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 연휴기간동안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16ㅇ;ㄹ 어업질서 회복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해양수산부 서해어언관리단 소속 무궁화호를 중심으로 도 및 3개 연안시군 어업지도선, 군산해경 경비정 등을 동원해 추석 연휴기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고질적인 불법어업에 대한 사전 지도단속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타도 연안선망어선 조업구역 위반과 소형선망어선 어구 및 어업방법을 변형한 불법조업, 연근해자망·안강망 등의 어구사용량 초과설치 등으로 연안자망·안강망어구 집중설치 지역과 기타 불법조업 민원해역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무허가 불법어
전북도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2013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그간 수행해온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전국 86개 지역 거점 보건소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럼은 내년부터 보건소가 주축이 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그간의 사업 수행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확대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보건복지
전북이 국내 종자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시드밸리)와 골든시드 프로젝트(GSP) 사업을 한 데 묶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오는 2015년 완공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입주예정기업들이 각종 종자관련 R&D과제 수행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오는 2021년까지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PS)를 추진하고 있다. GSP사업에는 채소와 원예, 식량, 종축, 수산 등 5개 분야, 20품목의 종자개발 관련 99개 연구과제가 수행된다.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이 9월 개강을 앞둔 가운데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초기부터 컨소시엄에 참여해온 호원대가 캠퍼스를 이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최근 조성이 끝난 새만금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에는 군산대 제어로봇공학과와 조선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등 3개 학과와 군장대 조선해양학과 등 2개 대학 4개 학과 학생 441명과 교수 26명이 이전해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학융합지구는 기업과 학교, 연구소가 함께 일하고 배우며 연구하는 복합산업공간을 뜻하며 현재, 군산-새만금을 포함해 경기 시화와 충북 오송, 경북 구미, 울산, 전남 목포 등 6개 지구가 지정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학융합지구에는 캠퍼스관이 조성돼 지역대학
한국바둑의 본류를 자처해온 전북지역 바둑인들이 전북바둑협회(회장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를 중심으로 제2의 부흥기를 마련을 위해 똘똘 뭉쳤다. 한성기원을 설립하고 한국 바둑의 개척자로 알려진 故 조남철 옹은 한국기원 명예이사장을 지냈으며,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지난 2006년 83세의 일기로 타계한 그는 부안군 줄포면에서 출생했다. 조훈현 9단의 뒤를 이어 오랜 기간 우리나라 바둑을 대표해온 이창호 9단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이창호 9단은 故 조남철 옹으로부터 시작된 한국바둑과 전북바둑을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려 놓았다. 전북지역 바둑인들로 구성된 전북바둑협회가 지난달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상진신협 4층에 협회 회관을 이전 개관하고, 조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예비전력 450만㎾선이 20일만에 무너졌다. 전력거래소는 8일 오후 1시34분부로 순시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400만~499만㎾)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7월19일 이후 20일 만이다. 전력당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절전규제(270만㎾), 산업체 조업조정(140만㎾) 등 수요관리 대책을 시행해 최대 420만㎾의 전력수요 감축에 나섰다. 철저한 수요관리를 통해 예비전력을 400만㎾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다음 주까지 예비전력이 500만㎾ 아래에서 머무는 등 전력수급 상황이 불안할 것으로 보인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학이 먼저 바뀌어야 하고 기업들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법과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는 지난 26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비즈니스 포럼(회장 정병옥, 이하 과기포럼)’에서 나오 얘기들로 국내 산·학·연·관·민 등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럼 회원들이 동서화합의 소통을 도모하고, 창조사회로의 혁신을 위한 지혜를 함께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 ‘박근혜 정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할 20개 종자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0∼14일 25개 종자 기업에서 입주신청을 받아 선정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출시장 확대형 기업 2곳과 수출시장 개척형 기업 9곳, 역량 강화형 기업 9곳 등 총 20곳을 선정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농식품부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4.2ha 규모의 세계적 수준의 육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이달 중순 사업시행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으로 최종 확정되며,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말 단지에 입주해
제10회 근로자가요제 대상인터뷰제10회 근로자가요제 대상인터뷰 제123회 세계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 전북본부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근로자가요제에서는 자동차 기계부품 및 베어링 제조업체인 셰플러코리아 소속 손지영·정상진 듀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년차 입사동기인 두 사람이 팀을 이루게 된 계기는 정상진 씨가 평소 노래를 잘하는 입사동기 손지영씨에게 팀을 이뤄 가요제에 나가보자고 제의했기 때문. 이 남성듀오는 조장혁의 노래 ‘중독된 사랑’을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기성가수 못지않은 무대매너를 발휘해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정 씨는 “평소 회사에서 노래를 잘하기로 소문난 지영이에게 팀을
완주군 구이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제46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학교운동장에서 ‘2013 과학의 날 행사를 가졌다. ‘생각팍팍 창의쑥쑥 과학놀이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이초등학교가 기초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을 국내과학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것. 이날 행사에는 구이초등학교 전교생 71명과 병설유치원생 9명 등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자외선 매직 팔찌’와 ‘착시팽이 만들기’, ‘색다른 시계 해시계’ 등 총 6개 부스를 통해 과학기술을 체험했으며,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학부모
새만금 부지에서 최강 체력을 가진 말을 뽑는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열린다. 전북도는 오는 5월3일부터 5일꺼지 새만금 관광지구에서 제1회 새만금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200마리 이상의 말을 포함해 선수와 동회인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3일에는 장애물 경기가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10km, 20km, 40km 말마라톤 경기가 열린다. 대회장 주변에서는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모터사이클대회가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챔피언십 2종목(모터클로스, 엔듀로) 경기가 열리며, 부대행사로 쇼바이크, 무료 4륜오토바이체험행사, 새만금 말터밟기, 마장마술경기, 무료승마체험 행사 등도 진행된다.
