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업무확대와 직원증원 등으로 지방청 승격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전북통계사무소는 75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전북통계사무소로 설치된이후 32년째 사무소로 머물면서 최근 지역 소상공인들의 끈질긴 지방청 승격요구에도 불구하고 인구와 제반여건사항이 여의치 않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그러나 새 정부가 단행한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지방청 승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부와 해수부가 통합되면서 농수산통계 업무가 통계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업무가 늘어나고 직원도 79명이 증원돼 승격기준에 충족되었기 때문이다.따라서 전북통계사무소는 업무분담을 위해 오는 4월 중 김제와 군산에출장소를 개소하기로 했다.전북통계사무소는 정읍과 남원, 진안에출장소를 두고 있으며
전북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영세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출시한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서브크레딧론(Sub-Credit-Loan)’이제13회 매경 금융상품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전북은행은 지난해 7월 이 상품을 출시한 이후 고금리에 시달리는 신용도가낮은 영세서민들을 대상으로 3천500여명에게 약160억을 지원했으며, 대출상품이 소액대출이고 전북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한점을 감안할 때 많은 금액을 지원한 것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영세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브크레딧론은 만20세이상 만55세 이하의 개인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고, 대출금리는 대출의 신용 리스크를 감안하여 최저 13.9%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대출취급에 따른 대출취급 수
사용자의 편의제공이란 노동조합의 존립과 활동을 위하여 필요한 인적ㆍ물적 조건에 대해 사용자가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각종의 지원을 말하는 것으로, 이와 관련하여 문제되는 것으로는 인적 보장인 노동조합전임자제도와물적 보장인 노동조합사무소 제공 및 조합비공제제도 등이 있다.인적편의제공으로서의 노조전임제도란 노동조합간부가 근로시간 중에 근로를 제공하지 아니하고상시적으로 노동조합의 업무만을 담당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노조전임자는 근로자로서의 신분을 그대로유지하나, 근로계약상의 근로제공의무를 면제받고 있어, 그지위가 휴직상태에 있는 근로자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물적편의제공으로서 노동조합사무소 제공은 우리나라 노동조합이 주로 기업별 노동조합 형태를취하고 있어 기업 내에 노동조합사무소를 설치할 것이 요구
'한반도 대운하' 지형학적으로 부적합'한반도 대운하' 지형학적으로 부적합...과학적검증 필요 한반도 대운하를 건설하기에는 우리나라 하천이 지형학적으로 매우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대 지리교육과 김종욱 교수는 24일 오후서울대학교에서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하천지형학적 검토'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대운하건설을 반대하는서울대 교수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에서 김 교수는"대운하 사업은 2100여㎞에 걸치는운하 네트워크를 만드는 유례없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과학적 사전 검증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독일 라인강은하천의 유량이 가장 많을 때와 가장 적을 때의 차가 14배에 불과하다"며 "이에 반해 낙동강과 한강은 그 차이가 각각 393배, 372배에
전북도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에 본격 나서기로 해, 성과가 주목된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새만금T/F팀’과 ‘식품산업T/F팀’ 그리고 ‘SOC T/F팀’ 등 3개 팀을 전북발전연구원(원장 신기덕) 내에 설치키로 했다.‘새만금T/F팀’은국책 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담보키 위한 것이다.특히 도는 이 팀을 통해 ‘새만금 토지이용계획안’과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그리고 ‘새만금 관련 공사 국가예산 확보’, ‘새만금 수질개선대책’ 등 사업전반에 대한전북도 안을 마련케 할 계획이다.‘식품산업T/F팀&rsq
전북도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2위에 선정됐다.24일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시·도, 시·군·구, 민간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전북도는 2위로 선정됐고, 우수시·군에는 정읍시와 남원시가각각 뽑혔다.전북도는 지난 1~2월까지 2개월간 14개 시·군 및 85개수행기관, 205개 유형별(공익·교육·복지·인력파견·시장형)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주관 유형별 사업관리충실성, 목표달성도, 참여자만족도 등 각 평가지표에 의한 지자체 자체평가, 중앙평가위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휩쓸고 있다.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해외홍보카메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24일 도에 따르면 문광부가2008년 지자체 해외홍보마케팅지원 공모사업 심의 결과 전국 16개 지자체 중 전북도가 1위를 차지해 2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도는 작년에도 문광부가 실시한 지자체 해외 광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도와 함께 각각 5억원을 지원 받아 중국·일본·대만 등지에 옥외광고·전문지 기획기사 및 특집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도가 제안한 해외마케팅사업은 전주한옥마을 연계 백제권 관광상품 개발로 최근 한국여행의 주요 관광객으로 꼽히는제4세대(60세 이상 고령층)가 역사·문화여행에 관심이 높다고 보고 그
