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는 게살프랑쉐 피자 100만 판 판매 기념으로 9월 한정 '게살프랑쉐 스페셜 세트'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게살프랑쉐 스페셜 세트'는 게살프랑쉐 피자 주문 시 1000원을 추가하면 신제품 깐넬로니 파스타와 콜라 1.25ℓ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다. (사진=도미노피자 제공) /뉴시스
영국의 미디어그룹 버진미디어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가장 주목해야 할 그룹 8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 아시아 여성그룹 가운데는 ‘원더걸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버진미디어는 원더걸스와 함께 디즈니 드라마 ‘치타걸스’로 스타덤에 오른 ‘치타 걸스’, 세계적인 여성 팝그룹 ‘푸시캣 돌스’제작진이 만든 리얼리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걸리셔스’, MTV의 ‘ 메이킹 더 밴드’로 급부상한 스타 ‘데너티 케인’등 미국 밴드들과 영국의 ‘더 새터데이스’, ‘레드 블러디드 위민&rsquo
고은(75·사진) 시인이 시인으로 농익은 뒤 평소 꿈꾸던 화가로 돌아가 ‘화룡점정’ 했다. 등단 50주년 기념 시집 ‘허공’(창비 펴냄)에 글과 그림을 띄웠다.고은 시인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등단 50주년 기념 시집 출간 및 그림전 개최를 앞둔 소회를 털어놓았다. 붓으로 그리고 펜으로 적은 기념비적 시집도 선보였다. 그는 “시집을 보니 가슴이 벌렁벌렁하다”며 시집을 바라봤다. “50년이 됐지만 시집을 낼 때마다 방금 시인이 된 기분”이라는 고백이다. 시, 소설, 산문, 평론 등 150여 권의 저서를 간행, 시와 함께한 그의 반세기 작가 인생이 무색할 정도다.마음은 신인일지
내달 백년가약을 맺는 권상우와 손태영 커플이 31일 영국 런던으로 예비 신혼여행을 떠난다.두 사람은 31일 오후 런던으로 출국해 화보 촬영을 겸한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권상우 커플의 이번 런던행은 잡지 화보 촬영의 일환으로 당초 이틸리아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무산돼 런던으로 최종 목적지를 결정했다.권상우는 지난 30일 대전에서 사인회를 열어 결혼 전 마지막 행사를 마무리하고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 결혼 발표 전까지 남몰래 연애를 해왔던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상우의 한 측근은 "일주일 가량 런던에서 머물며 화보를 촬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화보가 결혼식 때 사용할 웨딩 촬영은 아니다"고 밝혔다.한편 권상우와 손
탤런트 추상미(35)가 비키니 수영복 몸매를 뽐낸다.31일 방송되는 MBC TV 주말특별기획 ‘내 여자’(극본 최성실·연출 이관희)에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 눈길을 사로잡을 작정이다.극중 추상미는 금융계의 큰손 ‘홍민예’를 연기한다. 5000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지하금융계의 거물로 빼어난 미모에 육감적이면서도 귀부인 분위기를 풍기는 미스터리 캐릭터다. 부실기업을 인수해 자산가치를 늘려 되팔고 정계, 재계에도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MBC는 “추상미의 본격적인 등장은 ‘내 여자’가 단순한 멜로드라마가 아닌 기업드라마로서의 본 의도를 찾아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추상미의 투입은
"옥소리가 외도했다는 그 남자는 이미 헤어진 지 오래다."박철과 이혼 소송중인 탤런트 옥소리의 어머니가 이젠 딸의 이혼과 관련한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옥소리의 어머니는 27일 "이번 재판에서 박철과의 이혼을 완전히 끝내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옥소리 박철 부부는 오는 2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릴 공개재판을 앞둔 상태다. 이번 공개재판에는 박철의 전 매니저가 증인으로 참석해 옥소리 측에서 주장하는 박철의 이혼 귀책사유에 대해 증언한다. 옥소리의 어머니는 "박철의 전 매니저가 모든 걸 밝힐 것이지만 그간 우리는 억울한 게 많았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박)준이의 자필편지가 기사로 나온 걸 안다. 그대로다. 손녀가 옥소리를 만나고
