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군민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촉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해 탄소다이어트에 적극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에 나서 4월 현재까지 1천980세대(17.8%)가 가입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거주세대 50%(1만3천721세대)이상 가입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경우 감축량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탄소 10g 감축시 1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3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이는 전기 1Kwh 절감시 424g, 수돗물 1톤은 332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게 되며 전기 1Kwh당 약 1
전북도의 유일한 국립묘지인 임실호국원에서 잇따라 호국 순례 행사가 열리고 있다.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지부(지부장 김덕순) 미망인 회원 40여명은 지난 27일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참배를 갖고 미망인의 남편이 모셔진 국가유공자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행사는 국립임실호국원에 200여분 안장하신 유공자 중 1차로 40여분이 호국순례를 겸해 이뤄졌다.전북의 유일한 국립묘지를 방문한 미망인회원들은 "조국에 대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표시하고 가능한 가까이에 있는 호국원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8일에는 전북지구 기무부대에 입소한 동원예비군 40여명이 호국원 현충탑 참배를 갖고 호국원 소개, 전쟁과 인간(다큐멘터리), 나라사랑 생각나누기 강의,
고창소방서(서장 유우종)는 화재발생시 대피통로인 비상구의 폐쇄․잠금 등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연중 시행할 예정이다.주민등록상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신고자는 피난시설과 방화구획, 방화시설 폐쇄․훼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에 대해서 사진,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 팩스, 홈페이지(신고창구) 게시 등의 방법을 통해 6하원칙에 따라 소방관서에 신고하면 위법행위가 접수되고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 후 5만원의 포상금(연간 50만원 이내)을 지급하게 된다.고창소방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6월까지 비상구는“생명문”이라는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민간자율형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지난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9학년도 이경신협의회장 이임인사 및 2010학년도 고창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에 조용선 고창여고 운영위원장이 선출되었다.협의회에서 오재영 고창교육장은 ‘학교경영의 적극적인 동반자 의식을 가지고, 창의력과 인성을 키워가는 명품 고창교육으로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아울러 협의회를 통하여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지원, 학교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달라진 교육제도 및 교육정책 등에 대한 이해로 올해에도 고창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오성산 자락일대에 면 직원과 문화시민실천협의회 및 자생단체 등이 식재한 유채꽃이 노란색 물결로 만개하면서 오성산 일대를 찾는 산악인들과 시민들에게 봄의 전령, 유채꽃 정취를 제공하고 있다./군산=김재복 기자kjb@
전라북도김제교육청(교육장 노권엄)은28일 김제시내 4개 초등학교로 분산하여 '2010 김제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과학그림,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등 5개 종목에 초·중학생 34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학생들은 이날 단순히 그림을 그리거나 조립 등의 기능 활동에 그치지 않고 탐구 설명서와 작품 구상도 등의 이해 질문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평가 받았다.이번 대회의 종목별 입상 학생은 교육장상을 수여하고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김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노권엄 교육장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학교를 방문하여 한결같이 진지한 태도로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런 행사를 통해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여
고창군은 사단법인 우리땅걷기회와 공동으로 전국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대회를 연다.군은 서울․경기, 도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다음달1일(토)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청보리밭축제(4.24-5.9)가 한창인 공음면 청보리밭 일원을 걷게 된다.전국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행사는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집결하여 환영인사 및 기념촬영을 한 뒤 11시 40분부터 보리밭 사잇길, 미스터리 써클, 잉어연못(등용문), 호랑이 왕대밭, 백민기념관, 도깨비숲, 주행사장까지 1.7km구간을 걷는다.식사 후 오후 1시 10분부터는 삼거리를 출발하여, 논두렁길 보리밭 사잇길, 계동마을, 예전 저수지 수변길, 예전마을, 예전 보리밭 사잇길 등9km를 걸으면서 추억과 향수를 느껴본다.한웅재 고창
고창군은 인접 정읍시․김제시․부안군이 연합하여 출범한 농업회사법인 청보리 주식회사(대표 김광욱) 자본금 증자를 위해 주식공모에 들어갔다.농업회사법인 청보리 주식회사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클러스터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민․보리가공업체․보리재배농가․참여업체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 자본금 2억1000만원으로 작년 12월에 설립됐다.이번 주식공모는 총6억9000만원이다.1주당 가격은 1만원으로 보리관련업체는 최고 2000만원, 농업인 최고 500만원, 일반인 최고 100만원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해당 읍면이나 청보리(주)에 공모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2012년 정부의 보리수매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연포리 일원 10개 마을이 참여하는 농촌종합개발사업 추진 위원회를 지난 27일 구성했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병(57세)씨는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사업인 농촌종합개발사업이 그동안 우리시에 광활면을 선두로 총4개소가 선정되어 많은 국가예산 투입을 통해 다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건설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죽산면 지역은 늦은감이 있다며 새만금 배후지역에 위치한 죽산면이 앞으로 방문할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경관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하여야 하며 공사가 진행중인 아리랑문학마을과 연계한 관광사업의 발굴로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생활여건의 개선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고장으로 거듭나고자 추진위원들과 참여를 결
