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40)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최진실이 고 안재환에게 25억원을 빌려줬고, 사채업도 하고 있다’는 설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진 탓이다.최진실 측은 22일 “안재환에게 25억원을 빌려줬거나 바지사장을 앞세워 사채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악성 루머다. 참으려 했지만 소문이 너무 빠르게 확산돼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최진실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내가 무슨 돈이 있어서 25억원이나 되는 큰돈을 안재환에게 빌려 줬겠는가. 나는 그냥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가정주부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삐뚤어지게 보는 세상이 정말 무섭다.”최진실은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김라나(24·한성대 졸업)씨가 1등의 영예를 얻었다.19일 오후 6시부터 거제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김라나는 본선에 오른 32명의 후보들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친 끝에 최종 1등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라나는 1500만 원의 상금과 다이아몬드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후 각종 국제 모델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참가하게 된다. 김라나는 “어머니께 감사하고 기회를 준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2위는 강유진(16·잠실여고 2학년)양이, 3위는 김주연(25·동덕여대 4학년)씨가 각각 차지했다.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슈퍼
그룹 ‘빅뱅’ 지드래곤(20)의 선정적 의상 착용에 대해 방송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폭주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8월 한 달간 접수된 방송프로그램 민원 250건을 집계, 시청자 동향 분석을 18일 발표했다. 케이블방송 134건, 지상파방송 110건, 방송 관련 민원은 6건이었다.케이블 방송의 경우 선정성·폭력성 등과 관련된 민원이 87건(64.9%)으로 가장 많았다. 윤리적 수준 관련 민원(33건․24.6%), 방송언어 관련 민원(3건․2.2%)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케이블 방송의 선정성·폭력성 민원 87건 중 84건이 지드래곤 의상 논란에 집중됐다. 8월 23일 M넷 ‘엠넷 20 초이스’
가수 이효리(29)가 재벌2세와 사귀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스포츠서울닷컴이 이효리가 미국 명문대 유학생이라는 최모(28)씨와 함께 있는 현장을 촬영했다. 최씨는 운송·건설회사 사주의 차남으로 이효리와는 7월 초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통해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효리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최씨를 만났고, 이달 초에는 제주도로 4박5일간 여행도 다녀오기도 했다고 알렸다. 서울의 호텔 수영장에서 이효리가 최씨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열애중이라고 못박았다. 물론, 이효리 소속사인 M넷미디어는 “이효리와 최씨는 10년 이상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이자 친구 사이”라고 반박했다. “최씨는 이효리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현지 가이드를 자청
케이블채널 YTN이 구본홍(60)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피킷 시위 장면을 20여분간 ‘생방송’ 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16일 오후 1시부터 생방송된 ‘뉴스의 현장’ 스튜디오 뒤쪽에서 ‘YTN 접수기도 낙하산은 물러가라’ 등의 문구가 쓰인 피킷을 들고 시위했다. 마스크를 쓴 노조원들의 모습도 그대로 방송됐다. YTN 사측은 “방송 가지고 그만 장난하라”며 시위 중단을 촉구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YTN 관계자는 “아무리 제 목소리를 낸다고 하지만 방송 중 이러면 안 되지 않느냐. 방송 중 시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YTN노조
추석 연휴 극장가 관객 쟁탈전에서 애국 블록버스터 ‘신기전’이 승리했다.‘신기전’은 12~14일 관객 59만7793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82만2687명을 기록 중이며 약 12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할리우드산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도 같은 기간 54만4332명이 봤다. 주요 인터넷 티켓사이트 예매율에서는 맘마미아가 앞섰지만 영화관 현장판매에서 신기전에게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도 누적 162만8373명으로 신기전과 함께 9월 극장가에서 ‘상끌이 흥행’을 하고 있다.명절을 겨냥해 개봉한 영화들은 이들 양강에 치였다. 소지섭(31
개그맨 윤형빈(28)이 동갑내기 애인 정경미를 향한 애정을 또 드러냈다.윤형빈은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 독설가 ‘왕비호’로 출연 중이다. 그룹 ‘원더걸스’, ‘소녀시대’, ‘빅뱅’ 등 스타들의 약점을 코믹하게 지적, 공감을 얻고 있다. 스스로는 따뜻한 남자라고 자부한다.단, 그의 독설은 개그우먼 정경미에게 만큼은 예외다. “정경미가 너무 좋다. 정말 국민요정이라고 할 정도로 괜찮은 친구다. 생각이 올바르고 속도 깊은데다 예쁘기까지 하다”며 예비 8불출을 자처했다.정경미의 생일인 3일에는 특별 선물공세도 펼쳤다. 금장미를 주문해 &ls
가수 보아(22)가 미국 데뷔를 선언했다. 미국에서 정식으로 음반을 발표, 현지 주류 음악계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10월7일 내놓을 디지털싱글을 시작으로, 내년 초 정규앨범 발매 등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10일 보아는 “일본시장에 처음 갔을 때처럼 현지화가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힙합에 대한 요소를 많이 못 보였는데 사실을 힙합 전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보아의 미국 타이틀곡 ‘이트 유 업(Eat You Up)’ 뮤직비디오에서 보아는 힙합 차림으로 댄스실력을 뽐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물 만난 고기였다”며 여유를 드러냈다.일본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으로까지 커리어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그런데 보아보다 먼저미국을 노린
KBS 2TV 부부싸움 드라마 ‘사랑과 전쟁’ 극장판이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인다. 이 장면 촬영에만 2박3일이 걸렸다.영화 ‘사랑과 전쟁: 열두번째 남자’(감독 곽기원)는 남편의 외도를 알아챈 부인이 홧김에 남자 11명과 맞바람을 피운다는 이야기다. 탤런트들이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 방송용으로는 부적절한 적나라한 모습을 선보인다. 25일 개봉 예정이다./뉴시스
8일 탤런트 안재환(36)의 사망과 관련, 경찰이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현재까지 조사에서 타살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신 옆에 연소된 연탄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미뤄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질식사로 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안재환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주차된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 옆에서 빈 소주병 2개, 연탄 2장, 유서가 발견됐다.유서에는 “부모님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 “선희야 사랑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21일 오후 10시10분께 부인 정선희(36)와 통화한 것이 안재환의 마지막 전화기록이었
마광수 교수(연세대 국문학·57)가 개그맨 박성광(27)의 배역 가운데 하나인 ‘마 교수’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 교수’는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박성광이 연기하는 인물이다. 이 코너에서 “명문대 교수, 마 교수입니다”라며 자기를 소개하고 있다. 극중 ‘마 교수’는 순수한 동화, 영화, 책 등의 이름만 보고도 야하려니, 지레 짐작한다. 어린이용 비디오가 “야할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실망했다”는 식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게다가 ‘바바리맨’ 차림으로 등장, ‘변태’ 분위기를
4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꼬숑꼬숑에서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본선 진출자 이윤주, 이재현, 김채린, 변용희가 비키니룩을 선보였다. 7월29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44명의 대회 본선 참가자들은 워킹, 연기, 댄스등 전문 프로그램 교육과 모델로서 소양교육을 받아왔다.국내 최고 커피브렌드 탐앤탐스와 함께하는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는 9월2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