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는 12월9일 종료된다. 국회는 현재 전국 17개 시도와 정치인사들이 총집합해 예산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결전이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해당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새만금을 포함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와 도 지휘부도 연일 국회에서 예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1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면담하고 전북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이달 말께 사실상 확정된다. 그래서 지역구 의원들은 예산에 매달리고 있다
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끝나고 예산정국이 시작됐다. 국회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을 꼼꼼하게 심의하고 있다.잼버리 파행 이후 새만금 관련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전북 정가는, 이제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 국면으로 이동 중이다. 하지만 선거구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편, 결정이 하세월이어서 현역 의원들 특히 정치신인을 포함한 입지자들은 매우 혼란스럽다. 여기에다 여야 중앙 정치권은 대폭적인 현역 물갈이를 주장하고 있고, 전북은 전직 중진인사들이 총선에 가세해 긴장이 더욱 고조된다.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새만금 잼버리'가 대미를 장식했다. 2일 열린 겸임 상임위원회 국감에서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권인숙)는 여성가족부에 대한 감사를 통해 새만금 잼버리 파행 문제와 책임론을 집중 추궁했다. 이날 국감에선 여야 입장 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전북은 잼버리 이후 내년도 국가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민심이 분노한 상태.그러나 이날 진행된 잼버리 여가위 국감을 포함해 2023년 국감에선 '책임론'을 완전히 규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책임 규명이 미흡했다는 총평 속에 결국 감사원의 잼버리 관련 감사 결과가 최종 평
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27일 사실상 마무리된다. 전북으로 보면 11월2일 예정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감이 남아 있다. 여기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한 책임공방전이 펼쳐지게 된다. 잼버리 책임론과 함께 정부의 새만금 관련 예산이 대거 삭감되면서 도민들의 관심은 새만금 예산 복원 여부에 집중된다. 국감이 종료되면 새만금을 포함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등 전북몫 찾기와 현역 물갈이론이 전북의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감 전과 후, 전북은 어떻게 달라지는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을 넘어섰다.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은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의 잼버리 세계스카우트 대회 이후 전북 핵심인 새만금사업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면서 도민들의 신경이 국감에 집중되고 있다. 또 지지부진했던 주요 과제들의 추진 및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 국감 중반까지는 이들 현안에 대해 특별한 성과는 없는 상황. 중반을 넘어선 국감 상황을 체크하고 향후의 전북도-정치권-도민 행보를 예측해 본다./편집자주 /새만금 삭감 예산 복원-남원 의전
여야가 총력전을 펼쳤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도 전력을 쏟아 부었지만, 민주당이 큰 격차로 승리하면서 정치권 긴장을 높이고 있다. 당장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어떤 변수가 될 지 정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이 중심 정당인데다 이재명 대표 지지세가 강한 곳이어서, 내년 총선 공천 가도에서 '친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편집자주 /민주당 예상 외 크게 압승, 이재명 체제 더욱 강력해져/ 내년 22대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잼버리 초반 파행에 따른 후폭풍, 새만금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인해 도내 민심이 최악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중앙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중앙 정치 긴장도 높아졌다. 이처럼 중앙 및 지역 정치 전반에 예상치 못한 회오리바람이 거세게 일면서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전북 민심이 어떻게 형성될 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초긴장 국면에 처한 전북 정치.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막을 내린 지 한 달이 지났다.하지만 잼버리 여진은 후폭풍으로 돌변하면서 전북 전체를 휘감고 있다. 특히 잼버리 초반 파행에 따른 여파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대거 난도질당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 도민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새만금 예산을 복원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기회는 올해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예결위 예산심의다. 현역 의원들에게는 내년 총선거 공천을 앞두고 어쩌면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이다.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 예산. 과연 이번 정기국회
정부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에서 유독 새만금 관련 예산이 난도질 당하면서 도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힘없는 전북이라고 너무 무시 당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 이후 도내 민심이 심상치 않다.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 그리고 여권 인사들의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전북 책임론이 거론되면서, 동네북 신세가 되고 있어서다. 도민들은 7일 국회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강하게 비판했다. 도민들이 위기감 속에 목소리를 내는 건, 새만금에 이
