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주택 미분양이 심각한 사태에 다다른 가운데 도시기본계획이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1년 사이 군산시는 9개월 연속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심각한 미분양 상황에 직면해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말 군산시 미분양 아파트는 2,016가구로, 이는 지난해 12월 1,630가구 대비 23.7%(386가구)가 증가했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미분양 아파트 3,075가구 가운데 65.5%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심각한 수준이다.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는
익산시가 1천 500만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반려동물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2024 익산 댕스티벌’이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개최됐다.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마을29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에서는 반려가족을 위한 ‘문화교육’,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펫 용품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반려견 관련 기업, 원광보건고등학교 등이 나서 최신 제품 및 서비스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 일행이 지난 8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한 사장 일행과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자 등 10여 명은 무주군수실에서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과 당일 또는 체류형 상품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업무협약 이후 성사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은 △영동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머루와인동굴, 다시 영동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 구천동계곡과 무주덕유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상하·해리·심원면 해양개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철태 부군수는 우선 심원면 하전·만돌 권역에 방문해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100억)과 유휴시설 활용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18억),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91억) 현장을 점검했다.올해 1월 해수부 공모에 선정된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심원 하전권역에 어촌스테이션 조성, 패각처리시설 설치, 트랙터 주차장 마련 등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하전권역은 국내 최대 바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인다.익산예술의전당은 예술성·대중성·공공성을 고려한 연극, 콘서트,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연중 개최한다. 지난 1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승철 레트로 콘서트’에 이어, 3월에는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작은 아씨들’, ‘사운드포레스트익산·스탠딩에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오는 4월에는 가수 박학기, 한동준, 동물원이 함께 하는 ‘김광석과 친구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5월에는 한국을 대표하
권익현 부안군수가 현장에서 건네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꿀 변화와 혁신의 동력임을 강조하고 적극행정을 넘어 체감행정을 주문했다.권익현 군수는 4일 열린 3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난달 ‘군민과 함께 성장!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군민과의 열린 소통 대화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군정발전을 위한 251건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특히 “현장에서 건네주시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꾸는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라며 “민생의 현장에서 듣게 된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의 주재로 민선 8기 2차년도 제1차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시군의 주요 안건과 축제 등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며 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주요 안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협의회 회칙 개정, △새만금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운영, △한전 보안등 설치기준 변경에 따른 지침완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개선,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
김제시가 새만금지역과 관련해 미래성장의 기본계획 개발을 위한 전략회의를 통해 다양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 부서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사업추진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새만금 장래의 수요 예측을 토대로 수립하는 장기 종합계획이다.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21. 2월 제6차 기본계획 변경 후에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구상하는 등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전북특별자치도의 보물 관광지이자 임실군의 큰 자랑거리가 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내달 1일 재개장한다.군은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붕어섬 내부 시설 보강을 위해 휴장에 들어갔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재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특히 재개장 후 3월 한 달간은 모든 관광객에 대한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된다.군 관계자는“19세 이상 일반개인은 3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3월 한 달간은 재개장을 알리는 홍보 프로모션 기간으로 정해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3월부터 재개장하는 옥정호 출렁다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12m*36m 규모의 미로형 바닥분수를 정읍천 파크골프장 옆에 조성하고 있다.현재는 설치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혼합형 변경에 따라 하천 둔치 정비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분수시설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 설치 방식으로 진행해 공사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오는 6월 준공과 함께 미로분수가 본격 운영되면 음악과 체험형 공연을 가동하고 바닥분수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여름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주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무주반딧불축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직접 전 세계축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만나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니는 가치와 지향점, 그리고 주요 볼거리 등 이모저모를 직접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생태적 가치를 담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부안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두 부군수 주재로 관련 국장과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 특례 및 2025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부안 미래 100년을 이끌 의미 있는 특례와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이날 보고회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군 특례사업 및 2단계 특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및 2024년 공모사업 발굴에 대해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군 주요 특례 대응사업으로는 새만금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붉은 노을 변산 야간관광로드 조성, 부안 청자밸리 조성사업, 변산해수욕장 산림휴양레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난해 기업 밀착·맞춤형 성장지원을 통해 공공기술 이전과 투자 연계,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고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과 홍두진 새만금개발청 원스톱지원센터장,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강임준 시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육성사업 성과발표 및 올해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수혜기업과 창업기업 등 총 55개 사의 성과물 전시와 홍보도
남원시는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악취개선 분야에 31억원을 집중투자하여 악취 문제 해소로 냄새없는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축산악취 관련 4개분야‘악취저감 시설·장비지원 분야(17억2천만원), 약품 지원(3억2천만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퇴·액비화 사업 분야(9억3천만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분야(1억4천만원)’ 16개 사업을 적기 추진해 노후화된 분뇨처리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또한 깨끗한 축산환경농장 대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정부가 2025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월 19일 국회를 방문해 남원시, 남원시 애향 본부 등 남원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고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김성주 국회의원과 함께 남원시의회와 남원시 애향 본부는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 성명서 발표 ▲국립의전원 추진 경과보고 ▲국회의원, 시민 대표 발언 등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에 앞서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국
임실군의 대표관광지로 자리 잡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있는 임실엔키즈카페가 아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임실N키즈카페는 지난해 10월 치즈축제와 산타축제에 이어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군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70여 명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내내 일일 평균 1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6억원 사업비를 투입, 옛 치즈판매장을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8월 말~9월 초)’가 “2024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축제”로, ‘안성두문낙화놀이축제(6월)’와 ‘무주꽁꽁놀이축제(12월)’가 “작은마을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주반딧불축제는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축제 시작 전 사전컨설팅부터 축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축제 현장 평가 등의 단계별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제19회 축제 때부터 해마다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던 제27회 무
순창군이‘가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비전으로 삼아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군은 올해 순창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인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이에 군은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방송매체 홍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관광체험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군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청정 순창
콘크리트 조각물 낙하로 운영이 중지되면서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간 군산월명수영장이 갑자기 공사를 중단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월명수영장은 지난해 5월 수영장 콘크리트 조각물이 떨어져 운영을 중단, 휴장 안내문을 붙인 후 문을 닫았다.시는 월명체육관 노후시설 보수보강공사 및 기계자동차 제어설치 공사라는 이유를 내세워 공사종료 시까지 휴장하겠다고 안내했다.이어 지난해 2차 추경에서 월명수영장 긴급보수보강공사 13억8천만 원, 감리비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확보한 후 공사에 들어갔다.하지만 천장 공사를 하던 중 정밀안전진
익산시-(유)아톤산업이 베트남과 체결한 ‘요소 우선공급 협약’이 첫 결실을 맺었다.시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확보한 베트남산 요소 2천 500톤 중 1차 선적분 600톤이 군산항에 도착했다. 이번 1차 선적분을 시작으로 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매달 1천 500톤의 요소가 순차적으로 입항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요소수 원자재인 요소를 수입하는 국가가 한정돼 있어 해당 국가의 통관 거부 등 변수가 발생하면 물류산업과 일상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이에 시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베트남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