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전주지사(지사장 김병일)는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의 가입 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을 자진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전주지사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한 사업주에게 소속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발생시 전액보상과 고용보험의 각종 지원금·장려금 지급, 실직 근로자에게 실업급여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하지만 자진가입 안내에도 불구하고 가입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성립시키고 보험료를 부과하며 이 과정에서 사업장 실태조사를 방해하거나 관계서류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용·산재보험 업무는 토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회원가입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지사장 김병일)는 공단본부의 청렴거버넌스 발대식 개최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민청렴패널단을 운영키로 하고 장기실업자 창업지원 운영자, 고용·산재보험 사업주, 산재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3명의 시민청렴패널단원을 위촉했다.김병일 지사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에 관한 청렴 모니터링 및 공단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청렴도 개선방안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건의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김대연기자
전북도가 유통 중인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 등 5천2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가공식품과 농·수산물 5천28건에 대한 유해여부 검사 결과 적합은 4천999건, 부적합 판정은 29건이 적발됐다.적발 유형을 보면 즉석섭취식품 19건, 젓갈류 1건, 들기름 1건, 농산물 6건, 음용수 1건, 과자 1건 등이다.검사 품목은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가공된 식품의 안전성 및 식품의 기준·규격을 확보하고 농·수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시기별 성수식품 등을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도는 부적합 제품
전북도가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1년도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10일 도에 다르면 오는 15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 이 사업은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교육과학기술부,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한다.예술강사 지원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과 예술현장을 연계한 사업으로 소정의 자격과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전문 국악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선정된 학교에는 강사비 전액을 지원하며 기본교과, 창의적 재량활동, 계발활동·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루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에서 지난 9월 15일 기준 386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쌀 예상량 조사결과 올해 쌀 생산량은 70만4천717톤이 예상된다.이는 지난해 생산량 79만7천850톤보다 9만3천133톤(11.7%)이 감소한 것.이처럼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우선 올해 재배면적이 13만8천631ha로 지난해 4천276ha 보다 3.1% 줄었기 때문이다.10a당 수량도 525kg으로 지난해 576kg보다 8.9% 감소했다.10a당 수량이 지난해 보다 감소한 이유는 생육초기(5월 상순~6월 상순)의 이상저온 현상과 출수 및 개화기 이후 등숙기(8월 중순~9월 중순)까지의 태풍 및 강우량 증가, 일조시간 부족 등으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단위면적(10a)당 수
전라북도는 미래를 향한 역동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창출, 민생안정 그리고 새만금사업”을 도정의 3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지역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여성 잡(job) 페스티벌이 열린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취업을 향한 힘찬 도전 내일(job) 찾기’라는 주제로 여성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잡 페스티벌은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던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찾기 기회를 제공한다.또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위한 코너도 마련됐다.취업지원관에서는 모두 7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 참여업체 12개 업체, 채용정보 참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지역 조직책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1억4천893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 혐의로 교육감 후보였던 A씨를 포함 관련자 62명을 7일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도 선관위에 따르면 교육감 후보 A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선거사무장과 공모해 조직국장 또는 자원봉사자인 전화홍보요원 6명에게 785만원의 활동비를 제공,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의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됐다.또 A씨의 동생이자 선거사무소 재정본부장이었던 B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회에 걸쳐 조직국장 등과 공모하거나 또는 직접 조직책 등 22명에게 3천464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하는 한편 5월말에는 선거사무장 및 회계책임자 등과 함께 구&mi
새만금 간척지를 조기에 이용하기 위한 제염 연구방법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7일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민물을 이용한 물가두기와 물빼기를 반복적으로 실시하면 간척지 토양 표면 및 식물의 근권부의 염분을 제거할 수 있어 작물생육이 가능한 간척지 토양의 숙전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 작물의 염해는 바닷물의 유입과 토양수분의 증발에 따른 염류 농도의 증가 또는 가뭄에 의해 작물의 생육부위인 근권 부위까지 염 농도가 높은 지하수가 삼투압을 따라 이동하는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이로 인해 잎의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엽록소의 감퇴 또는 소실, 효소의 활력저하로 광합성작용이 떨어져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심하면 적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특히 간척지에서는 작물재배의 주요 제한요인이 염분으로 작물이 정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유행준 원장(55)이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유 신임원장은 7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하고 진흥원으로 이동, 취임식 및 기업 현장방문시간을 가졌다.취임식에서 유 신임 원장은 “전라북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개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시장, 기술, 정책동향 파악을 통해 농식품 R&D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농업과 연계한 국책사업발굴을 지원하는 등 전라북도 농식품의 R&D 코디네이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유 원장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전북도가 탄소밸리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탄소분야 산·학·연 간담회를 갖는 등 머리를 맞댄다.7일 도에 따르면 탄소밸리 구축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기업집적화를 위한 기업유치 방안 및 탄소소재-부품기업간 연계협력시스템 구축방안 등 탄소밸리 완성도 제고를 위한 논의를 8일 도청에서 갖는다.도는 효성, OCI, 한화나노텍, 애경유화 등 대기업과 비나텍, 한국몰드, 동해금속, 탑나노시스 등 탄소분야의 선도적 기업들이 전북 투자결정을 한 상황이어서 탄소밸리 예타 통과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북의 탄소밸리 구축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간담회에는 효성기술원 성창모 원장과 현대·기아 연구개발본부의
전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협전주하나로마트클럽에서 배추를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고랭지배추가 저온현상과 잦은 강우로 값이 폭등했으나 중국산 배추 수입공급 등 전북도 수급안정대책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도는 또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협전주하나로마트클럽 지하1층 채소판매대에서 3천포기를 1일 1천포기씩 1인 3포기 한정 선착순 판매한다.판매가격은 최근 시세 30~40%내외 할인판매 한다.그러나 시세변동에 따라 값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도는 이번 배추 특별판매 행사와 더불어 가을배추 계약재배물량 조기방출, 얼갈이배추, 열무 등 대체 품목의 소비확대를 유도하며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기 전까지 높은 가격이 유지 될 것으로 예상하고 배추의 수급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최규
전북중앙신문은 지방 신문들의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재정을 극복하고 일취월장 연년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그리고 전북 도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문화의 장을 마련해 줬으며 선교의 한 모퉁이를 담당해 왔습니다.어느덧 창간 8주년을 맞이해 도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새롭게 전국적으로 웅비하고 사랑 받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전라북도는 물론이요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누비며 타 신문보다 신속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공정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 질 높은 문화와 선교의 장을 마련하므로 신∙불신간에 애독하는 신문으로서 세계 속의 신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발로 뛰시기를 바랍니다.시대의 흐름은 첨단을 달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