30년이란 긴 기다림 끝에 이제서야 발동이 걸린 새만금이 다시 암초를 만났다.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새만금 사업은 전북의 염원이었지만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를 지나는 동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30년간 찔끔찔끔 개발해 온 것을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장담했고, 실제 현 정부 들어 6조 6천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새만금 일부지역을 이차전지특화단지로 지정하면서 드디어 새만금 개발에 발동이 걸린 것인지 도민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잼버리 파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막을 내리면서 당초 우려됐던 것처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난항이 일고 있다. 이미 부처에서 기재부로 올라간 전북 관련 주요 예산 중 삭감 위기에 놓인 것이 많기 때문이다. 또 새만금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여권내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등 전북의 핵심 사업들이 흔들거리고 있다. 도와 정치권은 잼버리 이후 사실상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새만금 관련 예산도 지켜내야 한다. 새만금에 대한 여권의 부정적 인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도-정치권 활동이 주목된다./편집자주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끝난 지 5일이 지났다. 여야 정치권은 잼버리 파행 책임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현 정부-여성가족부' 대 '전 정부-전북도'가 여야가 지목하는 책임론의 대상이다. 새만금에서 잼버리가 열린만큼 전북도 역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전북에 책임을 과하게 지우려는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도와 정치권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특히 도-정치권은 잼버리, 새만금사업과 관련한 '가짜 뉴스'가 잇따르면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연 잼버리 파행과 관련한 의혹들과 그 팩트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는 12일 막을 내린다.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에서 열린 이번 잼버리는, "전북을 전 세계에 홍보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준비 미비와 운영 미숙으로 사실상 '실패' 총평 속에 종료될 전망이다. 문제는 후폭풍이다. 국내외로 파장이 확산하면서 여야 정치권이 책임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전현 정부가 거론되고 국정감사, 국정조사론까지 제기되고 있어서다.전북은 잼버리 실패와 관련해 향후 상당기간 논란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사태는 벌
전북의 미래, 전북의 희망으로 불리는 새만금. 그러나 지난 30여년 세월 동안, 새만금 발전 속도가 느리다보니 한 때는 전북의 애물단지로 지적 받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더욱이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핵심사업 예산을 포기했던 것도 부지기수. 시민사회, 환경단체 등의 시위로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등 수 년간 멈춰서기도 했다. 그랬던 새만금이 이제 전북의 희망이 되고 있다. 내년 1월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북 미래의 새 기반이 될 새만금. 숱한 역경과 30년 간의 우여곡절을 거친 새만금이 이제 기회의 땅으로 자
7~8월 휴가철 등 하한정국에 들어섰지만 전북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앞으로 8개월여, 각 당의 공천 경선 일정을 감안하면 7개월 정도 남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여야 정치권내 이합집산, 탈당과 제3지대 창당 그리고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 등 여러 정치 변수가 예고되면서 정치권 긴장이 높다. 전북은 내년 총선에서 현재의 10개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축소될 것인지, 현역 의원은 몇 %가 살아남을 지 등 관전포인트가 많다. 역대 가장 많은 비와 폭염이 이어지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로써 새만금은 세계적인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북테크노파크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과 함께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과 산업육성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전라북도의 기대효과와 향후계획, 앞으로 과제 등을 짚어본다./편집자주 # 전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 거점 날개 달아“전북이 또 한번의 성공
전북 숙원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18일 공식 출범한다. 전북도와 정치권 그리고 도민들은 전북특자도의 성공적 출발을 염원한다. 지금껏 2중, 3중 소외와 차별에 시달려 온 전북이지만, 전북특자도 출범을 전후해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전북특자도의 완벽한 출범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부부처 장차관들이 1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제 본 궤도에 오른 전북특자도. 이날 첫 회의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 그리고 정치권 역할을 짚어본다./편집자주 /한덕수 총리 주재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진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주요 정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하면 선거는 불과 7~8개월 정도 남았다.그러나 전북 정가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타천 전북 출마가 예상되던 정치인 중 지역구를 서울로 이전하는 인사도 나왔고 반대로 수도권이 아니라 전북 지역구로 내려가려는 이도 있다.모두 각자의 정치 인생을 건 선택이다.서울이냐, 전북이냐? 최근 십 수년간의 전북 정치사에서 유력 정치인 상당수가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직면했었다. 누가 서울로 떠났고 누가 전북으로 돌아갔는지, 한
지난 해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전북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했다.전북도와 도내 14개 기초단체의 핵인 전주시 그리고 교육청이 새 인물을 수장으로 맞았기 때문이다. 오는 7월1일이면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된다. 그 동안 전북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편집자주 민선 8기 전북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군과 정치권의 원활한 관계다. 대부분 지역에서 국회의원-단체장이 탄탄한 팀웍을 보여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 추진에 상당한 도움이 됐지만, 중앙에서의 정치력 약화에 의해
21대 국회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여야 정치권은 이미 내년 총선거 무드다.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야간 힘겨루기가 치열하다.전북 역시 마찬가지다. 현역 의원들은 22대 국회에서도 생존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고 정치 신인들은 현역을 넘어서기 위해 안간힘이다.이런 상황에서 전북 현안들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지부진한 현안들이 '현역 물갈이론'으로 연결될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공천 경쟁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무산을 전후해 지역내 분위기가 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