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도 선유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선으로 전북 군산 앞바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이곳은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섬이자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신시도~무녀도를 잇는 신시교 고군산대교가 주요 섬 5개를 걸어서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사진을 선유도의 갯바위에서 신선처럼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과 등대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따스한 태양이 만든 곱게 물든 저녁노을의 멋진 장면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곱디곱고 시리도록 아름다운 붉은빛 노을 속에 외로운 듯 한가롭게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月溪里)의 금강 상류에 이 다목적댐을 건설하여 생긴 인공 호수로 담수가 시작되면서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용담호는 유역변경식의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도수터널을 통하여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만경강 상류에 공급함으로써 전라북도 전주권의 생활용수 해결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이번 작품은 진안 주천면 용담호에 넓게 펼쳐진 생태습지공원의 수면에 울긋불긋 노랗게 물든 가로수길이 아침 햇살에 드리워진 환상적인 반영의 어울림을 한 장에 사진에 담아 보았다.용담호의 수면 위에 떠있는 듯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주 적상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화려한 오색단풍으로 빼어난 풍경을 한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적상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 능선에는 운해의 강과 오색단풍이 탐방객을 유혹한다.이번 사진은 적상산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계곡 사이를 몽실몽실 발아래 흐르는 운해의 강과 초가을 정상으로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과 능선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 장이 사진에 담아 보았다.가을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大芚山)은 사방으로 뻗은 여러 산줄기가 어우러져 칠성봉, 장군봉 등 멋진 암봉을 이루고, 삼선 바위, 용문굴, 금강문 등 사방으로 기암괴석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하다.정상에 오르는 가파른 삼선계단을 거쳐 정상인 마천대가 웅장하고 수려한 기암괴석과 멋진 암벽들 사이에 고운 색깔로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이번 사진은 협곡을 가로지르는 금강 구름다리 위에 한 가족이 멋진 포즈를 취한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한 장의 사진에
정읍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함께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올해의 축제 주제로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이다.구절초 향기를 맡으며 추령천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걷다 보면 강인함과 은은함을 닮은 옥정호 자락의 산내면에 마련된 구절초 축제는 은어가 노니는 듯한 청정한 계곡과 솔숲을 배경으로 한다.이번 사진은 구절초의 꽃향기와 소나무 사이를 일렁이는 모습이 운해를 연상케 하는 물안개가 물 동아리 형상의 청정한 계곡을 따라 휘감고 있는 어울림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
붉은 꽃무릇이 양탄자처럼 곱게 수놓은 고창 선운사고창 선운사는 사계가 아름다워 봄, 여름, 가을, 겨울 수많은 이가 즐겨 찾는 곳으로 유난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여름날을 뒤로하고 선선한 가을날을 맞이했다.추석 명절 연휴에 한증막 같았던 지난여름 무더위로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고 보상하듯 수많은 붉고 고운 꽃무릇이 펼쳐져 꽃의 향연을 만끽할 이곳을 방문하였다.이번 작품은 곱게 수놓아 거대하게 펼쳐진 양탄자처럼 꽃무릇이 꽃 세상을 이루고 외롭게 서 있는 한그루 나무 위에 새벽안개가 살포시 드리워진 모습이 그 아름다움을 더하
