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작게나마 행복을 전달하고자 홀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행복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중화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영)가 관내 외식업체인 우리포차(대표 김정순)와 협력해 매월 두차례 다양한 메뉴의 반찬을 보온가방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에서 건강 등 안부도 확인하는 활동도 병행된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동 순회설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구청은 이달 3개 동을 시작으로 전체 16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립·은둔 가구 또한 증가하고 있고, 복지제도를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구청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삶 제일 가까이에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27일 한들초등학교 및 중화산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7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각 기관들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효자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찾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김낙현기자
전주대학교는 최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중국·베트남 교환학생 대상으로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입학한 교환학생들은 현지 우수대학 출신으로, 이 중 대다수는 100%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트랙 과정을 밟는다.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공 수업 및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심영국 국제교류원장은 “지난 학기 중국 허베이대 교환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수업 태도가 훌륭했다. 이번 교환학생 또한 석·박사로 입학할 수 있는 인재들이다”라면서 “이들이 다양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신규 보조사업인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영업 등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창업지원단은 향후 10개월 동안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전주시 내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에 전북대는 오는 4월 19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업 분야는 사료(간식),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제조와 더불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27일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 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후원품과 안부인사를 전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만 명 어르신에게 △식료품 △폭염ㆍ한파 대비 냉난방품 △화장실 안전용품 등 37억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올해도 전국 112개 지사에서 4,520여 명의 연금수급자
임실 출신 원로 모인인 '임우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임우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과장으로 퇴직한 오선엽 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지사로 퇴직한 이상칠 명예회장을 대표로 30여 명의 임실군 출신 각계각층의 원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퇴직 후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우회 회원들은 나고 자란 고향인 임실 발전에 동참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선엽 회장은“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과거 생각도 많이나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동참하지 않을
임실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일범 팀장이 애향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해에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정 팀장은 경제교통과 기업일자리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한국치즈과학고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위원과 지역사회 창의학교 강사 및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수당 및 취미활동인 버스킹 공연료를 1년 동안 모아 기부했다.정일범 팀장은“‘청년이 미래다,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마음으로 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며“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김혜순 한복 전문가가 지난 26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김혜순 한복 대표 김혜순씨는 ‘토지’, ‘황진이’를 비롯해 ‘서편제’, ‘천년학’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의상 제작을 맡은 한복 전문가다.‘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한 김 씨는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복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혜순씨가 남원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21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 전시 ‘Dialogue, 賞春曲’을 통해서였다.그 인연
전북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3월 25일 늦은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남원고등학교(교장 신희철)를 방문해 교육 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남원고등학교 교사들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동창회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기숙형 공립학교를 운영하는 남원고의 기숙사 운영 현황, 방과후 활동 및 야간 자율 학습 현황을 듣고,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서거석 교육감은 남원고 교육 공동체의 간담회를 통해 여러 어려움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교사학부모학생교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27일 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서장을 주재로 각 과장,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관서장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는 최근 관내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를 활용해 사건 발생 및 112신고 등 범죄분석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각 기능별 주요 현안 업무와 지구대 및 파출소 현장 의견 등을 공유했다.한편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남원시 왕정동발전협의회(회장 박상연)가 제2회 왕정동 벚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왕정동 광치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왕정동 벚꽃축제는 주민들에게 왕정동 광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벚꽃을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왕정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수호천사봉사회 등 왕정동 구심체가 합심해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