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가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하반기 정책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과 자금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36억 원의 정책자금을 추가 배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영안정자금, 수출촉진 및 소공인특화자금 등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예산 위주로 증액이 이뤄진다. 사업별로는 설비투자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업력 5년 이상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51억 원, 일반경영안정자금 13억 원,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제조업의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자금 11억 원 등 총 136억 원이 추가 배정됐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2013년 미스터 전북선발대회 및 제94회 전국체전 보디빌딩 선발대회가 지난달 3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라혁일 대회장(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을 비롯해 중앙경기단체·시도보디빌딩임원 및 선수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의 미스터 전북에는 라이트 헤비급 김경용(익산 충무헬스클럽)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라혁일 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디빌딩 동호인들이 꾸준히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데 이르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보디빌딩 인구가 크게 확대되고 지역 체육발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종목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우석대 황진오(레저스포츠·4)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3년 제30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이 대회 대학부 장애물 D-Class 부문에 출전한 황진오는 장애물 낙하 없이 무 감점에 34초 38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황진오는 이번 대회에서 15개의 장애물을 출전마 ‘파비앙’과 환상의 호흡을 맞춰 실점 없이 통과하면서 34초 38을 기록, 2위를 기록한 울산대 이승수(34초 54)와 0.16초 차이로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황진오는 “전국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머리와 가슴속에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도내 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규모 정전시 전기사용량이 많고 자가발전이 없는 전주산업단지내 중소기업들의 타격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및 도내 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15일 초유의 정전사태가 난 지 2년여가 흘렀지만, 매년 여름이면 전력 대란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데다 이상고온 현상까지 겹쳤다. 게다가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가동중이던 원전 3기를 정지시키면서 제2의 전력 대란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에 정전 시 자가발전 시설을 갖추지 못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지난 9&m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30일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공장을 포함한 66억 원 규모, 총 46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서 주목 할 물건으로는 전주시 인후동 소재 근린생활시설이 꼽힌다. 감정가(약 18억 원)의 90%인 약 16억 원에 매각 예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입찰예정자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업종에 활용되었던 건물로서 현재 공실 상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마을기업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에는 김대형 전국 마을기업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마을기업 협의회장 및 도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 마을기업의 활성화와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와 의견교환을 가졌다. 김대형 협의회장은 “마을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마을기업(마을공동체)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3년차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올 3/4분기 도내 제조업체 체감경기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불투명 해졌다. 27일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도내 109개 제조업체에서 회수된 조사표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3년 3/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가 ‘85’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1년 3/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상승세로 반전된 지난 분기 이후 다시 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지역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최근 전북지역 주력 수출업종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등의 하향세로 인해 11개월 가량 수출 감소세로 이어지면서 도내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3년 5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지난달 수출액은 7억9천801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20.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전년동기비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도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이 세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7월 이후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른 지난달 무역수지도 전년동기비 1억3천652만 달러가 줄어 4억128만 달러의 흑자 실현에 그쳤다. 품목별로는 자동차(-3.
