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가 올 시즌 LPGA 첫 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애(21. 미래에셋)는 8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타나메라CC 가든코스(파72. 65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선두에 6타 뒤진 공동 6위로 경기를 시작한 신지애는 4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버디를 잡아내 우승권에 다가섰다.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더 추가한 신지애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지난 달 15일 2009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SBS오픈에 참가했던 신지애는 생애 첫 컷오프 탈락의 쓴잔을 마신 뒤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겠다며 마음을 다잡았다.그러나 한
프로축구 경남FC와 전북현대가 개막전을 사이좋게 비겼다.경남과 전북은 8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9 K-리그 1라운드에서 각각 1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최강희 전북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이동국(30)을 비롯해 에닝요(24), 하대성(26), 진경선(29), 김상식(32), 최태욱(28), 루이스(27), 신광훈(22), 임유환(26) 등을 앞세운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조광래 경남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통해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우는 경기 운영을 했다.전북은 전반 3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에닝요가 오른발슛으로 연결했고, 경남 골키퍼 김병지(39)의 손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루이스가 골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라운드 승자전에서 일본에 2-14, 콜드게임패를 당한 한국이 중국과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2라운드 진출의 기로에서 지략 대결을 펼치게 될 김인식 감독(62)과 중국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테리 콜린스 중국 감독(60)의 머리싸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과 중국, 두 사령탑의 스타일은 확연하게 대비된다.김인식 감독은 '믿음 야구'의 대명사다.한 번 신뢰를 보내면 선수를 믿고 능력을 발휘할 때까지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여기에 희생번트, 도루 등 다양한 작전 대신, 선수들에게 전권을 위임한다.발 빠른 주자들에게는 '그린라이트'를 주고, 타자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맡겨 두는 스타일이다.김 감독은 '믿음의 야구'는 제1회 WBC
투수진이 완벽히 붕괴된 한국이 '숙적' 일본에 콜드게임 패배의 치욕을 당했다.한국야구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승자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14, 7회 콜드게임 패했다.전날 대만을 9-0으로 대파하고 기세를 높였던 한국은 일본에 힘없이 무너지며 대회 첫 패배를 안았다.2008베이징올림픽부터 시작된 일본전 연승 기록이 '2'에서 멈춘 것은 물론, 프로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첫 콜드게임의 수모를 당했다.패자부활 2회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8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대만을 꺾은 중국과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2승의 일본은 2라운드에 선착했다.그동안 '일본 킬러'로 명성을 떨친 김광현(SK)의 부진이 치명적이
독일 프로축구 2.분데스리가(2부리그)에서 팬 난동으로 경찰이 물대포와 후추 스프레이를 사용, 진압에 나서는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상파울리와 FC한자로스톡 팬들이 2.분데스리가 경기가 끝난 뒤 패싸움을 벌여 경찰 5명과 2명의 팬이 중경상을 입는 등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7일 오전 2시 펼쳐진 경기에서 한자로스톡은 2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상파울리에 2-3 역전패를 당했다.리그 23경기를 치른 현재 4승7무12패 승점 19로 전체 18개 팀 중 강등권인 17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자로스톡 팬들은 분을 참지 못하고 반대편 관중석에 있던 상파울리 팬들을 자극, 이는 결국 싸움으로 이어졌다.이에 경찰은 즉각 출동해 물대포와 후추 스프레이 등으로 진압에 나섰지만,
박지성이 고대하던 시즌 2호골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박지성(28)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FC와의 2008-2009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전)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36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오는 12일 열릴 인테르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대비하기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출전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박지성은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듯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풀럼의 수비진을 교란했다.활발한 공격을 펼친 박지성에게는 득점 기회가 많았다.박지성은 후반 13분과 16분 연달아 페널티 박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풀럼의 마크 슈와처(37) 골키퍼의 선방에
