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1동 주민센터(동장 송채옥)는 지난달 29일 전주명성교회(목사 설흥섭)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채옥 동장은 “나눔문화의 확산은 지역이 행복해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나눔문화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29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환영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전주시청사 앞 노송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는 김승수 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지역체육인, 봉송주자 등이 참여해 풍물농악놀이와 비보이, 생활체조공연 등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화봉송은 오목대에서 시작해 경기전을 지나 전주시청사 노송광장까지 2.1km, 10개 구간에 걸쳐 각계에서 선발된 54명이 참여하게 된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한다”며 “성화봉송과 환영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기린회(회장 김승수)는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2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체 대표 74명으로 구성된 기린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백미를 비롯해 각종 생필품 등을 보육원과 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김승수 기린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있는 시민은 없는지 살펴보고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금연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내달 한 달간 한옥마을 금연구역 확대를 위해 한옥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의견을 비롯해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필요한 위치, 금연거리로 지정된 한옥마을 태조로에 대한 지정사실 여부, 금연구역 지정과 흡연행위 연관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한옥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조사결과를 토대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금연구역은 비흡연자는 물론 흡연자의 건강도 지키고 배려하는 제도”라며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각종 음식점 쓰레기와 수거되지 않은 대형 폐기물 등으로 한옥마을 미관 저해와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한옥마을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테이크아웃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났고 대형 폐기물도 이틀 이상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달부터 한옥마을의 재활용품 수거주기를 하루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확대하고 대형 폐기물에 대해선 배출당일 수거절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개선해 관련민원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미수거된 대형폐기물 주변에 관광객들의 심리적 영향으로 일회용품
전주시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정원표)는 28일 관내 통장들로 구성된 통장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꽃밭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통장협의회 박재선 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꾸준히 꽃밭 관리가 되고 있는 송북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됐다. /이승석기자
전주시 삼천1동 주민센터(동장 송채옥)는 28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만철)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삼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후원자 등을 통해 모아진 것으로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27일 관내 시공 중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20개 단지와 공사가 중단된 2개 단지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였다. 안전점검은 28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아파트 현장의 절·성토 부분의 토사유실에 따른 붕괴와 슬라이딩, 침하상태를 살폈다. 또 기초 터파기에 따른 물웅덩이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바람에 대비해 가설울타리와 구조물공사의 안전관리, 감리 수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붕괴와 토사유실, 침수 등이 우려되는 공사현장은 신속히 보수 또는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이용민 전주시 주택과장은 “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회적 책임이행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정에 대한 그리움으로 추석을 맞이하는 소외 계층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따뜻한 감성, 사랑의 손길’ 나눔 활동 일환으로 7개 팀이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공단 경영혁신팀은 서서학동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들에게 쌀나눔 행사를 하고, 같은 시간 완산체육팀은 동암재활원을 방문해 복숭아, 포도, 수박 등 계절 과일을 전달했다. 덕진체육팀은 다사랑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전달과 함께 시설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어 공원운영팀이 전주영아원에 기저귀 등 물품전달, 복지환경팀은 삼성보육원을 찾아 샴푸
전주시는 27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전주지방법원 서재국 판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제59차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결원위원(2명) 발생에 따라 서 판사를 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어 전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최찬욱 시의원이 의회추천에 의해 신임 위원으로 임명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법조계, 교육계 등 학식과 덕망이 높아 추천된 5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위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의 심사와 결과 처리, 법 위반자에 대한 해임 또는 징계의결요구, 재산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여부 확인 및 승인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현재 시에는 특정분야 부서 5급 이하 7급 이상의 공무원이 재산등록의무자로 지
