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북지역 투표소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전북은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국 평균(31.28%)을 뛰어넘는 38.46%의 투표율을 보여 이날 본투표를 더한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이날 서신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주민센터에는 이른 시각부터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몰렸다.건물 밖까지 줄이 늘어섰던 사전투표 때만큼은 아니지만, 동이 틀 무렵부터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쉼 없이 이어졌다.일부는 후보자의 공약이 적힌 공보물을 읽어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재선에 도전하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이원택후보 가 제22대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 출구조사에서 78.4% 로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김제·부안·군산(대야, 회현) 주민 여러분들께 가슴에서 우러나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전북과 김제·부안·군산의 동반성장과 대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주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 들이고 일하는 국회, 신뢰의 정치 실현을 통해서 전북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자치도 최종 투표율은 67.4%로 마감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 투표인 151만7천738명 중 102만2천602명(우편, 관내 사전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다.전북지역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67.0%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장수군이 74.1%로 가장 높았고, 군산시가 63.3%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전주시 완산구 67.2% △전주시 덕진구 68.2% △익산시 65.7% △정읍시 67.6% △남원시 70.6% △김제시 68.2% △완주군 67.8% △진안군 73
존경하는 남원 장수 임실 순창 주민 여러분!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인입니다.먼저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또한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했던 세 분의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금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지지는 민생 파탄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의 변화를 염원하는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뜻이라 생각합니다.풍전등화 같은 경제, 민생 상황 앞에, 당선의 기쁨과 영광은 주민 여러분께 돌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지역의 대표, 국민의 대표로서지금!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저 박희승은 오랜 법조인 경력을 십분 발휘하여 경제,
존경하고 사랑하는 완주․진안․무주 군민여러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입니다. 저 안호영을 믿고 더 큰 일하라며, 압도적인 지지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4월10일은 무능·무책임·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었습니다. 무너진 민생경제와 후퇴한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10개 선거구 모두 압도적 우세로 나타나자 각정당별 희비가 엇갈렸다.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전북 발전을 위한 지지 호소가 바람대로 출구조사 결과 전북 의석을 석권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현역 의원들과 경쟁했던 전주을 이성윤 후보까지 예측 결과 당선이 예상되면서, 한병도 전북도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도민의 승리’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출구조사가 나오자 당직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끝났다’ 등을 외치며 환호했고, 전북 지역 10석
더불어민주당이 20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내 선거구 10석을 석권했다. 정권심판 대 이조심판이라는 여야 정당의 치열한 경쟁 속에 도내 유권자들은 일찌감치 표심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10석 당선을 이끌었고 결국 10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압승했다. 또 전주병, 익산갑, 정읍고창에서 치러졌던 4년만의 리턴매치에선 2명의 전직 중진이 회생했다. 전주병 정동영, 익산갑 이춘석 전 의원이 당선됐고 정읍고창에선 윤준병 현 의원이 경선에서 유성엽 전 3선 의원에게 승리했다. /야-정권심판론이 여-이조심판론을 꺾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인 10일 오전 8시 이른 아침.평소보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인후2동 주민자치센터 투표소를 찾은 지역 유권자들은 선거 관리사무원의 안내를 받아 투표소로 입장한 후 인증절치를 밟아 투표에 나섰다.이날 유권자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이 뽑혔으면 좋겠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이 곳에 만난 유권자 양 모씨(남62)는 "앞으로 4년간 전주시의 발전을 도모할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많은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며 "누가 당선되든 말로만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압도적인 지지로 윤준병을 선택해주신 정읍고창 주민 여러분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여러분들께서 저 윤준병과 민주당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의 무게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그 뜻을 제대로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민의 심판을 받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바로잡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주민들께 약속드린 사항들은 당장 내일부터 제대로 챙겨나가겠습니다.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익산을)은 10일 “과분한 사랑과 기대를 보내 준 익산시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익산발전을 완성하고, 윤석열 정권에 제대로 맞서 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한병도 당선인은 “당장 오늘부터 공약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서 속도감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호 법안을 준비하겠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의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익산갑)은 10일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익산시민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춘석 당선인은 “예비후보 선거운동부터 오늘까지 120여일 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며 “시민들이 (저에게) 말씀해 준 것은 크게 2가지였다”고 밝혔다.이 당선인은 “첫 번째는 서민경제가 침체돼 먹고 살기가 힘들다. 두 번째는 익산 인구가 너무 줄어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는 염려였다”며 “이는 (제가) 22대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이어 “민
