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2023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단체를 발표했다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2023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단체를 발표했다.2023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수요일 수많은 콘서트(이하 수수콘)’에 선정된 단체는 전주작곡가협회, JB트럼본앙상블, 무릿, 아트컴퍼니 두루, 문화통신사협동조합, 팝페라 T&B, 권재환, 문화예술단체 공감, 전주민예총, 전북레이디스합창단까지 총 10개 단체로 작년 3개 단체를 지원했던 것에 비해 대폭 확대해 지역문화예술인 및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북어린이음악제’ 공연에 함께할 참여단체를 모집한다.‘전북어린이음악제’는 소리축제가 전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참가자격은 도내 음악 관련 어린이 단체 중 15분 이상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단 전북 소재지 초등학교나 어린이 단체로 반주자 및 지휘자를 제외하고 전체 출연진이 초등학생이어야 한다.모집분야 및 인원은 분야별로 민요(6~12명), 가야금병창(6~12명), 사물놀이(4~12명), 타악합주(8~20명), 관․현악 합주(국악/양악)
국립무형유산원은 9일부터 17일까지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4시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개최한다.‘전통예능의 품격’은 무형유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정통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유산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보이는 숨소리, 들리는 몸짓’이라는 주제로 올곧이 예인의 삶을 살아온 명인들의 삶과 작품을 조망하는 무대로 준비했다.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은 윤중강 국악 평론가가 해설자로 참여하며, ‘보이는 숨소리’를 주제로 남성 명무 3인의 무대가 펼쳐진다.장엄한 궁중
전주영화제작소는 ‘2023 무료대관공모전시’ 당선된 전시를 선보인다.올해 첫 번째 전시로 서양화가 전민주 작가의 그림 전시회 ‘전북 풍경을 담다’가 24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전민주 작가는 전주미술관 골목그림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동인전 5회, 개인전 3회를 한 화가이다.서양화가 박남수 선생님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쳐스 전주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작가는 대부분의 작품을 어반스케쳐스 전주에서 창작했다고 밝혔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북의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냈다.공원, 골목, 가게, 꽃 나무 등
202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참여 작품 준비를 위해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가 지난 5일 전주를 방문했다.콜린 크룩스(Colin crooks)주한영국대사는 제14회 202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시행사 중 ‘주한대사서예전’에 참여한다.대사는 한국서예를 직접 배우기 위해 직접 방문한 것.콜린 크룩스 대사는 이날 비엔날레 행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집행위원장의 한글 서예시연을 접한 후 자신의 필체로 서예작품을 창작할 예정이다.장소는 한국의 전통한옥의 멋을 담고 있는 덕진공원 내 연화루에서 진행한다.이번 주한대사초청전
동초 김연수의 맥을 이어 전주에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 낸 이일주 명창이 지난 5일 별세했다.향년 89세다.1936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14세 무렵 부친인 이기중을 통해 소리에 입문했다.동초 김연수의 수제자인 오정숙 명창에게 판소리 다섯바탕을 익혔고, 전주에서 동초제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큰 공헌을 했다.1979년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으로 명창의 반열에 올랐고, 이후 1984년 심청가로 전북무형문화재에 등극했다.또 1986년부터 1999년까지 전북도립국악원에 근무하면서 소리고장 전북을 알리는 데 공헌했고, 퇴임 후에도 후진 양성에
천둥김여울 번갯불번쩍하면큰 죄 없어도괜히 가슴 죈다 김여울 민조시집(인문사.2023)요즘 ‘디지털시’가 유행이다. 사진에 해설처럼 시형식을 빌어 시를 짓는 것인데 새로운 문학현상이다. 다른 말로 하면 세상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형식의 시 짓기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민조시도 매우 낮선시형식이다. 필자가 기억하기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낸 신세훈 선생이 20여년 실험하고 창안한 3,4,5,6조의 정형시를 말한다. 조선 시대의 시조와 일본의 하이쿠처럼 형식이 있는 시 창작법이다. 요즘처럼 긴 문장을 읽지 않는 세태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전주문화예술후원회 ‘이팝프렌즈’의 후원문화 확산 위해 오는 10일 오후 6시, 덕진구 송천동 세병공원 야외무대에서 ‘송천다복 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는 세병공원 페스티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스윗소로우, 박필규, 달빛하모니 합창단 등 출연자 라인업을 강화했다.스윗소로우는 무한도전,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3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 출연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컬 그룹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간지럽게’ 등 전주시민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박필규는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6월 맞아 ‘폐허의 귀환 특별전’을 진행한다.올해 첫 번째 자체 기획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강력한 매혹을 지닌 장소로서의 ‘폐허’를 주목한 영화들을 조망하고자 한다.지나간 역사의 폐허에서, 모두가 떠난 곳에서, 폐허에 직면한 현실에서 솟아오른 각양각색의 영화 7편을 소개한다.‘카일리 블루스’는 중국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한 남자가 카일리라는 곳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비간 감독 특유의 몽환적인 연출로 풀어내었다.제68회 로카르노영화제 신인감독상, 제52회 금마장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기념하는 김갑련 개인전 ‘꽃밥’이 6일부터 11일까지 교동미술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현재 객사 옆 디쟈트가구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주최, 전주사진센터와 사진연구소 1839가 주관하는 ‘풍경사진, 페어링’의 기획초대전 일환으로 진행된다.작가는 2년여 동안 정읍을 중심으로 전북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을 4~50여차례 방문해 카메라로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더위와 추위에 상관없이 답사를 이어가는 등 이름도 남김없이 스러져간 그들을 소환해 내고자 고군분투했다.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정치에 관심있는 호남 지역 여성 대상으로, 31일부터 2일까지 한국여성의정 호남정치학교 기본과정을 실시했다.한국여성의정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건강한 정치문화발전을 위해 제헌 이후 현재까지 여성 국회의원이 여야를 초월해 2013년 설립한 국회의장 산하 법인이다.호남정치학교는 한국여성의정과의 협력사업으로 정치에서 여성의 낮은 대표성 문제를 다루고, 국가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새로운 세대의 여성 지도자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정치학교는 정치 이론, 젠더와 정치의 관계, 스
