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 홈 2연승을 기록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27일 전주종합운동장서 열린 ‘K4리그 2022’ 5라운드 대구FC B팀과의 경기에서 양태렬과 김도형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날 승리를 거둔 전주는 승점 10점(4승 1무 1패)으로 고양KH축구단(승점 11점, 3승 2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경기초반 전주는 상대를 압박과 함께 전방에서 양태렬과 김도형, 오태환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찾았다.하지만 전주는 전반 32분 실점위기가 찾아 왔다.여인혁이 빈 골문으로 향하는 공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축구부가 지난달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용인대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2004년에 창단한 호원대 축구부는 이번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에서 사상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서 호원대는 용인대와의 결승에서 전후반 90분의 경기를 0-0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이어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후반 4분을 남겨두고 용인대에게 선제골을 내어줘 0-1로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다.하지만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서유민(스포츠경호학과2) 선수가 동점골을 성공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북은 종합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 전북은 323명(임원 132명·191명)이 23년 연속 종합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이번 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치러지지 않아 2년만에 치러지는 것이다.대회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등 정식종목(5개)과 아이스클라이밍과 루지 등 시범종목(3개) 등 총 8개의 종목이 펼쳐지며 13세 이하부와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전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직능본부 체육위원장·경기 광명시갑)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전북도체육회에서 4일 열린 간담회에서 임오경 의원은 “유아체육(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등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고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국립 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방 조례 제정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50% 확보 방안 △생활체육지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 참가한 전주대(감독 정진혁)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1일 경남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전주대는 결승에서 만난 상지대를 3대1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올렸다.지난 2008년과 2018년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주대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특히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뒤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를 하던 중 전반 30분 양현진이 상대 뒷공간을
전주승마장이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1년 신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으로 선정됐다.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지난 24일 전주승마장에서 그린승마존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국내 우수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승마존으로 지정하고 있다.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시설들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전주승마장은 그린승마존 지정에 따라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제공, 승마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기승능력인증제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교육감배 축구대회와 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축구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완산체련공원, 김제시민운동장,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개최됐으며 태권도대회는 3일부터 5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축구대회는 전문선수부(1부)와 일반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포츠클럽부(2부)로 분리해 진행됐다.참가 수가 적은 초등부 2부 경기는 링크제와 리그제를 병행운영해 경기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일반학생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전문선수부(1
제4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체육중이 우수성적을 거뒀다.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체육중 체조는 1, 2학년으로 구성된 단체전(1학년 서한울, 2학년 나연우, 박세종, 이서리, 황의범)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단체종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저학년으로 구성됐지만 우수성적을 거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고, 내년도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단체 금메달 고지에 노리게 됐다.제1경기 단체종합경기를 통해 종목별 1위에서 8위까지 선수들이 각축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12일 오전 5시 현재 금17, 은10, 동25개로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 기준 현재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전북은 이날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추가했다.육상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최한나(이리공고)는 14m40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태권도 87kg급 손태환(영생고)도 금메달을 전북에 안겼다.또 레슬링 G55kg급 이주원(전북체고)과 G67kg급 김경태(전북체고)도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G72kg급에 출전한 유재원(전북체고)은 은메달을 목에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전주 라온, 천일, 스타 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됐다.전국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히는 대학부, 일반부, 고등부로 나눠 운영됐다.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은 전남과학대, 여자대학부는 대구계명대학교가 차지했다.일반부는 남자는 부경양돈농협이, 여자는 전남곡성군청이 각각 종합우승의 타이틀을 가져갔다.고등부은 남자 양주 백석고, 여자 경기 평촌고가 종합우승 깃발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대회 기간 코로나19
전주시민축구단 오태환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해 화제다.오태환은 최근 전북교육청에서 실시한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현직 축구선수가 임용시험에 합격해 교사가 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제주서초와 제주제일중, 오현고를 거쳐 전주대를 졸업한 오태환은 지난 2017년 전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입단 후 공격수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까지 리그와 전국체육대회, FA컵 등 74경기 출전 32골을 기록한 바 있다.특히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3경기 2골, 제99회 같은 대회에서는 2경기 3골을 넣으며 은메달과 동메
전북장애인태권도실업팀인 캡스 전북팀이 창단됐다.경희대석사태권도장 문형효 사범과 이정훈 지도자의 지도 아래 육동주, 김민철, 최강열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태권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문형효 사범은 지난 2014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태권도인 활성화 계획을 밝히자 장애인단체를 찾아다니며 12명의 선수를 모집했다.선수등록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고,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2위, 품새와 겨루기 단체전 3위 등 종합3위에 오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당시 선수들은 직장생활을 겸하거나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