강봉균 국회의원이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공약을 내걸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28일 원내대표 출마선언문을 통해 강 의원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요 골자로 한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며 “개헌문제는 민주당 원내대표가 소신만 있다면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은 6·2 지방선거가 끝나면 개헌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뤄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며 “개헌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뤄달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두어서는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여 야 의원들이 많다&r
고창고인돌박물관 야외전시마당에 90톤급 대형 고인돌이 지난 26일 이전 복원됐다.이 고인돌은 2004년 아산면 계산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시 발굴조사돼 계산제 앞으로 이전된 바둑판식 고인돌이다.덮개돌 크기는 가로 6.6m, 너비 3.4m, 두께 3.2m에 무게가 무려 90톤으로 대형 고인돌이다.고창군은 고창고인돌의 다양한 형식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인돌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올 2월 1일 문화재청 승인을 거쳐 이전을 완료했다.고창고인돌유적은 1994년 12월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존되어 오다가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0년 12월에 화순․강화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또한 2008년 9월에 개관한 국내유일의 고창고인돌
관광자원으로 연계하는 세계적인 새만금과 역사적인 근대문화유산 복원을 위해 ‘군산근대역사문화 벨트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지난 28일 근대역사 문화를 보존, 복원키 위해 근대역사문화 사업 기본설계 자문보고회를 가졌다.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 날 보고회에는 이학진 시장 권한대행과, 이복웅 문화원장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회의를 통해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예술창작 벨트화 사업의 목적과 근대역사 경관 조성사업 건축계획, 일본답사자료, 근대 건축물에 대한 주요안건협의 등을 보고, 논의 했다.특히, 구) 18은행의 원형 복원과 내부의 문화활동 활용 공간 의견과, 대한통운창고의 전시 및 공연장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이용 방안과 지역 주민의 교육 및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당히 팔을 걷어붙였다.혈액 수급 기관이 없어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하던 고창 군민들은 지난 27일 고창종합병원 주최,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 진행의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창종합병원 조남열 이사장은 “"건강권을 보호하고 이웃을 돕는 일은 우리 본연의 임무”라며 “이번 사랑 나눔 헌혈행사로 생명의 고귀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로 8회째를 맞이한 헌혈행사에 많은 직원과
정읍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진료에 들어갔다.시 보건소는 28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료 욕구 충족과 도시지역 의료소외계층 및 만성퇴행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고려 올해 39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치했다고 밝혔다.공중보건의중 농촌지역의 한방진료 욕구가 높은 점을 고려해 정우지소를 비롯해 북면, 옹동, 칠보 등 4개지소에 한방의를 추가 배치, 1명당 2개면을 전담토록 했다.이에따라 공중보건의는 배치받은 장소에서 주 4회(월, 수, 금, 토) 진료를 하고 1주일에 2번(화․목)은 전담지역내 거동불능(편)자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방문보건사업을 펴게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중보건의 배치는 주요 환자가 농작업에 시달리고 있는 고령의 노인들을 감
허종진 군산시 기초의원 사선거구(나운1동 나운2동) 예비후보가 28일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2월 민주당에 입당해 공천을 신청했으나 정치신인이 공천을 받기에는 벽이 너무 높았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공약발표를 통해 허 예비후보는 ▲초중고 무상급식 실현, ▲서민긴급지원센터 설립, ▲교육바우처 발행, ▲나운상권 활성화 및 주차공간 확대, ▲대학로 가로수 수종개량, ▲나운1동 겨울철 빙판길 근본적인 해결대책 마련, ▲주공2차, 3차, ▲우진아파트 재건축 조기추진,
지난 27일 장수농협(조합장 김창수)에서는 농협문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거주 주택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수농협 김창수 조합장을 비롯해 직원12명은 장수읍 수분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정팔용(80세)씨 집을 찾아 벽체보강작업 및 벽지, 장판교체, 주변환경등을 개선해줬다./장수=유일권기자
마당창극인 ‘황토현의 함성’ 공연이 동학축제 기간인 다음달 6일과 7일 오후 7시 정읍시 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동학축제를 맞아 기획 제작한 마당창극 ‘황토현의 함성’은 정읍시립국악단원과 객원연기자 등 모두 43명이 출연(연출 오진욱), 매머드급 공연이 펼쳐진다.황토현의 함성은 전봉준 장군에 한정돼 무겁고 어둡게만 느껴지던 기존 동학농민혁명 소재 작품들과는 달리 민초들의 애환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정읍사국악단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백년의 시간을 초월한 혁명과 사랑의 이중주로 평가 받고 있다.5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이번 공연은 첫째마당 ‘난장트기’와 둘째마당 ‘청신(請神)과 타임머신&rsquo
완주군은 2010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게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01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6만3,734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완주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에서 토지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완주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은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완주군 고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모의근접 전투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밀리터리(military)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28일 완주군은 고산휴양림 인근의 다목적캠핑장 내에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시설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난달 기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완주군은 28일 오규삼 군수 권한대행, 남형주 드래곤플라이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완주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측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가 농산물 재배를 통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최근 용진면 용진면 간중리에서 50여명의 가족봉사단과 함께 ‘초록나눔농장’ 발대식을 가졌다. 초록나눔농장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먹는 자원의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게 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가족봉사단이 주축이 되는 초록나눔농장 봉사활동은 용진면 봉사자인 박종배씨(봉서농원 대표)가 무료로 제공한 텃밭에서 봄과 가을로 나누어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감자, 무, 당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