국립익산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제1기 익산어린이박물관학교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월 2, 4주 토요일에 열린다.익산어린이박물관학교 수업은 국립익산박물관에 근무하는 학예연구직들의 강의 외에도 전시실 관람, 유적 탐방, 문화유산 콘텐츠 체험 등 다채롭게 이루어져 있다.국립익산박물관 교육 담당자는 “어린이들이 익산어린이박물관학교에서 배우고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전북지역 초등학교 재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코로나19 이후 첫 여름을 맞아‘여름을 모시다’기획상품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상품전 ‘여름을 모시다’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입점 상품 중 여름시즌 판매량이 높은 상품들로 구성했다.기획상품전은 여름시즌이 시작되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현장과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www.jcshop.or.kr) 통해 구매 가능하다.상품군은 부채, 식기, 액세서리 등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공예품 10여 종이다.주요 품목으로는 더위를
구하나 첼로 독주회가 오는 6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첼리스트 구하나는 전주예고, 동덕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일찍이 예음 전국 음악 콩쿠르 1위, 예전 전죽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고, 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우수, 호남예술제 수상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냈다.더클래식 오케스트라,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과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오케스트라 등의 오케스트라 객원과 음악교육신문 초청 유망 신인 연주회로 롯데
국립민속국악원은 토요국악무대 일환으로 오는 3일 오후 3시 ‘민속악의 멋과 흥’ 공연을 펼친다.토요국악무대는 지역민들과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공연이다.2023년에는 세 가지 테마로 기획됐으며, 이날에는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만나는 ‘민속악의 멋과 흥’공연을 개최한다.공연은 가야금병창 방아타령, 거문고산조, 단막창극 사랑가, 부채춤, 민요 신뱃노래, 동해바다, 삼도설장구까지 다채로운 민속음악과 춤 공연을 선보인다.이날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단원 정승희의 사회로 진행된다.토요국악무
석태린 개인전이 6월 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개망초를 소재로 한 일련의 정물화를 선보인다.보라색 계열의 파스텔 조로 통일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근작은 극단적인 농담의 변화, 즉 극명한 명암대비를 강화함으로써 한층 풍부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중간색 톤을 선호하는 그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고상한 심미 표현에 남다른 감각을 발휘한다.석태린 작가는 주로 정물화의 형식을 빌려 추상과 구상이 공존하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이는 그가 추상과 구상을 구분 짓지 않고 둘 사이의 조화로움을 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위해 2023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예술로GREEN전주’에 참여할 예술인(단체)을 모집한다.‘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구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예술활동으로 알리고자 고민하는 사업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더욱 알차게 진행된다.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와 지구환경을 주제로 예술 창작활동을 진행할 전주 연고 공연·다원 분야 예술인(단체)을 1팀
섬박일소 바다 건너 저편으로출렁이며 떠 있는 한점 구름 두고꿈이 아쉬운 한 낮. 파아란 향수가 조으는가물 가물 외딴 섬. 박일소 육필시집(한맥문학출판부.2022) 육필시집을 받았다. 아주 오래된 시들을 모아 연대별로 정리한 시들인데, 무려 오십 년이 되었다. 펜을 바꾸어 가며 가지런하게 정리한 시들이다. 예쁘게 쓴 글씨 사이에 여백마다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넣었다. 글씨와 그림이 잘 어울린다. 시는 나중이다. 1968년이면 시인에겐 여고 2학년이었다. 떨어지는 가랑잎에도 까르르 웃음이 햇살처럼 쏟아진다는 여고 2
전북도립국악원은 31일과 6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0회 청소년 협연의 밤‘푸른 음악회’ 및 제28회 대학생 협연의 밤으로 향후 전통예술을 이끌어갈 젊은 예인들의 비상을 꿈꾸는 무대를 연다.올해 협연의 밤 오디션은 지난 4월, 전국 각지의 16개 학교, 37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장장 8시간의 오디션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9개 학교, 17명(12팀)이 선정됐다.특히 이번 협연 오디션은 내로라하는 국악계 선배들도 어려움을 겪는 테크니컬한 부분이 요구되는 다양한 협연 곡들을 과감하게 선보이는 등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와 한국영상자료원(김홍준 원자), 에코시티총연합회(김재범 회장)가 공동 주최 주관한 전북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윤혜솜 MC의 사회로 지난 27일 세병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박용근, 나인권 전북도의회 도의원, 이용감 한국영상자료원 대리가 해 축사를 남겼다.이번 행사는 세병호에 나들이 나온 전북도민들을 위한 행사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시원한 날씨 속 예술영화 ‘나는 보리’를 감상하며 축제의 장을 즐겼다.이번 행사 기획에 이재동, 연출에 최영신,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