이번에도 이천수(28)의 기행은 사라지지 않았다.프로축구 2009 K-리그 개막 직전 극적으로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은 이천수가 지난 7일 FC서울과의 광양경기에서 후반 중반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에 항의, '주먹 감자 세레머니'를 펼쳐 구설수에 올랐다.후반 시작과 함께 팀 동료 김성재(33)와 교체출전한 이천수는 후반 25분 페널티아크 중앙에서 혼전 중 슈바(30)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호쾌한 오른발슛을 터뜨렸다.그러나 부심은 깃발을 올려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이천수는 부심을 향해 소리치며 항의했다.양팔을 치켜들며 항의하던 이천수는 주먹을 쥐고 오른손을 치켜들어 왼손을 받치는 일명 '주먹 감자 세레머니'를 펼쳐 분노를 표출했다.부심과 주심은 이를 보지 못해 상황은 일단락됐다.그러나 경기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20. 한국체대)가 전날에 이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이상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서 37초70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6위에 올랐다.이상화는 지난 2007년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37초81의 기록을 0.11초나 앞당기며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전날 1000m에서도 1분15초88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서 2개의 한국기록을 새로쓰게 됐다.함께 출전한 이보라(23. 단국대)는 38초43으로 12위를 차지했고, 37초25로 결승선을 통과한 왕베이싱(중국)은 금메달을 가져갔다.대표팀의 맏형
지난해 열린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수영 여고부 3관왕에 오른 조아라(도 체육회)가 제5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조아라는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며 배영 50m, 자유형 200m, 계영 4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뿐만 아니라 조아라는 제80회 동아수영대회를 비롯, 제2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등 전국단위 각종 수영대회를 휩쓸기도 했다.대한체육회는 이 같은 점을 들어 제55회 체육상 장려상에 조아라를 선정했다.도 체육회는 지난 6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조아라 등 도내 수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상 전수식을 가졌다.한편 올 해 전북체고를 졸업한 조아라는 도 체육회에 입단, 제90회 전국체전 일반부에 출전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nb
우석대 태권도부가 최근 폐막한 2009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1, 동2개를 획득했다.지난 5일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원석준(핀급), 임우섭(플라이급), 최정원(페더급)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줬다.또 채영민(페더급) 선수가 은메달을, 박성수(라이트급), 조경일(웰터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최상진 우석대 체육부장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학과 1학년생 다수가 입상해 앞으로 선전이 기대된다”면서 “올 해 예정된 각종 전국 대회 및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대회가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초등부 17개 종목, 중등부 32개(시범2) 종목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선발된 선수는 오는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전남 여수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된다.이번 대회에는 4천여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도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한편 전북은 지난해 광주체전에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신정관기자 jkpen@
WBC의 지상파 중계가 확정됐다.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IB스포츠의 김정환 부사장은 5일 "지상파 3사를 대표해 협상에 나선 KBS측과 중계권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당초 금액차를 좁히지 못하며 중계 여부 자체가 불투명했지만 한국의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에 성공,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됐다.협상 내용은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김 부사장은 "편안하게 중계를 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죄송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3일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부활'을 선언했던 이승엽이 시범경기에서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5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상대 투수 히사모토 유이치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선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이승엽은 5회 평범한 플라이를 친 뒤 오타 다이시로 교체됐다.요미우리는 4회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라미레스와 이승엽의 안타가 연이어 터지는 등, 타선이 폭발해 대거 4점을 추가, 4-0으로 앞서갔다.5회 2점을 더 올린 요미우리는 7회 쓰루오카 카즈나리의 좌중간 3루타가 터지는 등 3