안녕하십니까.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신영대입니다.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군산 총선 승리는 신영대의 승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민주주의의 승리입니다. 지난 2년, 우리는 윤석열 정권하에서 검찰 독재와 민생 파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국민을 무시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무도한 행태를 목격했습니다.그리고 오늘 그간의 고통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 이뤄졌습니다.무도하고 무능한 정치에 국민들께서는 매서운 회초리를 드셨습니다.이제는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자는 국민의 염원이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이성윤입니다. 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위대한 전주시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지상명령을 내렸습니다.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을 확실히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 받들겠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시대정신이자 정의입니다.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김건희 부부 종합특검’과 ‘윤석열.한동훈 특검’을
전주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시민여러분께서 정동영을 다시 불러주셨고, 일을 맡겨주셨습니다.저는 제가 잘나서, 제가 빛나서 이 영광을 누리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시민여러분께서 저를 빛나게 해 주셨습니다.그 은혜 어찌 다 갚을지 먹먹해 집니다. 정동영은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입니다.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 들이겠습니다.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선두에 설 것이며,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늘 품어 왔던 정치 개혁의 꿈도 이뤄내기 위해 동료.후배 정치인들과 토론
전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잘 사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열어 나가겠습니다.국민과 더불어 새로운 공정과 상식이 넘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민주당과 김윤덕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과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김윤덕은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잘 사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내는 국회의원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살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또한 전주와 전북의
최근 조석으로 큰 일교차와 함께 봄철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개화 시기가 평년 대비 앞당겨짐에 따라 갑작스런 저온현상 등 이상 기상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1.9℃로 평년 대비 2.1℃가 높았고, 3월 기온도 평년 대비 높아 과수 개화기가 빨라져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또 봄철 비가 자주 내려 습한 환경에서 온도가 높아지면 붉은곰팡이병, 약간 서늘하면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쉽게 된다.저온과 습해피해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을 하는 만큼 기온변화로 인한 피해에 정확한 이해와 관리 예
여야 중앙당의 활발한 총선 경쟁 분위기와 달리 전북 총선거는 종반까지 차분하게 전개되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북은 막판까지 비교적 조용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도내에선 여야 3당이 맞붙은 전주을 선거구 정도가 전국적 관심을 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주을 선거에 나선 3당 후보들은 사활을 걸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혈서까지 등장할 정도로 긴장감이 감돈 곳이다. 총선거 본투표 이틀 전인 8일, 여야 중앙선대위 지도부와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 제1당을 차지하기 위
방수형 무소속 전주시갑 후보는 “이번 어느 때보다 혼탁 양상을 보이는 만큼, 유권자들이 당이 아닌 인물에 투표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방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전주시민들은 아프고, 힘들고, 서글퍼, 이들의 아픈 곳을 치유해주고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지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기득권 줄서기에 연명하는 지금의 부패하고 무능한 지역 정치권에서 답을 찾기는 단연코 어렵다”고 직격했다.전날 이태원참사 풍남문 분향소를 찾은 방수형 후보는 뼈아픈 이태원 참사 기억을 되새겼다.그는 “온 국민의
정운천 전주을 국민의힘 후보는 “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정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국회 의석 10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전북은 또다시 고립된 섬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전주로 내려온 지 한 달도 안 된 (전주시을) 민주당 후보는 토론회에 4번이나 불참했다”며 “마지막 토론회에서는 자신이 발표한 공약도 모르고 있었다. 전주 시민을 깡그리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와 싸우겠다는 후보가 당선되면 도지사는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전북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각 정당의 후보들이 ‘막판 민심 잡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전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오는 9일 자정까지 관내에서 ‘마라톤 유세’를 이어간다.유세차를 이용해 출.근길 인사에 집중하는 한편 전통시장, 24시간 영업점,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시민의 일상으로 들어간다는 구상이다.도내에서 비교적 세가 약한 국민의힘 후보로서는 집중 유세를 통해 막판까지 부동층에 한표를 호소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이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양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