전북지역 제조업체의 6월 업황은 호전된 반면, 비제조업체의 업황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440개(응답 382개) 업체를 대상으로 6월중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업황BSI가 제조업(5월 76→6월 82)은 6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73→63)은 10포인트 낮아졌다. 제조업의 매출BSI(86→88)와 자금사정BSI(86→88), 채산성BSI(86→87) 등은 상승했으나, 생산BSI(96→91), 신규수주BSI(87→83) 등은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9.2%), 불확실한 경제상황(21.3%), 인력난·인건비
JB전북은행과 전북지방경찰청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MOU를 채결했다. 26일 전북은행은 본점 5층 회의실에서 김 한 은행장과 홍익태 전북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기존 처리방식인 사건처리에 그치지 않고 폭력유형별 상황에 맞게 사후관리까지 진행, 근원적 치유를 통한 문제해결에 나서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등 피해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해 연간 2회 가량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4대
구(舊)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영업 재개한 친애저축은행이 26일 전주출장소를 개점하면서 전라도권역에 첫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영업 재개한 친애저축은행은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광장 사거리 KT고객센터 맞은편에 전주출장소를 개점했다. 친애저축은행은 서울과 충청, 제주에 이어 전라도까지 영업구역을 확장하면서 서민저축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출 최고한도금리를 29.2%로 책정해 동종업계 최고금리보다 약 10% 가량 낮은 금리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무분별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및 경영권자의 전횡에 의해 위기를 초래했다는 점을 감안해 준법감시인 제도와 소비자금융 사업에 치중, 서민경제에 이바지하겠
익산에 사는 30대 남성 김모씨는 지난달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 위해 무주의 한 펜션을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하지만 김 씨는 회사에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여행을 연기했고, 펜션 업주에게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업주는 20일 전에 예약을 취소해야 한다며 환불을 거절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일부 펜션 등 숙박업소와 관련된 소비자 상담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에 접수된 숙박시설 소비자 불만 피해 건수는 모두 6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11년 24건에서 지난해 26건, 올해 6월 14일 기준 1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CSI는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105)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던 CSI는 지난 4월 다소 하락했으나, 5월 101로 다시 상승 전환한 뒤 6월에도 오름세를 이어 갔다. 부문별 CSI를 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가 96으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6개월 후의 취업기회전망CSI는 8포인트 상승한 95를 나타냈다. 6개월 전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내달 5일까지 전북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 본격화에 대비,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내달 8일부터 31일(80시간)까지 진행되며, 도내 40세 이상 거주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산림복합업(조경업) 과정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귀농·귀촌인들과 은퇴자의 창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창업시 최고 7천만원까지 소상공인 정책 목적자금인 시니어 지원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3.79%의 이자
전주비전대학교 여자농구팀이 ‘제3회 WKBL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전주비전대 농구팀은 광주대를 맞아 74대 73점으로 1점차 석패했다. 전주비전대는 경기 내내 광주대에 리드를 하면서 승기를 잡아 쉽게 우승을 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4쿼터 광주대의 무서운 추격에 흔들리면서 경기종료 10초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종료 직전 파울을 얻어낸 전주비전대는 자유투 투샷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심판이 경기를 그대로 종료, 창단 후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만 김선예(3년)가 우수상과 어시스트상을, 김아름(1년)이 리바운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前국가대표를 이끌었던 신홍기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26일 수원전부터 팀을 지원한다. 지난 2006년부터 전북 코치로 프로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홍기 수석코치는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며 ‘닥공’신화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며, 지난 2012년 최강희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며, 코치로써 본연의 임무를 다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는데도 일조 했다. 신임 신홍기 수석코치는 “휴식중인 최강희 감독님이 복귀하기 전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선두권 추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일부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이나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별로 대출금리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 소비자들의 꼼꼼한 금리 비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달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17개 은행 중 무려 6곳이 지난달 신용대출 금리를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17개 은행 중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분할상환방식 기준)가 연 3.58%로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씨티은행(연 3.60%), 국민은행(연 3.66%), 대구은행(연 3.68%), 하나은행(연 3.69%), 경남은행(연 3.76%) 순으로 금리가 낮았다.
지역상공인들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트럭 2교대 근무 전면 확대실시에 관한 노사협상 타결을 환영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24일 성명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대승적 차원에서 2교대 근무시행에 전격 합의한데 대해 지역 상공인들은 물론 도민 모두는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상협은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년간 10만여대로 생산량이 확대되어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로 거듭 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막대한 세수증대와 수천명에 달하는 신규고용창출, 그리고 부품협력업체의 매출향상 등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B전북은행 인천지점이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길병원사거리 남동대로에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JB전북은행은 수도권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서울 강남과 여의도, 서초에 지점을 개설하고 지난해 잠실 등 5개소에 추가로 소형영업점을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망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천지점 개점으로 수도권지역 서민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영업망을 더욱 견고히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김 한 은행장은 “인천은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을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출신 주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도내 중소기업은
이스타항공이 2013년 국내선 동계스케줄 특가 항공권 예약을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은 25일 오후 8시부터 30일 자정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동계기간 특가 항공권 예약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 기간 동안 조기예약 할인운임(earliest Price)을 적용해 편도기준(세금 제외) 주중 9천900원, 주말 1만4천900원, 성수기 기간 1만6천900원부터 시작하는 이벤트 운임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가능한 기간은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이며, 특가 운임 예약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특가 외 일반 예약은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총 4만석의 특가 운임이 제공되는 이번 예약오픈은 1회 최대 4좌석까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