이용대(21)-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조가 전영오픈 혼합복식 16강에 올랐다.세계랭킹 2위 이용대-이효정 조는 5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국립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 경기에서 랭킹 20위 팡치에민-청원싱 조(대만)에게 2-1(21-12 15-21 21-18) 승리를 거뒀다.1세트를 챙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이용대-이효정 조는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의 거친 반격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세트를 15-21로 빼앗겼다.다시 기세를 살린 이용대-이효정 조는 3세트를 21-18로 마무리, 팡치에민-청원싱 조를 따돌리고 16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이용대와 이효정의 활약은 그치지 않았다.이용대는 신백철(20. 한국체대)과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팡치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시즌 2번째 도움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박지성은 5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008~2009 27라운드에 선발출전, 1-1 동점이던 후반 11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골을 돕는 활약을 펼치는 등 전후반 90분 풀타임 출장했다.지난 2월 19일 풀럼과의 리그 25라운드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던 박지성은 2경기 만에 다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맨유는 뉴캐슬전에서 전반 9분 만에 피터 뢰벤크란츠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20분 웨인 루니의 동점골과 후반 11분 베르바토프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맨유는 20승(5무2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톱에 올랐다.FIFA는 5일 공식 홈페이지(http://www.fifa.com)를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 다음 라운드에서 가장 보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결과 박지성은 38.82%의 득표율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박지성이 1위에 랭크된 것은 한국팬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가로 보인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박지성은 지난 2월11일 이란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후반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박지성은 이번 최종예선을
잇따른 악재로 속앓이를 했던 한국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출전 허가로 한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WBC선수부상검토위원회로부터 추신수가 1라운드(아시아 예선)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을 허락한다"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표팀의 유일한 현직 메이저리거인 추신수가 남게 되면서 대표팀은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추신수가 잔류하면서 한국은 추신수-이대호(27. 롯데 자이언츠)-김태균(27. 한화 이글스)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를 구축, 타선의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추신수가 출전하지 못하게 될 경우 공백이 될 3번 타자로 김현수(21. 두산 베어스)가 거론됐지만 추신수에 비해서는 무게감이 약했다.지난 시즌 후반기 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62)이 추신수(27. 클리블랜드)의 활용 방안을 놓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김인식 감독은 5일 오후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때 취재진과 만나 "사무국에서 출전 허가는 떨어졌지만 오늘도 훈련에 제한이 있다.당장 내일이 경기인데 답답하다"고 말했다.추신수는 지난 2일 팔꿈치에 이상이 있다고 밝혔고, 대표팀 경기는 물론 훈련도 제대로 참가하지 못했다.메이저리그에서 파견된 트레이너의 조언에 따라 프리배팅 연습만 했던 추신수는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이 열린 5일은 배트도 잡지 못했다.김 감독도 이에 대해 "훈련에 제한을 두니까 그동안 훈련을 제대로 못한 것이 걱정이다.본인도 이런 상태에서 나가도 될까하는 조바심을 같고 있다"고 토로했다.김 감독은 추신
전북도 체육회는 5일 오후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제90회 전국동계체전 입상선수에 대한 포상 격려회를 가졌다.이번 체전에서 바이애슬론 남녀 고등부 3관왕에 오른 제갈향인(설천고 1년)과 김란영(무주고 1년) 등 119명의 입상 선수가 격려금을 받았다.또 이들을 지도한 15명의 지도자 및 종합 2위에 오른 바이애슬론과 컬링연맹이 포상을 받기도 했다.김완주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이 이번 동계체전에서 4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년 동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 체전에서는 입상권 안에 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박성현, 이성진 등 세계적인 양궁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도 양궁협회가 2개월 넘도록 후임 회장을 찾지 못해 전국적으로 망신살을 사고 있다.이 가운데 경기단체를 관장하는 도 체육회는 후임 회장을 자체적으로 추대하지 못할 경우 양궁협회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체육행정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다.4일 도 체육회와 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 연말로 임기가 종료된 홍성언 회장의 후임을 2개월 동안 찾지 못한 채 회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어 두고 있다.양궁 종목이 도내 48개 경기단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자 전국 최고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해 할 수 없는 대목이다.양궁협회가 회장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어려운 경제 탓에 선뜻 경기단체를 맡으려는 지역 명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