26일 오후 서울 반포동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배우 이은미의 코리아그라비아 촬영현장 공개에서 이은미가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섹시 카멜레온'이란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26일부터 SKT 네이트 코리아그라비아에서 공개된다. /뉴시스
한국스타 비(26)가 24일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폐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섰다. 대만가수 왕리훙(王力宏), 홍콩의 천후이린(陳慧琳), 중국의 한쉬에(韓雪) 등과 함께 ‘베이징 베이징 워 아이 베이징’이라는 노래를 중국어와 영어로 불렀다.비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무대를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있다. 내가 그 꿈의 무대에 20년 만에 올랐다. 폐막식에서 자국가수가 아닌 외국가수로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나 둘 뿐이다. 더 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리허설이 끝난 후 의자에 잘못 앉아 허리를 다쳤다. 물리치료가
오늘 폐막…한국 金13 종합7위 최고 성적 '아듀 베이징!'17일간 전 세계를 흥분시켰던 2008베이징올림픽이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올림픽주경기장인 '냐오차오'에서 폐회식을 갖고 열전을 마감한다. 서로 다른 언어와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204개국 1만5000여명의 선수들은 지구촌 최대 축제의 주
베이징올림픽에서 거꾸로 달린 국기가 잇따라 포착됐다. 쓰촨 지진 피해지역 소년 린하오(林浩)와 영화배우 장쯔이(章子怡),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등 유명인들이 든 국기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이들 국기는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인 노동교양소(勞敎所)가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탄원인들의 웹사이트인 상하이폭정망(暴政網)의 주장이다. 대(對) 중국 단파방송 SOH 희망지성은 21일 “상하이 노동교양소 수감자들이 강제노동 정책에 항의하고 외부에 이 사실을 알려 구조를 요청하는 의미에서 거꾸로 된 국기를 섞었다”고 밝혔다. 국기를 거꾸로 꽂은 것은 이들 수감자가 비합법적인 노동교양소 운용에 항의하는 행위라는 것이다.중국의 강제 노동제도는 경범죄자와 정치범 등을 사법절차 없이 공
“20대에게 즐거움을 주어 기쁘고 감사하지만 한편 쑥스러워서….”노무현(62) 전 대통령이 대중문화 핫 아이콘을 시상하는 제2회 ‘M넷 20’s 초이스’의 후보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은 MC 김국진(43), 탤런트 신애(26), MC 박미선(41), 투수 박찬호(35) 등과 함께 이 시상식의 2008 ‘컴백스타’부문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인터넷 43만1484표, 모바일 투표에서 79표를 얻으며 총 36%를 기록, 독주 중이다. ‘소박하고 편안한 이웃으로 돌아온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지지가 집중되고 있다.시상식 제작
◇재미있는 귀신 이야기손 끝에 전율이 느껴진다. 미세한 진동이 손끝을 타고 올라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한 바퀴 돌고나면 스펀지가 물을 빨아 들이듯 그렇게 접신이 된다.접신이 되고 난 뒤 ‘후~’ 하고 긴 숨을 뱉으면 그 때부터는 내가 쉬는 숨이 아니다. 죽은 영혼이 내 몸에 실려 오랜만에 뱉는 길고 긴 한숨이다. 죽은 영혼은 잠시나마 영매인 내 몸을 빌려 자신의 식구 또는 친구나 애인에게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이 때 죽은 영혼의 목소리나 행동을 똑같이 표현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 몸을 통해 죽은 자를 만날 수 있다.하지만 접신하는 영혼이 병으로 죽거나 사고로 죽은 경우, 접신 순간 나 역시도 그 영혼과 같은 극도의 고통을 느낀다. 접신을 하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