동불편자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이하 실버카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버카 지원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보행보조기 지원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된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자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은 이재 황윤석(頤齋 黃胤錫, 1729~1791)의 친필 일기로서 문집의 초고본이자, 과학자의 연구노트인 ‘이재난고(頤齋亂藁)’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이재 황윤석은 조선 영·정조대 전라도 흥덕현(현 고창군 성내면)에서 출생하여 10세부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53년 동안 ‘난고’라는 제목의 일기를 썼다.500여만 자에 달하는 ‘이재난고’에는 수많은 과학기술 자료가 담겨있다. 그는 성리학자이자 실학자로 수학, 천문학, 지리학, 역사학, 언어학, 기술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그 가운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에서는 지난 21~23일 3일간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3개 여성단체 회원 80여명과 간부공무원배우자회, 더불어민주당 청년국장단 및 청년회, 고창형우회 등 여러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김치 2000포기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 600세대에 전달했다.특히 농산물 물가 상승으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창명품고추연구회(회장 김범대)가 고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IC에서 합동단속반(군청·경찰서·한국도로공사고창영업소)을 편성하여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음주단속을 병행해 실시했다.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으로 지방세 뿐만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체납차량 선별 단속을 실시했다.고창군는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업무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의 경우
고창군 글마루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글마루 산책’이 고창의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발간했다.그림책은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네 Book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윤도장’과 ‘운곡람사르습지’, ‘동리 신재효와 판소리 공원’ 등을 찾아 답사하며 직접 그린 그림 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그림책으로 완성했다.이번에 발간된 그림책은 지난 2021년부터 발간해 온 고창마을이야기 1~6권에 이은 7~9권으로 ‘우리 고유의 나침반 고창 윤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가 2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창군대표협의체와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 과 14개 읍면의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에 이어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좋은 호응을 얻었다.정종만 고창군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지역복지에 대한 헌신적인 지지와 열정이 행복한 복지 미래를 개척해
고창군가족센터가 2019년부터 관내 학생들과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수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4개국의 결혼이민자들이 지난 2~10월까지 ‘다문화이해강사’로 관내학교로 파견돼 수업을 실시했으며, 11~12월에는 고창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를 소개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수업내용으로는 시청각자료를 이용한 각 나라의 주요문화수업, 다양한 나라의 의상체험, 놀이, 전통악기 등 물품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
고창군 성내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백춘종)·부녀회(회장 박경년) 회원 30여명이 지난 20일 배추 400여포기를 김장하여 관내 마을회관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다듬고 버무린 김장김치를 성내면 38개 마을회관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지난 20일 고창군청에서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테크노파크의 원장을 비롯한 에너지산업육성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기획 ▲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및 발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구축 등 애로해결을 위한 종합지원 등이다.전북테크노파크
고창군이 서남권 관광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 부안군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군은 지난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여행사 임직원 12명을 초청해 전라북도·고창군·정읍시·부안군의 볼거리와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행사 임직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북 여행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선운산과 정읍의 내장산 국립공원, 무성서원, 구절초
고창군이 8115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고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편성 규모를 보면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399억원(5.28%) 증가한 7946억원, 특별회계는 19억원(12.5%) 증가한 169억원으로 내년도 고창군 총 살림규모는 418억원(5.43%) 늘어난 8115억원이다.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의 세입은 지방세 수입 370억원(4.6%), 세외수입 381억원(4.8%), 지방교부세 3,359억원(42.3%), 조정교부금 166억원(2.1%), 국·도비 보조금 3,214억원(40.5%) 등 이
‘제21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지난 19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며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단축(10㎞), 건강(5㎞) 3종목으로 치러졌고,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를 달렸다.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통통제 홍보와 코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고창경찰서,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고창군모양합창단(단장 최용호)이 지난 18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19회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가을 詩에 물들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꽃구름 속에’, ‘시간에 기대어’, ‘낭만에 대하여’, ‘진달래꽃’, ‘동심초’ 등 8곡을 선보였다. 또한 영광 여성합창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이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빛을 내주었다.고창군민 41명으로 구성된 고창모양합창단(남녀 혼성)은 2002년 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지금까지 총 1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모양합창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 2023 고창문화도시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청년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과 창업에 필요한 농업법인 설립 절차, 농업관련 세법, 회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청년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위주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또 법인설립 유형에 따른 법인 선택, 설립 절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농업법인의 경우 자체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품질에 따라 유통채널을 다양화 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 17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칠암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도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창 칠암리 고분군’은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무덤인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으로, 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조성됐고, 가장 북쪽에 자리한다.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은 총 12개 유적 15기 정도로, 고창 칠암리 고분군 외에는 영산강유역의 평지나 낮은 구릉에 단독으로 존재한다.‘고창 칠암리 고분군’은 총 3기가 확인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