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악취개선 분야에 31억원을 집중투자하여 악취 문제 해소로 냄새없는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축산악취 관련 4개분야‘악취저감 시설·장비지원 분야(17억2천만원), 약품 지원(3억2천만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퇴·액비화 사업 분야(9억3천만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분야(1억4천만원)’ 16개 사업을 적기 추진해 노후화된 분뇨처리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또한 깨끗한 축산환경농장 대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정부가 2025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월 19일 국회를 방문해 남원시, 남원시 애향 본부 등 남원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고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김성주 국회의원과 함께 남원시의회와 남원시 애향 본부는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 성명서 발표 ▲국립의전원 추진 경과보고 ▲국회의원, 시민 대표 발언 등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에 앞서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국
임실군의 대표관광지로 자리 잡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있는 임실엔키즈카페가 아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임실N키즈카페는 지난해 10월 치즈축제와 산타축제에 이어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군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70여 명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내내 일일 평균 1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6억원 사업비를 투입, 옛 치즈판매장을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8월 말~9월 초)’가 “2024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축제”로, ‘안성두문낙화놀이축제(6월)’와 ‘무주꽁꽁놀이축제(12월)’가 “작은마을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주반딧불축제는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축제 시작 전 사전컨설팅부터 축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축제 현장 평가 등의 단계별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제19회 축제 때부터 해마다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던 제27회 무
순창군이‘가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비전으로 삼아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군은 올해 순창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인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이에 군은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방송매체 홍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관광체험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군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청정 순창
콘크리트 조각물 낙하로 운영이 중지되면서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간 군산월명수영장이 갑자기 공사를 중단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월명수영장은 지난해 5월 수영장 콘크리트 조각물이 떨어져 운영을 중단, 휴장 안내문을 붙인 후 문을 닫았다.시는 월명체육관 노후시설 보수보강공사 및 기계자동차 제어설치 공사라는 이유를 내세워 공사종료 시까지 휴장하겠다고 안내했다.이어 지난해 2차 추경에서 월명수영장 긴급보수보강공사 13억8천만 원, 감리비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확보한 후 공사에 들어갔다.하지만 천장 공사를 하던 중 정밀안전진
익산시-(유)아톤산업이 베트남과 체결한 ‘요소 우선공급 협약’이 첫 결실을 맺었다.시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확보한 베트남산 요소 2천 500톤 중 1차 선적분 600톤이 군산항에 도착했다. 이번 1차 선적분을 시작으로 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매달 1천 500톤의 요소가 순차적으로 입항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요소수 원자재인 요소를 수입하는 국가가 한정돼 있어 해당 국가의 통관 거부 등 변수가 발생하면 물류산업과 일상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이에 시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베트남을 방문,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함께 개발한 간편식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순창군은 지난달 ㈜LG헬로비전과 순창 특화 음식 개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TV 및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순창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이번에 판매를 시작한‘HMR 순창고추장불고기’는 민선 8기 순창 음식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찾아가는 도민보고회가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고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번 보고회는 전북특자도 출범에 따라 도민들의 인식 확산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학수 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정읍시민, 고창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특별법 전부 개정안 경과보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도민보고, 정읍시‧고창군의 주요 특례 발전전략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도민보고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궁금증을 가졌던 도민의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순창 쉴랜드를 찾은 방문객은 총 16,000여명으로, 2022년13,000명과 비교해 약 2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쉴(SHIL)랜드의 쉴은‘쉬다’라는 의미를 포함해‘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전주에서 30분 남짓 걸리는 해발 300m 산중에 위치한 치유체험 명소다.한번 오면 매년 방문하게 되는 순창 쉴랜드는 연중무휴 다양한 교육과 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장수를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웰에이
익산시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기존 청년사업을 확대한 ‘청년 다이룸 1억 패키지 더하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혼인 첫해 400만 원을, 이듬해부터 3년 간 매년 2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시는 저출산 문제해결의 시작점을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판단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앞서 시는 보건복지부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고, 재원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대상
순창군이 지난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5인 이상 사업체에 대한 법 적용 강화에 따라 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군은 5인 사업체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있어 혼선이 없도록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5인이상 50인 미만 사
국민권익위 평가 결과 청렴도 하위 등급을 받은 군산시의회가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갑질 행위를 한 경우 최고 제명까지 할 수 있는 징계기준을 담은 조례 제정에 나섰다.김경식 의원은 25일 ‘군산시의회 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입법 예고했다.해당 조례는 군산시의회 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구성원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에는 군산시의회 의장의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과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설치, 갑
남원시가 최근 변화하는 시민 건강증진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남원의료원 인근 고죽동 부지에 연면적 1천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특히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1억 원(국도비 76억 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디자인을 확정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산모실 13개와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마사지실, 맘카페, 선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개장과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 등 관광효과에 힘입어 임실N치즈 전문유통조직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022년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2013년 4월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의 일환으로‘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립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24일 임
진안군 귀농 귀촌 인구가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동안 진안군으로 귀농 귀촌한 인구는 828세대 1,223명이다.앞서 지난 2020년에는 636명, 2021년 877명, 2022년 1,140명이 진안군에 터를 잡았다.2020년~2023년까지 4년 동안 진안군에 유입된 귀농 귀촌 인구는 3,876명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진안군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진안군 인구 구성에 큰 비중을 갖고 있다.군은 대내외적인 인구 흐름에 비해서도 매년 300명 이상이 감소하는 등 큰
무주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공감 행정을 위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이하 열린 대화)”가 22일 설천면에서 시작됐다. 첫날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대화에는 주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무주군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동참을 결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우리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태권도
완주군이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전망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전북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망대에서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추진해 외부 인사들에게 전망대를 알리고, 미술관과 도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8일 민·관이 함께모여 ‘김제 망해사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지정받기를 염원하는 타종식을 김제 망해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타종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찬준 김제부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지역구 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했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전북, 특별한 부안 만들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및 관내 주요 인사들과 500여명의 부안군민들이 참석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했다.군은 그동안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기까지 전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8건의 특례를 발굴했으며 실제 특례로 다수 채택되는 등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