장수군청 현관 앞에 의젓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나무는 진주 촉석루 아래 의암에서 일본군 장수를 껴안고 의롭게 죽은 주 논개의 절개를 상징하는 의암송이다.이곳 주민들은 이 나무를 주 논개의 의로운 정기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수호신처럼 우뚝 서 있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400여 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해 본다.이번 사진은 용트림하듯 휘감은 두 줄기가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른 모습은 마치 장수 군민들의 드높은 기상을 상징하고 있는 듯한 소나무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저 꿋꿋이 서 있는 소나무처럼 늘 푸르고 변함없이, 평화
금강(錦江)·동진강(東津江)과 함께 호남평야의 중앙을 가로질러 삼례 남쪽을 지나 서해에 이르는 강으로 탁 트인 시야와 잔잔히 흐르는 물결과 수많은 수초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어 본다.무더위가 유난히도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의 끝자락에 서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도도히 흐르는 만경강 강가에 들풀과 물풀 냄새가 상큼해짐을 느낀다.이번 사진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붉고 부드러운 색깔로 드리워져 황금 강줄기로 변하는 어스름한 해 질 녘을 홀로 강 위 다리난간에 서서 바라보며 그 아름다운 장관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보았다.만경
고군산군도에는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신선이 노닌다는 아름다운 섬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도로가 지난 연말 개통되어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였다.선유도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이곳에서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기능을 수행했던 해상요지로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닷물, 기암절벽과 낙조(노을)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이번 사진은 선유도 몽돌해변에서 수상 제트스키로 돌고래처럼 유영하는 3명의 동호인이 만들어 내는 시원한 물보라를 바라보고 있는 다정한 연인과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작은
빅토리아 수련은 밤에만 피는 꽃으로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로 빅토리아여왕에게 선물을 한데서 유래되어 ‘빅토리아 수련’이라 불린다.첫날밤에 하얀 꽃이 피기 시작한 후 둘째 날밤에 꽃잎이 벌어져 분홍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마치 왕관처럼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낸다고 하여 이런 모습을 ‘빅토리아 연꽃의 대관식’이라 불린다.이번 사진은 순백의 하얀 연꽃이 순수하고 우아한 그 고운 자태와 연잎의 가장자리를 둘러 싸안고 있는 가시에 빛 내림과 왕관처럼 보이는 수련의 모습이 그 아름다움이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南原 實相寺 百丈庵 三層石塔)은 전라북도 남원시 실상사 백장암에 있는, 남북국 시대의 삼층석탑이다.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0호로 지정되었다.이 석탑은 기단부의 구조와 각부의 장식적인 조각에서 특이한 양식과 기법을 보여주는, 이른바 공예적인 이형석탑(異形石塔)이라 하겠고, 옆에 서 있는 보물 제40호인 석등 또한 매우 아름답다.이번 사진은 전형적인 양식에 구애되지 않은 자유로운 설계와 각 부재의 표면 조각에서도 특이함을 찾을 수 있고, 이 조각이 새겨진 신라 시대의 아름다운 탑과 석등, 그리고
전북 정읍시 초산동에는 백제 시대부터 유일하게 전해지는 가요 중 가장 오래 구전해 온 민간전승의 가요로서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작품인 백제의 가요 정읍사(井邑詞)가 탄생한 곳이다.고려사에 의하면 정읍의 한 행상인이 행상하러 나갔다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가 망부석에 올라가 남편이 돌아올 길을 바라보며 혹시 밤길을 가다가 해를 입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여 지어 부른 노래라고 한다.이번 사진은 해 질 녘 등불이 되어 돌아올 낭군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듯한 망부석과 사시사철 고요히 솟아 나오는 우물터의 모습이 그 아름다움을 더하
전주 덕진 공원은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후백제 시대에 축조된 대표적인 호수 정원으로 7월이면 진한 연꽃 향기가 진동하는 이곳은 많은 시민과 연인들이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홍련의 아름다운 군무와 그윽한 향기가 호수공원을 평화롭게 산책하는 모든 이에게 마음의 안정과 여유로움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한다.이번 사진은 이른 아침 수줍게 피어 아스라이 드리워진 아침햇살을 포근히 감싸 안은 홍련의 진한 향기와 환한 미소 같은 모습이 아름다움을 더하기에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고인돌전 세계적으로 보전의 가치가 있는 동양 최대의 고인돌은 전라북도 고창군 도산면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덮개돌의 무게만 약 300t을 추정되고 ‘300t 고인돌’이라고 부른다.