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은 무주군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보란 듯이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 매화,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한풍루를 비롯해 반딧불시장에서 서면마을까지 약 5km 구간의 남대천 도로변, 그리고 서면마을에서 금강 상류 쪽으로 이어진 벚꽃길이 해마다 장관이다. 이곳은 금강변 마실길이 지나는 구간으로 잠두마을 옛길과 부남면 상굴암마을 도로변 벚꽃 터널도 볼 만하다.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월현 마을까지 4km 구간
임실N치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안에 임실치즈 전문판매샵이 문을 열었다.‘2023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건립, 지난해 5월 개관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임실치즈의 역사와 故 지정환 신부님의 스토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이곳에 숙성치즈와 요거트 등 임실치즈로 만들어 낸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하는 임실N치즈 전문판매샵을 마련했다. 전문판매샵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 제조‧숙성실에서 직접
“현재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에 1조원씩 돈을 쓰게 되면 10년 후에는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냐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올 것입니다. 정부의 소멸기금 가이드라인을 완화해 기금의 일정 비율을 자치단체장 재량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완화를 요청드립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8일 세종시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간 간담회를 통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소멸기금 가이드라인 완화를 강력히 요청했다.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인 최영일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한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산시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다음 달 14일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풀코스(42.195㎞), 10㎞, 5㎞ 등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04년 국내대회로 시작해 국내외 동호인에게 각광을 받아 오다가 지난 2012년부터 국제대회로 추진돼 올해 10회를 맞았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겸하고
스포츠산업도시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순창군은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공설운동장과 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장에서‘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이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소프트테니스 엘리트 선수 양성과 순창군의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순창
장수군은 13일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된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에 공모 선정돼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 중심으로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장수군은 시설원예 단지의 규모화를 통해 공동이용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1차 평가(서류심사, 현지심사)와 2차 평가(PT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공모 사업으로
군산시 공동주택 미분양이 심각한 사태에 다다른 가운데 도시기본계획이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1년 사이 군산시는 9개월 연속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심각한 미분양 상황에 직면해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말 군산시 미분양 아파트는 2,016가구로, 이는 지난해 12월 1,630가구 대비 23.7%(386가구)가 증가했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미분양 아파트 3,075가구 가운데 65.5%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심각한 수준이다.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는
익산시가 1천 500만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반려동물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2024 익산 댕스티벌’이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개최됐다.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마을29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에서는 반려가족을 위한 ‘문화교육’,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펫 용품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반려견 관련 기업, 원광보건고등학교 등이 나서 최신 제품 및 서비스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 일행이 지난 8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한 사장 일행과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자 등 10여 명은 무주군수실에서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과 당일 또는 체류형 상품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업무협약 이후 성사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은 △영동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머루와인동굴, 다시 영동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 구천동계곡과 무주덕유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상하·해리·심원면 해양개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철태 부군수는 우선 심원면 하전·만돌 권역에 방문해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100억)과 유휴시설 활용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18억),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91억) 현장을 점검했다.올해 1월 해수부 공모에 선정된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심원 하전권역에 어촌스테이션 조성, 패각처리시설 설치, 트랙터 주차장 마련 등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하전권역은 국내 최대 바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인다.익산예술의전당은 예술성·대중성·공공성을 고려한 연극, 콘서트,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연중 개최한다. 지난 1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승철 레트로 콘서트’에 이어, 3월에는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작은 아씨들’, ‘사운드포레스트익산·스탠딩에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오는 4월에는 가수 박학기, 한동준, 동물원이 함께 하는 ‘김광석과 친구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5월에는 한국을 대표하
권익현 부안군수가 현장에서 건네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꿀 변화와 혁신의 동력임을 강조하고 적극행정을 넘어 체감행정을 주문했다.권익현 군수는 4일 열린 3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난달 ‘군민과 함께 성장!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군민과의 열린 소통 대화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군정발전을 위한 251건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특히 “현장에서 건네주시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꾸는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라며 “민생의 현장에서 듣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