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시민중심 소통행정이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다.최경식 남원시장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읍면동장 역점업무 재조정 등을 통해 23개 읍면 동장의 업무를 시민의 삶과 직결된 6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역점업무를 조정하고 과제별 평가지표를 마련, 시민 중심 소통행정에 대한 실행력과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읍면 동장의 역점업무를 시민 중심으로 쇄신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정 구현을 위한 최경식 남원시장의 시정철학과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다.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1일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우
교통 인프라는 도시의 혈관이자 도시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다. 민선8기 전주시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혁신하고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해 버스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전주만의 택시 호출앱 ‘전주사랑콜’ 운영을 시작했다.또 전주역 역사를 증축해 늘어나는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고 교통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역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만들어 갈 전주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본다.
군산 시민들의 평생 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평생교육 종합 플랫폼인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접속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군산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접속자는 100만78명으로, 이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으로 시민 평생교육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4월에 개설한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는 플랫폼 개통 9년 차인 지난 2018년에 이미 접속자 50만 명을 돌파했다.이어 접속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5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 군산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편집
민선8기 정성주 김제시장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밝고 활력있는 건강한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도시성장 계획전략 수립, 새롭게 김제를 디자인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도심 경관개선 사업,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와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 거점 및 관광자원 확보로 지역활력 도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편집자주 #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김제시는 노후화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 교체와 신설 공사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향상 시켰다. 주요 대로변 사거리
아무리 거친 땅이라도 피어나는 꽃처럼, 지역의 힘든 공연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색깔로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펼치는 국악실내악단이 있다. 풀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란 뜻을 가진 국악실내악단 초화다.초화는 지난 2014년 창단돼 전통문화예술과 지역을 소재로 한 공연 레퍼토리를 개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계절이 변해도 죽지 않고 다시 피어나는 꽃이란 뜻처럼 오랜 시간 초화만이 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창단 당시엔 도내에 실내악단이 많지는 않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 한정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우리가 하고 싶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4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24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또,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3대 부담(전기료, 이자비용, 세금)을 경감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6만 영세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부담을 덜어주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한길로 오롯이 살아온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 분들의 생애사를 기록, 책자로 제작하는 빛나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하여,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을 발간했다.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이 땅 전북은 어떤 땅인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는 입장에서 이 책을 기획했다.전북의 각 시군에서 한 명씩을 선정했는데, 나이는 60세 이상으로 한 가지 일을 30년 이상 해왔으며, 지역민들로부터 추앙받을 수 있는 분들로, 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개최된 수출식품본부 연두업무보고회에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난해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2천만 달러(한국무역통계진흥원 기준 데이터)라는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보고회에서 공사는 2024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수출 확대 노력을 펼
2024년 부안군 사자어는 ‘견인창래(堅忍創來)’이다.견인창래는 ‘굳은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뜻으로 2024년 부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부안군은 2024년을 맞아 현재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굳은 의지로 참고 견뎌내 기회로 삼아 부안 미래 100년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민자 유치 1조원 첫 사업 착공, 크루즈 시범 항차 가시화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이들과 밖에 나가 놀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장소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에서 운영하는 논두렁 썰매장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위기인지 알아보기 위해 완주 밤티마을 논두렁 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편집자주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은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을 품고 있는 마을입니다. 만경강의 최상류에 있는 작은 마을이지요. 밤티마을은 원등산과 연석산 줄기가 감싸고 있는 산간지역으로 겨울철에는 시내와 비교하면 기온이 몇 도 정도 낮은 특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략적·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유치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고물가 및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 한파로 힘든 시기였지만 전략적‧적극적 투자활동으로 (주)알파온 등 7개 기업, 83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며 지역경제 성장을 유도했다.특히 2023년 처음 시행된 첨단투자지구 공모사업에서 지평산산업단지 내 ㈜HR E&I, ㈜두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더욱 어려워진 투자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과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전북은행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과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지난 1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백종일 은행장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며 전북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돌파해 나가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1년을 달려 온 백종일 은행장이 이끄는 전북은행은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내며 강소은행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는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만나 일문일답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주 ▲지난해 전
민선8기 전주시가 올해 10대 역점 전략 중 하나로 주요 공약인 ‘치매안심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8기 우범기 시장이 취임한 이후 무료 조기검진 등 선제적 치매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과 치매 관리 인프라를 확충해 공백 없는 치매 안전망을 만들고 있다.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갈 다짐이다./편집자주 ▲ 인프라 확충해
완주군이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2,000만 기록을 깬 완주군은 이제 3,000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완주군은 3,000만 시대를 위해 관광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고, 체험하고, 먹고, 머물 수 있는 여러 ‘거리’를 개발해 완주군의 방문을 늘릴 예정이다. /편집자주 ▲ 방문객 2,000만 돌파 완주군은 이미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주군 방문객은 2,239만6,72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전북 평균 방문객 증가율은 평균 1.4%에 그쳤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지나고 희망찬 갑진년(甲辰年)이 찾아왔다. 그간 ‘심덕섭 호’는 전북최초 삼성전자 3천억원 투자유치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 유네스코 인정 세계의 보물 7개 달성 등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 개막과 국회의원 선거가 이뤄지는 해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중요한 시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4년을 고창 백년대계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편집자주 -다음은 심덕섭 군수와 일문일답. -지난해 이룬 많은 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김제형 청렴 시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위직 주도의 근본적인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 김제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 노력은 내․외부 체감도와 노력도에 반영돼 4등급에서 1년 만에 2등급으로 향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평가대상 기간 출발점과 민선 8기 출범 시기가 2023년 7월로 같아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정 시장의 청렴
2024년 1월 18일, 전라북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했다. 농생명․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 유일의 농생명․바이오 전문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획득하면서 최근 7년간 총 6회(17~20년, 22~23년)에 걸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지방 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전라북도 혁신도정상,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북이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역할과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김관영 도지사는 “128년만에 특별하고 새로운 전북의 자치시대가 새롭게 시작됐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이 밝히며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역할을 다짐했다./편집자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설레고 떨린다. 128년 만에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전북발전을 바라는 도민들의 의지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담긴 발전의 틀을 만들어 냈다.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무주군은 ‘본립도생(本立道生 _ 무슨 일이든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자연스럽게 생긴다)’을 화두로 갑진년 새해를 열었다. 이는 ‘무주다움’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군민 살림살이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으로 무주군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무주군의 2024년을 짚어 봤다./편집자주 ▲ 무주만이 할 수 있는 무주만의 관광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4년은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개천을 이룬다는 뜻의 수도거성(水到渠成)을 화두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입니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진안군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분야별로 알아본다. /편집자주 ▲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쇠퇴한 원도심에 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수립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진안을 떠나지 않고 다시 찾는 도심 속 변화를 내세웠다.최근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투자 유치로 진안읍 월랑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