전주시가 민선6기 시정목표 일환으로 역점추진하고 있는 ‘밥 굶는 사람 없는 엄마의 밥상’의 결식대상자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시는 27일 시청사 인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분야 교수와 전문가, 기관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밥 굶는 사람 없는 엄마의 밥상’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달부터 두 달간 진행된 결식대상자·우려자 조사(1차)와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의 현장방문(2차)을 통해 심층 조사된 결과가 소개됐다. 시가 조사한 결과, 아동층의 경우 300여 명, 노인층의 경우 400여 명 가량이 하루 세끼 중 한끼를 결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전주시는 26일 노후된 전주동물원을 생태와 교육적 기능을 담아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200~400억원을 투입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유희시설이 아닌 동물과 공감지수를 높이는 특성화된 동물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동물원 포럼 운영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효율적인 동물원 개편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추진방향을 정립한 뒤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78년 6월 개원한 전주동물원은 희귀동물인 반달가슴곰과 얼룩말, 재규어 등 총 106종, 670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등 각종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사 1층에서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과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 금융권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한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개인 구매자에 한해 10% 할인하고 기관·단체·기업 구매 시 구입금액의 3%를 지원한다. 시는 이어 28일부터 내달 2일에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남부시장을 비롯해 7개 시장과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전주시와 시 산하기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우체국, 한국
전주시는 26일 전북혁신도시 입주민 등을 위해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4대(노선 71번)를 배차간격 22분마다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72번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주대학교까지 나가는 배차간격은 약 15분으로 좁혀지게 된다. 주요 경유지는 조촌초등학교에서 혁신도시(농촌진흥청·전기안전공사·우미린1차·대한지적공사 등), 전주대학교, 비전대학교다. 현재 혁신도시로 향하는 시내버스는 직통노선 72번과 연장노선 413번·414번·416번, 경유노선 241번·291번 등이 운행되고 있다. /이승석기자
‘사학왕국’ 설립자의 각종 비리와 횡령, 부실교육 등으로 휘청거리고 있는 서남대학교에 임시이사 파견이 확정되면서 새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의대 협력병원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예수병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부는 26일 학사운영 등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이 소유하고 있는 서남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임시이사를 선임해 법인 측에 통보했다. 대학 정상화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할 임시이사에는 이양근 예수병원 부이사장과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 남궁문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안행근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호진 전북도교육청
전주시는 26일부터 시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생활체육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1일까지 접수신청을 받기로 하고 수영과 골프, 요가 등 16개 종목을 2개월(30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jj7330.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17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비용은 평균 1만5000원이다. 윤재신 전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우리 지역은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도시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문화 정착을 목표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내달 30일까지 2014년도 3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거짓·부실신고자, 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거주불명등록 요청대상자, 각종 사유로 주민 등록 말소,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하고,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자에 대해 재등록 신청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혜택을 주기로 했다. 황권주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
김승수 전주시장이 농업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아내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김 시장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소·구청장 등 국장급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현장점검 정비 등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내년도 시책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친환경적인 농법의 과학화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전통 농식품 개발에 주력, 농민들의 소득창출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관내 전체인구의 3% 정도만 농업에 종사
장기기증등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는 뇌사자가 장기 등을 이식해줄 경우 유족에게 장제비와 진료비, 위로금이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뇌사자가 안구만 기증한 경우에는 이 같은 모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 형평성은 물론,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등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는 셈이다. 전주시가 시민 생활이나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손톱 밑 가시'와 비슷한 규제를 발굴, 자체 조례개정과 전북도, 중앙정부에 건의해나가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각 부서 규제개혁 관련 직원
전주시가 민간위탁으로 일부 광고판 업자들이 독점해왔던 현수막 게시대와 벽보판을 지난한 소송 끝에 직영으로 돌려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출연기관인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 현수막 게시대와 벽보판을 위탁한 결과, 지난 201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3억원의 시 재정수입을 걷어들였다. 위탁에 따른 주요 수입을 보면 상단광고(156면, 6억5700만원)와 현수막(150개, 6억900만원), 벽보(100개, 6400만원) 등이다. 민간 업자들에게 맡겼을 때보다 연평균 4억84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시는 당초 지정 게시대와 벽보판에 대해 2000년부터 민간위탁으로 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10여년 이상 특정 단체가 독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