문화 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하는 ‘2013년 신나는 예술버스’가 이번 주부터 지역을 순회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6일 김제 죽산면을 시작으로 올해 72차례에 걸쳐 전통시장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맞춤형 공연을 할 계획이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전북도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산간 오지 등을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는 복지 서비스다. 도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국악, 무용, 음악, 미술 등 20개 공연 단체를 선정하고, 2일 발대식을 가졌다. 예술버스는 6일 김제 죽산면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노인, 장애인 시설, 농어촌 지역 등을 구석구석 찾아간다. 총 공연은 72회로 1회 공연에 4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주 A여고 학생 111명이 설사와 구토,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 1075명과 교직원 70여 명 등은 전날 점심과 저녁 때 단체 급식을 했고, 일부 학생들은 저녁 식사 후부터 식중독 유사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학교 측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다음날 아침에도 발생하자 당일 석식부터 급식을 중단키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증상자 등 전체 급식인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근태기자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 미분양된 산업연구용지가 앞으로는 R&D(연구개발)를 비롯한 실증연구용지로 활용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미분양 상태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산업연구용지 4만여㎡를 실증연구용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R&D사업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고, 신재생에너지단지 입주연구기관들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R&D사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면서 연구기능이 강화된 만큼 R&D기관과 연구소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그간 평(3.3㎡)당 20만원 초반대의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 관련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연기하거나 보류해 42%의 낮은 분양실적을 보여왔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액 감소와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광범위한 지원대책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를 위한 환변동 보험료 지원, 수출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확대지원 등 수출기업의 환율피해 지원에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것. 도에 따르면 원화강세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은 재무, 무역 등의 전문인력 부재로 환리스크 관리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은 최근 원화가치 상승에다 엔저현상까지 겹치면서 채산성이 악화돼 수출중단사태까지 초래되고 있다. 종전의 가장 큰 위험은 수출대금회수등이었다면 최근들어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환율 등 기업외적인 측면이 더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기업들
존경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역원, 회원교단장 및 단체장, 그리고 1,200만 성도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를 보내고 새로운 201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금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는 해로써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의 위대한 발전을 위해 우리 한기총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채찍질할 것은 채찍질하는 귀한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난 2012년은 시련과 고난과 은혜와 영광이 교차되는 한 해였음을 우리 모두가 고백합니다. 비가 온 다음 땅이 단단히 굳어지고, 홍수 후에 아름다운 샘이 솟아나듯이 우리 한기총이 혼돈의 늪에서 빠져 나와 놀라운 회복의 새 역사를 쓰게 해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감사와 영광을
연말연시를 맞아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본사 주최 제11회 송년음악회가 27일 오후 6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일반인과 지역 목회자, 성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본사주최 제11회 송년음악회 성료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본사 주최 제11회 송년음악회가 27일 오후 6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렸다. 도내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300여명이 초청된 이번 음악회는 예년의 음악회와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발전을 다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익산영신교회(담임목사 문광열)는 내달 21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기독교웃음연구소(소장 김문희)가 주관하는 웃음 전도법 세미나를 마련한다.기독교웃음연구소는 ‘국내의 모든 교회를 섬기고, 이 땅의 모든 성도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준다’는 목표로 사역하고 있는 단체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는 김문희 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웃음을 통한 영혼치유와 웃음을 통한 전도의 열매 맺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김 소장은 이날 웃음전도법의 주 원리인 SPPV(smile·pray·present·visit)원리, 즉 웃음으로 다가가고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기쁨으로 선물하고 좋은 만남을 통해 교회로 인도하는 전도의 원리를 설명한다.김 소
지난 2010년 10월 가을 정기노회에서 붉어진 임원선거 관련 논란으로 2년에 가까운 내홍을 겪었던 예장통합 전북노회가 수습(정기)노회와 총회 전북노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 조천기 목사, 이하 전권위)의 중재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기나긴 반목에 종지부를 찍었다. 예장통합 전북노회는 7일 오전 10시, 전주시온성교회(담임목사 황세형)에서 전권위 주관으로 수습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를 앞으로 14개월 동안 노회를 이끌어갈 노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노회장 온성진 목사는 이날 “부교역자의 마음가짐으로 모든 노회원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면서 “무엇보다 분열된 노회를 하나로 만드는데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노회원 240명과
전국 초교파 작은교회들을 위한 전교인 연합 여름산상수련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금산군 서대산드림리조트에서 열린다. 세계목회자후원 선교협의회(총재 신현옥 목사, 이하 선교협의회)가 전교인 수련회를 자체적으로 갖기 어려운 개척·미자립교회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수련회는 숙박과 숙식 등 등록비 일체가 무료다. 이번 수련회의 강사로는 선교협의회 대표 신현옥 목사를 비롯해, 원팔연 목사(바울교회)와 나겸일 목사(인천주안장로교회),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유명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한다. 수련회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rechurch.or.kr)에서 하면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