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옥정호 순환도로 일원에‘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꽃이 만개했다.7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순환도로 덩굴장미는 약 15km 구간 6000여본이 식재된 가운데 최근 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군은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자 장미 개화 전 시비 작업 등 생육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계절별로 이용객들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봄에는 벚꽃 터널, 여름 및 가을에는 장미와 꽃 무릇으로 볼거리를 연이어 제공할 계획이다.최근에는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작약꽃이 만발하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임실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심)가 지난 2일‘사랑愛 건강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여름 더위를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되는 열무김치로 준비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새마을운동본부 임실군지부 위중량 회장, 새마을지도자 임실군 협의회 신유섭 회장, 임실군 부녀회 심미혜 회장, 임실읍 김미심 부녀회장을 비롯해 임실읍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새벽 5시부터 준비하여 열무김치 100박스를 만들고, 직접 배송까지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김미심 회장은“좀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관촌면이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3일 관촌 사선대에서‘나를 위한 힐빙스(웰빙, 힐링, 헬스) 걷기 행사’에 200여 명의 걷기 동호회 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건강 100세 시대에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임실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마실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힐빙스 걷기 행사는 사선대 광장을 출발하여 주천 꽃 마을을 지나 성미산 자락과 방수리 장재무림 숲, 황두의 메타스퀘어길까지 왕복 10㎞를 2시간 반 동안 걸었다.걷기 행사에 참석한 전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많은
임실군청 SNS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고향사랑기부제‘치즈편’홍보영상 조회수는 5일 현재 2만 102회에 167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앞선 관광편에 이어 시리즈물로 제작된 치즈편 홍보영상은 전문모델이 아닌 임실군 공무원이 직접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치즈편’에 참여한 김승아 주무관(여성청소년과)은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는 콘셉트에 맞
임실군이 포복재배 하는 대표적인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수박 재배 신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그 동안 수박은 재배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로 작업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이었다.이번에 추진하는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를 사용하여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 1m 받침대 위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로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 농작업을 할 수 있어 노동력을 50% 절감할 수 있다.또한 하우스 2줄 재배를 3
임실군이 지난 1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임실시장,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군은 이날 임실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는 한편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실천운동 홍보에 나섰다.또한 인근 카페를 방문하여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사항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병행했다.군 관계자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가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치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2023 전북형 치유관광지’10개소에 선정됐다.도와 재단은 치유관광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군 및 치유관광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했다.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파의 4개 테마에서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임실군은 힐링‧명상 테마로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가 선정됐다.군은 성수산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산림욕, 농‧산촌 힐링 콘텐츠, 캠핑장
임실읍이 지난 달 26일 더불어 살고 싶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찾아 전등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더불어 살고 싶은 복지사업은 저소득 중위 80% 이내의 가구 중 노인부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경미한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살복지단(복지이장, 행복보장협의체, 재능기부자)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주 사업내용은 방충망, 가스타이머, 환풍기 설치사업과 고장난 수도꼭지 및 전등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연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재능기부자(조성래, 박용국)의 도
임실군이 섬진강댐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섬진댐 건설로 인한 댐 주변 지역의 농작물 냉해 피해, 안개일수 증가, 각종 행위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댐의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 이내 지역(임실읍 외 7개 면)에 속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지원사업이다.군은 매년 8개 읍면, 96개 마을에 지원사업을 추진해왔고, 올해 사업비는 6억8백만원 규모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쓰레기장 설치,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 안길 정비사업 등 50
임실군은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이틀간 왕방교, 송전교 등 교량 7개 시설물에 대하여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민숙 부군수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펼쳤다.이번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관내 103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일환으로 실시됐다.군은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이 교량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교량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그린연구회’는 지난 31일 임실군의회 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임실 그린연구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맞는 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임실 그린 연구회(대표의원 김정흠)’ 의원 7명과 전라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모영환 전문위원이 참여하여 전라북도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자립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임실 그린연구회 김정흠 대표의원은
임실경찰서는 31일 각 실·과장,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신동섭 신규회장 등 위촉식과 2023년 임실경찰서 주요 추진성과, 활동사항,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범죄예방, 변경된 교차로 우회전통행방법과 지역치안발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경찰발전협의회 역할과 협업 치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신동섭 경찰발전협의회 신규회장은 “임실경찰서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임실군 치안정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