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 전북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한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29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을 차례로 만나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과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임 부지사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사용 인증•평가 기반 구축을 위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전라북도와 익산시‧전주시의 지원으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세부사업명: 다공성 탄소소재 기반 환경소재 및 부품 개발 기반구축)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미래핵심 신산업 창출 및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반구축사업으로 본 사업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전주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각각 참여하고 있다.‘다공성 탄소소재 기반 환경소재 및 부품 개발 기반구축’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다공성 탄소소재의 수급
전북도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함께 16∼18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야영장 일원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잼버리를 40여일 앞두고 대회 추진 상황과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매립지인 잼버리 부지는 행사를 치른 적이 없어 날씨, 토질, 해충 등 숙영 여건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도는 이번 행사를 '미니 잼버리'로 명명하고 스카우트 지도자 및 대원들과 함께 숙영·취사 등 실제 야영 활동을 진행했다.이후 활동 내용을 평가해 대회 전까지 미비점을 보완한다.김관영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를 심화적으로 논의하고, 특례 반영을 위한 부처 활동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16일 간부회의를 통해 전북특별법 232개 조문 전체를 보고받고, 제도개선 과제 194건을 심층 분석·토론하면서 그간의 부처 대응 활동상황과 대응방향을 직접 점검했다.전북도는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을 위해 3차에 걸쳐 부처 설득활동을 전개해 왔고, 이달 19일부터 4차 부처 설득활동에 나선다.김 지사는 “올해 전북형 특례를 반영시키는 것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다음 1주일간 소관 실·국별 중점 특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내 병원 등에 투입할 의료인력 176명을 모집 완료했다.18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는 필수인력 139명을 26.6%가량 웃도는 규모다. 새만금 세계잼버리에는 150여개국 출신 약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진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 잼버리 병원 1곳, 허브클리닉 5곳, 응급의료소 5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진료와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 이어(Listening Ear) 센터
본격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건강위험군인 취약계층의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8일 임실, 순창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19일에도 전북의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아 덥겠다.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햇볕에 1~2시간 노
전북도-국회의원 간담회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국회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3당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는 김관영 지사와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고 지난 4.5 재선거에서 전주을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강성희 의원(진보당)과 서거석 교육감도 참석했다. 서 교육감은 이번이 처음 참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영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순방을 모두 마쳤다. 지역 균형 발전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특
최근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 디지털성범죄, 특히 몸캠피싱에 관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몸캠피싱이란 소셜미디어(SNS)나 채팅을 통해 접근한 후 피해자의 신체 노출 사진, 영상 및 개인정보를 부정한 방법으로 얻어 유포, 협박하는 범죄 수법이다.문제는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이 최근 1,000만~3,000만원대로 크게 높아졌고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디지털범죄 피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해영상 유포 방지 및 삭제 지원 등의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북도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6억 달러로 정했다.또한 오는 2026년까지 9억 달러 이상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전북도는 10일 지역 내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와 14개 시·군, 6개 수출 지원기관, 수출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계획·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2026년 9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축으로 당내 친명-비명계간 공방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1년 앞두고 ‘공천’ 문제가 현역 의원들의 최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어 친명-비명계간 공방은 갈수록 심해질 전망이다.특히 당내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지키기 즉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 일각에선 이재명 사퇴론, 이낙연 영구제명론, 분당론, 당직 전면개편론 등 백가쟁명식 주장이 속출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정당이어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 공천과 관련해 의원들은 더욱 민감한 상황이다.6일 더
전북의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기업과 민간투자사, 선배기업들을 한 자리에 집적화 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 볼더 등 해외 우수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기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북벤처투자포럼’에서 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가 발언한 내용이다.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민간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와 창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소통하는 포럼을 개최해다.
오는 4월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면 2024년 4월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다.앞으로 1년3개월 후에 총선거가 치러지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변수가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중앙 정치권에서 촉발된 중대선거구제 개편은 현재의 선거제도를 완전히 뜯어 고치는 것이다.또 현재의 소선거구제가 그대로 유지되더라도 전북의 10개 지역구가 어떤 식으로 통폐합 될 지는 미지수다.변수로 가득한 전북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미리 예상해 본다./편집자주/중대선거구제 개편? 소선거구제 유지?/연초 윤석열 대통령이 언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전북지역 한국노총 소속 노조와 함께 취약계층과 소년소녀가정 등을 찾아 연말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과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 전주시노조 김문영 위원장, NH농협전북지부 박병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한국외식산업중앙회 전주시지부와 나리찬주식회사가 후원하고, 전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도협의회도 참석해 10㎏짜리 12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했다.권기봉 의장은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전북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들은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김정기(부안)의원=올해 신규로 편성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긴급하게 편성되다 보니 시군에서 연속성 있는 사업 구상과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 기금 규모와 특색있는 사업 발굴 등 기초단체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는 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임승식(정읍1)의원= 전북도 예산이 전주·군산·익산 3개시에 50%넘게 편중돼 있어 국가적인 지방균형발전 문제에 앞서, 도내에서도 지역
LA한인상공회의소가 내실 있는 경제교류협력 이행 등을 위해 2일 전북을 방문했다.김관영 지사는 이날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 국제행사의 전북 유치 등을 위한 소통 채널의 확대를 주문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LA 한인상공회의소가 전북산 농특산물 등에 대한 대미 수출 확대와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 국제 행사 유치 등을 위한 지지와 성원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A 한인상공회의소는
금암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는 북부지점이 해마다 자산 증대는 물론 지역 봉사활동, 나눔 운동 등으로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금암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북부지점의 자산이 2015년 개점 당시 330억 원이었으나 2016년 400억, 2020년 701억 원, 2021년 746억 원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금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 회원 수도 4천500여 명에 달하면서, 자산 증가와 함께 회원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이달 초에는 내방 고객들을 위해 북부지점을 금암동 덕진소
전북이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민선 8기 김관영호의 전북 미래 발전 구상도 민생과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민선 8기는 기업유치·인재육성과 미래형 사업, K농업 육성 등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전북의 미래를 향한 정책과 사업을 정리했다. ▲ 잘사는 전북-경제살리기김관영 지사는 취임사에서 ‘전북경제 살리기’ 해법으로, 대기업 계열사 유치와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인재를 양성해 떠나지 않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민선8기 최우선 목표인 경제살리는 기업유치와 인재양성, 민생경제 활성화 등
아치 태치 전주역에 떴다!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조직위는 9일 전주역에서 내년 5월12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를 홍보 활동에 나섰다.이 날 조직위는 이른 아침부터 추석을 맞아 전주를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물티슈 등 기념품을 나눠주고 아치태치 사진찍기 행사도 펼쳤다./박정미기자
전북도는 11일 실국과장 및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일부 간부의 공로연수 등 퇴직 요인과 파견, 휴직 등에 따라 승진 요인이 발생했으며, 실장급(2급) 1명과 과장급(4급) 3명, 팀장급(5급) 9명, 6급 이하 29명 등 총 91명이 승진한다. 실장급(2급)으로 승진내정된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함께 진행된 실국장급 전보 인사에서 일자리경제본부장에 내정됐으며 휴직에서 복귀한 김인태 전 도의회 사무처장은 도민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시도지사협의로 파견됐던 천선미 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을 아슬아슬하게 지켰다.도내 14개 기초단체장 선거 중 2일 오전 1시 현재, 11곳에서 당선 또는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당초 선거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7~9곳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혼전 양상을 펼치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본 결과 민주당 표결집 현상이 일어난 것.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선거에선 패했지만 텃밭인 전북에서 체면을 세웠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도 힘겹게 당선된 기초단체가 많아 앞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