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공동으로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2023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는 지난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후속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대표는 건설산업 기초재료인 골재생산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성장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남궁재학 센터장)는 15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전북디자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와 디자인전북의 미래’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라북도 디자인 방향에 대한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되었다.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북 발전을 위해 디자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북 지역 기업의 우수 성과물, 디자인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며 전북 산업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다.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디자인포럼을 통해 전북 디자인의 중요성과
전북지역 5월 무역수지는 1억 6,700만불 흑자를 달성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증가 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전북지역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5월 수출은 6억 5,2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2.0% 감소했고, 수입도 4억 8,5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1.1%가 감소한 결과 무역수지는 1억 6,7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4.3%가 전월에 비해서는 무려 22.3%가 줄어들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5.3%)는 증가하였고, 화공품(△24.6%)·전자제품(△23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14일 전북 무주와 경북 안동에서 각각 과수화상병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별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대책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해당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윤종철 차장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각 과수원의 방제 조치 상황을 살피고, 발생지 주변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예방관찰 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과수화상병이 새로 발생한 지역 인근에 있는 미발생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찰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지난 13일 무주군 무풍면
조달청이 기술형 입찰의 유찰로 건설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발주단계부터 공사비 검토를 강화하는 ‘기술형 입찰 유찰 대응방안’을 마련해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기술형 입찰은 고난도 기술과 상징ㆍ기념ㆍ예술성 등이 요구되는 공사에 적용하는 입찰 방식으로 300억원 이상 공사에 주로 활용된다.조달청에 따르면 기술형 입찰의 유찰은 사업비 책정부터 공사발주까지 통상 2년 이상 소요돼 물가변동분이 공사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지난해 조달청이 발주한 기술형 입찰 17건 중 절반 넘는 64.7%에 해당하는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고유 가금 유전자원 ‘오계(烏鷄)’의 특이 형질인 검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굴해 화제다.14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오계는 눈, 볏, 깃털, 피부, 다리까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는 재래 닭이다.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닭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 약효와 쓰임새가 전해지고 있다.현재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돼 있다.연구진은 검은색의 ‘오계’와 피부색이 서로 반대인 ‘백색레그혼’을 교배해 2세대에 걸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상(韓商)'은 한인 기업인 재외동포 경제인을 아우르는 말로 1년에 한 번씩 모여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비즈니스 컨벤션이 '세계 한상 대회' 이다.200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한상 대회는 매년 서울, 부산, 제주, 인천, 대구, 광주를 비롯한 한국의 대도시들을 순회하면서 개최됐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 대회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조인갑)가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행사에는 조인갑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장이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지원을 받은 김제의 남모씨는 “부실화된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가 실시하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로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2027년까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수행으로 메디바이오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바이오진흥원과 전라북도는 경북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함께 추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미래기술선도형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들지만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 인프라를 대학, 공공기관 등 비영리 기관에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핵심 기술기반의 신산업 창출을 도모하
전북지역 최근 실물경제가 제조부문에서는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소비측면에서는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4일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제조업 생산은 비금속광물,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1%가 감소했다.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2.1%가 증가한 데 그쳤으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3.9%가 증가했다.건축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은 각각 41.9%, 47.6%가 감소했다.4월 중 전북수출은 7.1억 달러로 자동차, 건설광산기계 등은 증가한 반면, 합성수지, 농기계
전북지역 지난달 고용률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전라북도 고용률은 64.2%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는 99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이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0%로 0.2%p 상승했다.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만 7천명으로 5천명이 늘었다.산업별 취업자 증가를 살펴보면 광공업은 1만5천명(12.9%), 전기,운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 14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권역 일자리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변화된 취업 시장에 대응하여 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도내 65개 기관, 150여명의 일자리 관계자가 참여하여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규모 오프라인 집체 교육 형태로 운영되었다.세부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워크넷 취업알선 업무지침과 취업실적 모니터링 사례 공유를 통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