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백화점 최초로 명품 병행수입 편집매장인 ‘모움(MOUM)’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모움(MOUM)’ 편집매장은 그동안 백화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매장으로, 명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특히 30~40대 고객들의 경우 자녀를 위한 명품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이에 전주점은 지역상권 특성에 맞춘 타깃형 키즈상품 라인으로 꾸려졌으며, 대표 브랜드는 몽클레어 키즈, 버버리 키즈, 구찌키즈, 스톤아일랜드 키즈 등의 명품 아동의류다.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위기 속에서도 전북은 수소, 탄소, 전기자동차 등 신 성장 동력을 꾸준히 확보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며 ‘열악한 산업구조·경제’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쉼 없이 뛰고 있는 것이다.특히,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만큼 그동안 전북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는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무엇보다 금융산업 구축의 토대가 될 연기금을 기반으로 한 자산운용 중심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준비과정이 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화장품 제조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15일 경진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제동이 걸린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2020 JB COSMETIC SHOW’를 개최했다.이번 JB COSMETIC SHOW는 베트남에 자리한 전북해외통상거점센터의 주도로 기획, 주요 소비층의 구매 결정에 영향력 있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의 시연회와 설명회로 구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분야와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산업 기반을 창출할 차세대 신산업으로 급부상한 ‘홀로그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는 ‘(주)아람솔루션(대표 이준)’.도내 홀로그램 개발의 1세대로,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선도할 홀로그램 산업의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자 이를 주력산업으로 시동을 건 전북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사실, 아람솔루션은 이미 도내 IT업계에서 실력 있는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2009년에 문을
사회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사업화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전국대회’에서 도내 3개 팀이 일반·청소년·글로벌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전국 총 980개 팀이 참여해 최종 36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도내에서만 3개 팀이 선정된 것으로 그야말로 ‘쾌거’다.도내에서는 전라·제주권역의 운영총괄을 맡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국대회에 총 8개 팀이 진출했다.이에 수상의 영
‘안전한·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믿을 수 없는 식품이 하나둘 식탁을 점령하며 건강을 위협하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는 것.이로 인해 믿을 수 있는 지역의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은 물론 이를 원재료로 한 ‘건강한 로컬가공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고 있다.이런 이유로 도내 농·식품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농부의 딸(대표 노지혜)’에
농산물의 가치는 좋은 품질을 기본으로, 이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농산물의 가치는 좋은 품질을 기본으로, 이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전북은 일단, 지리적인 여건상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지역보다 그 가치를 돋보일 수 있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농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일은 장점을 어떻게 활용, 즉 어떻게 가공을 하느냐가 관건이다.이런 이유로 국내 최초로 마시는 죽을 개발한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11년 문을 연
“농사가 품고 있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순창지역의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식품을 식탁에 올리고 있는 ‘곳간애복(대표 이명숙)’의 최종 목표다.곡물을 저장하는 창고라는 의미인 ‘곳간’처럼, 순창지역 농산물을 모두 품고 싶은 의지다.이곳은 친환경 쌀을 주원료로, 쑥과 모시를 활용한 떡을 대표 상품으로 시작해 여러 가지 색이 입혀진 동그란 ‘현미동글이’, 막걸리 효능을 그대로 살린 ‘기정떡’, 모싯잎 현미로 만든
전북농업·농촌 곳곳에 ‘긍정·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빠른 고령화로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됐지만 농업·농촌이 가진 장점과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는 것이다.이는 침체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할 새로운 동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현재 이를 통해 농업·농촌에 긍정의 바람을 몰고 온 6차 산업의 기반을 다지며 농촌의 경제활동을 다각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경기 침체를 더욱 가속화시키면서 전북산업의 위기를 키우고 있다.이는 비단 전북만이 겪는 상황은 아니지만, 산업 기반이 약하다 보니 여느 지역보다 외풍에 견디기가 쉽지 않다.더욱이 전기·수소차, 신재생에너지, 탄소 등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시점에서 이는 큰 악재로 작용했다.확보한 성장 동력을 통해 산업지형 재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제동이 걸린 셈이다.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 식품산업만은 꾸준히 버텨주고 있다.국경을 넘어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식품산업은 여느 산업과는
#1조립식 관람석을 제조하고 있는 ㈜엔시팅은 전라북도해외통상거점센터(베트남)에서 발굴한 바이어 상담을 통해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수출(7만달러)에 성공했다.이를 계기로 현지시장 확대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합작 현지법인 설립하고 생산기지 확충을 모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히자 난관에 부딪혔다.이에 엔시팅은 이번에도 해외통상거점센터의 도움을 받아 난관을 극복하고 있다.엔시팅 관계자는 “해외통상거점센터가 아니었으면 수출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l
