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동계시즌 청주-장가계(장자제) 노선의 스케줄을 오픈한다.청주-장가계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 주 2회(목·일) 운항된다.출국편(ZE751)은 오전 10시 청주공항을 출발해 장가계 공항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하며, 귀국편(ZE752)은 오후 1시 30분 현지를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www.eastarjet.com)나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의 국내선을 추가 증편해 운항키로 했다.현재 주 21회 운항 중인 청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에 토대가 될 ‘인재양성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재양성 요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의 연수원이 전북에도 건립되기 때문이다.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통과된 내년 예산안에 ‘전북연수원’과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 관련 예산이 각각 8억원, 17억원 반영됨에 따라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전북연수원 건립 예산은 설계비 명목이지만 이는 전북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11일 전주웨딩팰리스에서 ‘제7차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개최했다.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은 전북도 지원사업으로, 여성기업의 양질의 성장을 추구하고, 여성경제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리더십스쿨은 ‘소통의 시대, 공감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 이를 위해 전북과학대학교 이만세 교수를 초청했다.또한, 부대행사로 여성경제인의 다양한 애로 청취 및 해소를 돕기 위해 ‘여성경제인
‘군산 공설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의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됐다.10일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3차)’ 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5곳은 군산 공설상권을 비롯해 부산 연일상권, 정선 아리랑상권, 관악 신원상권, 공주 산성상권이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테마구역 설계, 페스티벌, 문화&m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으로, 이들의 경쟁력 향상이 곧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전북은 특히, 여느 지역보다 중소기업이 산업지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내수 경기 회복지연, 수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더욱 절실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은 만큼 강소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도내 산업 구조와 현재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련 정책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강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주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도내 산업구조=
대형유통업체의 진출에 따른 지역상권의 위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대형유통업체의 진출에 따른 지역상권의 위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뾰족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그 사이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상권 잠식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더는 대형유통업체와 지역상권의 ‘상생’을 미룰 수는 없다. 이는 시대적인 요구이며 지역상권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기 때문. 이에 대형유통업체의 진출에 따른 지역상권의 현황을 짚어보고 현지법인화 등 상생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주 ▲대형유통업체의 진출에 따른 지역상권의 타격=현재 도내에 진출해 있는 대형유통업체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
정부가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가진 유럽연합(EU)과 900억원 규모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EU 연구혁신총국과 '제5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15일 서울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EU 연구혁신총국은 EU 집행위의 연구와 혁신을 담당하는 부처로 EU 차원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Horizon) 2020'을 총괄하고 있다. 우리 측에서는 미래부 이석준 차관이 수석대표로, EU에서는 로버트 얀 스미츠 연구혁신총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 공동위에서는 나노(655억원), 바이오(50억원), 에너지(40억원), ICT(150억원) 등 모두 900억원 규모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구체화
지역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 돼 주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지역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 돼 주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모두 규모는 작지만 전북 경제의 ‘일등공신’이다. 서로의 영역에서 묵묵히 지역 경제와 산업의 일꾼으로 전북이 성장해 가는데 밑거름이 돼 주고 있다. 이런 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으니, 바로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다. 소상공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지원은 물론, 어려울 때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손을 내밀어 주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말 경제 전문가로 불리는 홍용웅 전 소상공인진흥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새로운 청사진과 함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전북 경제의 원동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부로부터 500만원을 선고받은 박경철(59) 전북 익산시장에 대한 5차 공판이 8일 진행됐다. 이날 오후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재판부 노정희) 심리로 열린 속행공판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박 시장과 이를 반박하는 검찰이 서로의 논리로 주장을 펼치며 다소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피고인 심문에서 "희망제작소에서 목민관 과정 교육 100시간을 수료했던 당사자로서 희망제작소에서 보내온 응원 플랜카드에 쓰인 문구대로 '목민관 희망후보'라고 썼으며 보도자료에도 '희망후보'라 쓰라고 지시한 적은 없다"고 항변했다. 이어 "상대 후보 이한수 전 익산시장과 똑같은 플랜카드를 희망제작소에서 보내왔다"며
도내 건설업계가 올해 공사수주 감소로 연말 자본금 맞추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도내 상당수 건설사가 자본금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퇴출공포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지난 9월부터 ‘부실업체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건설업 영위를 위한 등록조건 중 하나인 ‘자본금 기준 미달’ 의심업체로 도내 828개업체 전국의 1만246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건설업 자본금 등록기준은 종합건설업 5억∼24억원, 전문건설업 2억∼20억원이다. 현재 국내 등록된 건설업체 수는 총 5만6241곳으로 전체의 22% 가량의 업체가 자본금 미달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의 경우 종합건설 590곳, 전문건설 19
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7%대까지 추락했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매출액 21조 2804억원(자동차 17조 1424억원, 금융 및 기타 4조 1381억원) ▲영업이익 1조 6487억원 ▲당기순이익 1조 615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20조 8194억원에 비해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2조 101억원보다 18.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 같은 분기 9.7%보다 2.0%p 떨어졌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 2조 2524억원보다 28.3% 큰 폭으로 급락했다. 현대차의 실적 부진은 원화 강세와 하계휴가, 이른 추석 등이 겹친 탓이
정부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입차 부품가격 공개제도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려는 취지와 달리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가격 투명화와 수입자동차의 부품가격 부풀리기 의혹으로부터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고시)을 개정해 자동차 부품가격 공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 소비자 가격 홈페이지 공개에도 여전히 소비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의 자동차 부품가격 공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수입차 회사들이 정보 검색을 어렵게 해 놓아 소비자뿐만 아니라 부품업계,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