전북지역 상당수 금융자산이 저축에서 펀드 등 투자자산으로 이동하면서 지난해 간접투자상품(펀드)잔액이 2003년말 기준 25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올해 들어 펀드 투자에 대한 불안감과 최근 자금유출이 이어지면서 현재 펀드잔액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전북지역 내 1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펀드판매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간접투자상품 즉 펀드잔액은 2003년말(9천937억원) 대비 256.2% 증가한 3조5천395억원으로 전국대비105.2%보다 무려 2배가 넘는 수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주식형펀드 판매는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2007년 한 해 동안만무려 1조2천5억원이 증가했다.유형별 펀드 판
부안 현대상호저축은행이 BIS기준자기자본비율 기준 미달로 금융위원회로부터영업정지 6개월의 처분을 받아 예금주들의 피해와 함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부안 저축은행의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에 따라 자산•부채 실사결과 자산을 초과하고 BIS비율이지도기준에 미달한 전북현대상호저축은행에 대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제2조 및 제10조,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제48조 및 제52조의규정 등의 의거 부실금융기관 결정 및 경영개선 명령조치를 취했다.이로 인해 부안현대저축은행은 24일자부터 수신업무, 대출업무, 환 업무와 예금 등 일체의 채무와 함께 상호저축은행 업무가전면 중지됐다.앞으로 이 저축은행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2개월 이
전북은행은 24일 전주시 팔복동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테크노파크 영업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업점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내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은 물론 향후 전북지역경제를주도해 나갈 이 지역 기업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완수기자kwsoo@jjn.co.kr
호남고속철도(오송∼목포 231㎞)가 빠르면 내년 말부터 구간별 공사 착수가 가능할 전망이다.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6년 8월 노선이 확정된 이후11월부터 시작된 호남고속철의 기본설계가 2년여만인 올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공단은 이후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내년 8월까지 끝마칠 계획이며 곧바로보상에 착수해 착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모두 10조4천6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호남고속철 공사는 2015년 오송∼광주 구간을 먼저 개통된 뒤 이후 광주-목포 구간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된다.정차역은 오성, 공주, 익산, 정읍, 광주(송정리), 목포(임성리) 등 모두 6개소로 완전 개통 후 예상 소요시간은 오송∼목포 60분, 오송∼광주 47분, 익산
조달청이 올해 연간 관련사업비 47조원의 10%에 해당하는 4조7천억원의 예산절감에 나선다.24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올해부터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10%절감방침에 맞춰 ‘조달예산 10%절감 실천계획’을 세워 실행해나가기로 했다.조달청은 이에 따라 올해 검토되는 2009∼2013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검토대상사업 예산(17조원)의 10%에 해당하는 1조7천억 원의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또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기관이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가운데 조달청에 대행을 요청한 사업예산(30조원)의 10%인 3조원을 절감한다는계획이다.조달청은 이를 위해 차장을 단장으로 4개 팀의 ‘조달예산 10%절감 추진단’을 구성, 추진상황을정기 점
이달 안으로 기반시설부담금 법이 폐지될 예정이지만 유예기간 부과 근거 등 부칙이 마련되지 않아 부담금 납부 여부에대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국토해양부와 전라북도 등에 따르면 ‘기반시설부담금 법률 폐지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정부는 기반시설부담금제를 대신해 기반시설부담구역 지정요건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 올 9월부터 지자체장이 기반시설부담구역으로 지정하는 곳에 대해 기반시설설치비용을부과한다.이에 따라 부담금 폐지 법률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6개월 동안 기반시설부담금을부과할 근거가 없어지게 돼 최근에 사업승인을 받은 건설사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예를 들어
