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과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눴다.우범기 시장은 7일 송천2동 한양경로당과 용복동 소화진달네집 등 복지 분야 민생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우 시장은 한양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덕담을 나누며 동절기 안전과 불편사항 등 경로당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전주지역에는 656개 경로당이 있으며, 약 2만6023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간식비, 동절기·하절기 특별냉난방비를
정부가 내년도에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와 관련, 진료현장에서 의사 수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 주장과 반면 의료 질 저하 및 의대 쏠림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시민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6일 보건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이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어 그간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진료에 차질이 많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따라서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통해 의사 수 부족을 해소해 총체적인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전개한다.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 신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로 장보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모래내시장을 찾아 설 명절을 맞아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모래내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또한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공무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전주시를 비롯한 후백제역사문화권 7개 시·군이 올해도 후백제역사문화 복원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후백제역사문화권의 7개 시·군 단체장은 지난 2일 후백제 왕도인 전주에 모여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에는 후백제의 역사와 흔적이 남아있는 전주시와 문경시, 상주시, 논산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지난 2021년 11월 발족한 협의회는 올해 본격적인 3년 차를 맞게 됐으며, 협의회의
전북지역에서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6건 화재 발생하고 18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간, 장소, 원인 등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 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건이며, 인명피해는 1명(부상 1), 재산피해는 1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 평균 6건의 화재로 8,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셈이어서 화재 안전불감
기존 책을 읽고 빌려보던 전주지역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면서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1년 동안 12개 시립도서관에 147만 1000여 명, 12개 직영도서관에 50만여 명이 다녀가 총 197만여 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이용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1년 전인 2022년과 비교해 24% 이상 증가한 수치로, 12개 시립도서관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은 도서관은 송천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효자도서관 순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도서 대출 권수도 142만 2000여 권으로, 1년 전보다 5
“전주-완주 통합은 민선 8기 1호 공약이고요, 지금 당장 추진하거나 일방적으로 하거나 그럴 수도 없고 완주 군민의 뜻이 가장 중요합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CES 2024' 출장 성과를 밝히는 기자간담회에서 전주-완주 통합 추진과 관련해 자신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완주군의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우 시장은 “올해 초 신년기자회 자리에서 10대 프로젝트와 10대 전략을 발표한 내용 가운데 전주-완주통합 1호 공약을 뺄 수는 없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들어 전주-완주가 하나가 돼야 된다는 어떤 원론
전주시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올해도 접수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상담 및 신청이 개시된 22일 하루 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찾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담 건수가 총 160여 건, 상담 예약 건수는 1,00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개시 첫날에만 약 59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예약 건까지 포함하면 올해 예정된 총 700억 원
전주가 발상지인 드론축구가 세계 최고의 혁신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4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특히 CES 행사장 중 하나인 베네치안 엑스포에 설치된 드론축구 코너가 최고의 핫스팟으로 떠오르면서 세계적인 미디어들의 관심을 끌었다.지난 9일 개막 이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펼쳐지는 드론축구 시범 경기와 매 30분마다 선보이는 전술훈련에는 200~300여 명의 관람객이 장사진을 펼치며 처음 접하는 드론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드론축구 경기장인 아레나를 둘러싸고 앞쪽 관람객은 바닥에 앉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대회를 공식 선포했다.전주시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ech West 전시관 Venetian Expo에 마련된 드론축구 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 (FIDA)회장을 비롯한 미국·캐나다 등 FIDA 회원국 대표와 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일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시는 롯데쇼핑과 약속한 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개발 협력 선언의 후속 절차로 ‘전주 마이스(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29일 롯데쇼핑과 체결한 변경 협약 내용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전주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용역을 전주시가 직접 시행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주요 내용은 ▲관광·숙박·유통·문화·예술 등 융복합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마
전북경찰이 카드 게임을 즐기며 술을 마시는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을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그리고 손님들까지 무더기로 붙잡아 검찰에 넘겨졌다. 또 해당 업소에서 도박을 한 손님들도 함께 송치됐다.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홀덤펍 업주 및 동업자 10명을 도박장 개장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종업원 25명을 도박장 개장 방조 혐의로, 도박을 한 손님 38명을 도박 혐의로 각각 입건해 송치했다.업주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약 5개월 간 전주와 익산 등에서 7개 홀덤펍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도박 장소를 제공한 혐의 등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후면단속장비 시설 설치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추가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 1일 도입된 후면번호판 촬영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통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운전행위을 단속하고자 마련됐다.김명겸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이륜차의 법규 위반행위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된다”며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사고는 각종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위험이 높아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본격적인 겨울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가정마다 전기매트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피해를 입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전기매트류 화재 사고는 2020년 242건, 2021년 179건, 지난해 242건, 올들어 10월까지 177건 등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전기매트 화재 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또는 온수매트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을시 발생된다.또 전기매트 미사용 시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접힘
대한민국 1호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크립톤이 대한민국과 전주시 영화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85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이에 따라 매년 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다양한 촬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가 영화·영상산업 특화도시로의 도약하는 데 힘을 얻게 됐다.㈜크립톤은 26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양경준 ㈜크립톤 대표 등이 참석한 ‘디지털 미디어 테크(K-Media Tech) 산업 육성 포럼’ 자리에서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규모를 제시했다.이날 포럼은 ▲K-콘텐츠 산업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점 추진해 온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지방자치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6월 강원·대전·전북·충청 지역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23곳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에서 열린 ‘2023 중부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발표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시가 올해 중점 추진해 온 ‘전주·완
전북지역에서 최근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주의보 등이 발효된 가운데 일부지역에선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혀 큰 차질이 빚어졌다.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군산 말도 36.8㎝, 순창 복흥 22.8㎝, 부안 위도 22.7㎝ 고창 상하 17.6㎝, 정읍 12.4㎝, 임실 강진 11.3㎝ 등이다.이로 인해 이날 오후 1시 현재 군산과 김제, 정읍, 부안, 고창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졌으며, 순창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군산 말도에 37.7㎝의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이어 선유도 34.1㎝, 고창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중심의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로 개발키로 한 것은 지리적으로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을 전주 경제의 심장부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시는 이곳에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판매시설 등 마이스 관련 인프라와 문화·예술공간, 청년 창업기지가 될 스타트업 공간 등을 집적화해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꿈틀거리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주종합경기장, 60여 년 만에 새 모습전주 교통의 대동맥인 기린대로와 백제대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을 위해 신축했던 1963
박지성 테크니컬디랙터와 홍정호·김진수·백승호 선수 등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이 프로축구 발전에 힘써온 전주시에 감사의 뜻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청을 찾은 허병길 대표이사와 이도현 단장, 박지성 테크니컬디랙터, 주장인 홍정호 선수, 부주장인 김진수·백승호 선수 등 전북현대모터스FC 대표단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의 전주시 방문은 지난해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 관람석을 개선한 데 이어 올해 경기장 경관조명과 보안등을 개선하는 등 프로축구 발전과 관람 편의 제공을 위
전주시 민선 8기가 중점 추진하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상생발전 협약으로 사업탄력이 예상된다.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지난 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정문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아중호수 등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아중호수와 기지제 등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