급격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로 인해 가구의 형태 역시 대가족 중심에서 핵가족을 넘어 이제는 1인 가구가 대세다.여기에 맞벌이 부부가 꾸준히 늘고,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생활 패턴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무엇보다 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 이는 식탁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한 마디로 최근 몇 년 사이 도시락이나 간편가정식 등이 식탁 위를 점령했다는 의미다.특히, 편의점 도시락은 1인 가구의 환영을 받으며 2013년 700억원에서 2년 뒤 5천억원대로 7배 넘게 커졌으며, 이 같은 증가
지역 경쟁력 및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의 열쇠를 쥔 것은 결국 ‘기업’이다.이를 위해 지자체에서는 기업 육성을 고심,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하지만 이는 결코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육성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으며, 하루아침에 이뤄지지도 않는다.지자체와 기업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호흡을 같이해야만 한 단계 한 단계 성장, 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이를 위해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분야별
‘음식은 약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일상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460~377)의 명언이다.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건강에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에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될수록 음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곧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식품기업의 대한 관심, 가치와도 연결된다.완주군 소양면 일대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꼬숨식품(주)이 바로 먹
전북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그동안 확보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며 판로 개척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다.그 싸움에 여성기업인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전북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어엿한 경제인으로 위기 속에서도 제 자리를 지키며 소리 없이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것이다.여성기업은 현재 도내 중소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기업 일자리의 20% 이상을 책임질 만큼 성장했다.이는 남성 중심의 사회적 구조
정부의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와 함께 아파트값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전주지역에도 가격 거품이 사그라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외지 투자자들의 전주지역 대거 유입과 함께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이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에게 가격 부담에 따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10일 정부는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6.17에 이어 한 달도 안돼 나온 7.10 부동산 대책으로 ‘보완대책’이라는 단어를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15일 ‘2020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자동차부품산업 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고용센터,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들과 김웅일 제논전장(주)대표를 비롯해 창원금속공업(주), ㈜한국몰드김제, ㈜세움, ㈜탑피온, ㈜유니캠프, ㈜케이윈 등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한국GM 군산공장 및 현대중공업 가동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일부터 ‘전북은행 신규 외화예금 친구(79)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뉴스마트뱅킹, BDT 및 모바일웹에서 외화보통예금 및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한 개인 및 법인 고객이 대상이다.외화보통예금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신규 계좌도 포함된다.이벤트 대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이 기간에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뉴스마트뱅킹을 접속해 건당 최소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최대 10만불 상당액 이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두 차례 연기됐던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시험을 재개했다.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에 따르면 지난 16일 ‘2020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시험전형’을 대전광역시에 있는 KT인재개발원에서 실시했다.당초 3월 1일로 예정했던 시험전형이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4월 4일과 5월 16일로 두 차례 연기 된 끝에 두 달 반 만에 재개된 것이다.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 서구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강화된 자체 방역 매뉴얼을 수립
농촌진흥청이 UAE 사막에서 벼 실증재배에 나선 결과 5월 초 수확을 앞둔 시점의 수확량이 국내보다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이번 결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건조지역용 벼 ‘아세미’ 품종의 재배 가능성 확인, 사막 환경에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을 실증하고 체계화한 점, 벼 재배 가능지역을 건조지역에서 사막지대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9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018년 한-UAE 정상회담간 논의된 농업기술협력사업의 하나로 UAE 사막지역인 샤르자에서 시험재배한 1천890㎡ 벼의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