문)법인세 신고방법과 2008년법인세 신고시 달라지는 주요사항은 어떻게 되는지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는 국내에 본점이나 주사무소 또는 사업의 실질적 관리장소를 둔 법인(내국법인)은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득에 대하여 법인세 납세의무가있으며, 외국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를 둔 법인(외국법인)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소득 중 법에서 정한 것(국내원천소득)에 한하여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습니다. 「법인세가 과세되는 소득」은 사업년도마다 법인에 귀속되는 소득에 대하여 “각 사업년도의소득에 대한 법인세”가 과세되고 내국법인이 해산하거나 합병․분할로 인해 소멸하는 경우 청
전주상공회의소는 새마을운동 완주군지회와 공동으로 LS전선 기계산업본부와 전라북도 후원을 받아 완주군 새마을지도자 77명을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과 국책사업현장 탐방’행사를 지난21일 LS전선 전주공장과 새만금지역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우리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문함으로써 자긍심과 애정을 갖도록 해 이들 기업이우리지역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새만금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송기태 전주상의 회장은 “최근 기업유치가활발히 전개되고 있지만,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지역으로 유치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친 기업정서 함양이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 시장친화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새 정부에 대해“한 템포 늦출 것”을 주문한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이건범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24일 발간한 ‘경제구조의 변화와 금융부문의 과제’ 제하의 보고서에서 “(금융부문에 대한) 규제완화의 속도와 폭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대형 금융사는 대부분 국내에 영업기반을두고 해외 진출은 미미해 국내경제 상황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뿐만 아니라 위기 시 완충역할을 하는 공적부문 비중이 낮아 실물 위험이 금융부문에 여과 없이 전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금융시스템 안정성
전북은행 남문지점(지점장 유남주)은 지난 20일 개점28주년을맞아 인근지역 상가 주민들과 고개들을 초청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개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음악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다과와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정다운 대화 속에 유남주 지점장의 엘토 섹스폰 개인독주 연주와 설장고 춤사위가 함께 어울려져 참석한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전주상공회의소는 새마을운동 완주군지회와 공동으로 LS전선 기계산업본부와 전라북도 후원을 받아 완주군 새마을지도자 77명을 참석한가운데 ‘우수기업과 국책사업현장 탐방’행사를 지난21일 LS전선 전주공장과 새만금지역에서 실시했다전주상공회의소는 새마을운동 완주군지회와 공동으로 LS전선 기계산업본부와 전라북도 후원을 받아 완주군 새마을지도자 77명을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과 국책사업현장 탐방’행사를 지난21일 LS전선 전주공장과 새만금지역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우리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문함으로써 자긍심과 애정을 갖도록 해 이들 기업이우리지역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새만금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송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산업체 및 건물의 에너지관련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에너지절약시책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시책방향과 산업 및 건물부문의 에너지절약 혁신시스템 우수사례 소개, 올해 에너지다소비업체를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 중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인증제도’와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2008년도 신규시행 시책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형식으로진행됐다./김완수기자kwsoo@jjn.co.kr
최근 수년간 전북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400%가까이 급증하는 등 전국적으로 12만 가구를 넘어섬에 따라 이번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최근 수년간 전북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400%가까이 급증하는 등 전국적으로 12만 가구를 넘어섬에 따라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 부동산시장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특히 여야 각 당은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민생안정 공약으로 표밭 다지기에 돌입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있는 가운데 정책을 위한 정책이 아닌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23일 전북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 공약의 핵심은 극심한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방의 부동산시장 활성화일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