고창은 고인돌이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인천 강화와 전남 화순 지역의 고인돌 군과 더불어 만든 형태도 다양해서 그 가치가 높고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유적지다.이번 사진의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고인돌로 선사시대 즉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귀중한 유적 중 하나인 동양 최대의 넓고 커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영웅의 뜻을 가진 인디언 지도자의 이름 세쿼이아에서 유래되었고, 이 나무가 한 해에 1m씩 자란다고 하여 메타세쿼이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6월 하순 진안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 좋은 바람이 가슴에 와 닿는 이곳은 사계절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이번 사진은 소식을 전하는 빨간 우체국 승합차가 가파른 에스 자 코스의 모래재를 힘겹게 오른 후 녹음이 우거진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달리는 모습이 가로수 길과 잘 어우러져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신선하고 상쾌한 바
전주시 호동골 매립장 부지에 생태체험 학습장과 테마 식물 군락지, 쉼터와 산책로를 만들어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수레국화,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나 천국을 연상시키는 곳이다.양묘장 곳곳에는 폐품을 활용한 정크 아트 작품이 절묘한 부분에 설치돼 자연과 사람의 손길로 재탄생 되어 장식한 꽃을 통해 꽃만 보는 지루함을 덜어준다.이번 사진은 하늘에 펼쳐진 은하수처럼 연보랏빛 수레국화가 넘실거리는 녹색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안개 같은 꽃들이 한 폭의 수채화를 떠올리기에 한 장의 사진에 담아보았다.꽃동산에 스미는 바람이 청량감을 가슴에 안
금산사 대적광전(金山寺 大寂光殿)에서 바라본 미륵전(彌勒殿)의 웅장함과 평화스러움 김제 금산사는 6월 중순경부터 수령 수백 년 된 우람한 보리수나무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경내에 은은한 향기와 우아한 꽃 빛깔의 주인공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이곳에서 보리수나무 꽃의 향기에 취했던 지난해의 추억이 유난히 뇌리에 크게 자극되었던 기억이 생각난다.이번 작품은 대적광전(金山寺 大寂光殿)에서 바라본 미륵전(彌勒殿)의 웅장함과 이른 아침 안개가 부드럽게 내려앉아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6월이면 보리수나무꽃이 아
낙조가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되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태곳적 자연을 고이 간직한 채석강, 적벽강, 고사포 해변 등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다.특히 외변산에 위치한 부안 변산면 도청리 솔섬은 붉은 노을과 바위섬의 실루엣이 유명하다.이번 작품은 솔섬의 낙조가 바위섬 위에 외롭게 서 있는 소나무와 저녁노을이 붉게 물든 하늘에 드리워진 조각구름이 부드러운 솜사탕을 펼쳐 놓은 듯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기에 한 장에 사진에 담아 보았다.곱디곱고 시리도록 아름다운 붉은빛 속에 외로운 듯 한가롭게 떠 있는 구름처럼 바다내음을 흠뻑 마시
양귀비꽃은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 양귀비와 우미인의 이름을 따온 유래를 통해 이 꽃들이 얼마나 어여쁜 꽃인지 짐작할 수 있다.그 꽃말은 ‘속절없는 사랑’으로 초나라의 영웅, 항우가 사랑한 여인 우미인의 무덤에 예쁘고 가녀린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을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번 작품은 선명한 주홍빛으로 길고 가느다란 줄기에 얹힌 양귀비 꽃잎이 바람이 불 때마다 나비가 날개를 파르르 떨 듯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그 어울림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 가까이 다가서면 활활 타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학원농장에는 약 30만 평의 드넓은 대지에 푸른 보리들과 일부 유채꽃들이 장관을 이루며 봄바람에 넘실댄다.옛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푸르름이 가득한 청보리밭 들녘에 싱그럽고 상쾌한 봄바람이 불어와 널따란 대지 위서 보리들의 군무가 설렘을 더한다.이번 작품은 영롱한 아침 이슬을 가득 머금은 청보리밭 사잇길을 걷다 보면,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상쾌한 봄 향기와 더불어 푸르름의 절정이 아름다워 한 장의 사진에 담아보았다.부드러운 바람에 몸을 맡긴 듯 잔잔한 파도처럼 일렁이는 청보리밭 속을 거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