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은 이달 18일부터 2주간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4년 ‘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청년다수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등 사업운영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 등 청년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청년다수고용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감독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기초노동질서 준수 및 휴게(휴일, 휴가 등 휴식권) 보장 여부 확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치안감) 기동순찰대(대장 서승현·경정)는 17일 범죄예방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개학 초기에 학교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전주·익산·군산 지역의 21개 주요 학교에 진출해 활동을 펼쳤으며, 신학기가 종료 전까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범죄다발구역 및 다중운집장소에 대해 가시적 순찰을 펼칠 방침이다.서승현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은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한 만큼 학교폭력을 선제적
16일 오후 2시 25분께 임실군 청웅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임야 2ha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벌목장 작업자가 피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았다./정병창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17일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실제 지난 12일 전주시 한 원룸에서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함께 살던 고양이가 발바닥으로 주방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을 눌러 화재가 발생했다.이처럼 고양이는 높은 곳에도 뛰어 올라갈 수 있고 발바닥 힘으로 전기레인지를 작동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에 주요 예방안으론 전기레인지 등의 전원 코드 뽑아 화재위험요인 선제적 제거, 전기제품 인근에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외출 및 취침 시 반려동물의 활동범위 제한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가 15일 캠퍼스 내 젠더폭력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유관기관인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전주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도 같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대학생들이 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젠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총학생회와 함께 참여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앞으로 젠더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주시 완산구내 경로당 8개소를 직접 찾아 고령자 100여명에게 교통안전 이해도를 높인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보행보조기 이용 시 교통안전수칙 홍보, 보행보조기와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 반사지 배부, 야간활동 시 밝은 옷 착용 및 대중교통 승·하차 시 주의사항 당부 등이다.정창옥 서장은 “어르신이 계시는 장소에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고령자의 교통의식 함양에 더해, 운전자가 고령보행자를 배려하는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봄철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대형공사현장 소방계획서와 임시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요양원, 요양병원 관계기관(자치단체, 전기, 가스 등) 합동점검 추진 △학교와 기숙사 등 금연구역 설정 및 킥보드 충전 제한 등이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봄철 기간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 오는 5월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며 “대형공사장 5개소와 요양원·요양병원 18개소, 학교 및 기숙사 8개소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가 17일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당부했다.100세대 이상 아파트 및 3층 이상 기숙사 등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소방 활동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비워둬야 한다.특히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에 개인 차량 주차나 물건 적치, 노면표지 훼손 등 소방차량 진입에 방해 행위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8년 8월부로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은 각 동별 전면 혹은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박경수 전주완산소
전주시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토지가격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시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완산구 6만7767필지와 덕진구 7만8501필지 등 총 14만6268필지로, 시는 지난 12일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지가 열람 후 의
14일 오전 4시 55분께 부안군 위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24톤 어선에 불이 나 3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24톤 어선이 전소됐지만 당시 승선해 있던 선장과 선원 등 3명 전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건조하고 따스한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112건으로 4명의 인명피해와 6억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중 봄철에 발생한 산불은 74건으로 전체의 66%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따스한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산불에 특히 취약한 계절인데 불구하고 산 인근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등 ‘화재 안전불감증’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두고 혼탁 과열로 인한 불법 선거사범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들의 엄중한 단속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먼저 전북경찰은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각종 선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이에 전북경찰청을 비롯해 16개 경찰관서에 7일부터 4월 26일까지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단속 태세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전북경찰은 지
전주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경작지가 산지에 인접해 해마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시는 이들 농가에서 목책기와 철망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전주지역에서 본인 농지나 임차 농지를 실제 경작하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
전주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서곡교~홍산교 구간의 교차로를 차로 확장 등으로 교통체증 완화에 나선다.시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곡교 사거리 등 서곡교~홍산교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 구간인 서곡교 사거리는 주요 간선도로인 온고을로와 홍산로, 백제대로와 기린대로까지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주말과 출퇴근 시 상습 정체를 겪고 있다.특히 이곳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해마다 교통량이 꾸준히
전주시가 올해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노후·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을 펼친다.시는 이달 중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 채용을 마무리하고,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올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총 5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9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지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선다. 영화 ‘아바타’ 등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해서다.이를 위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전주시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양측 대표단이 14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영화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영화촬영소 쿠뮤영화스튜디오의 방문 요청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병역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의 병역이야기'공모전을 추진한다.이 공모전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은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 가능하다.주제는 병역이행 에피소드, 병역이행 응원 및 모범사례,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영상과 웹툰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13일 오전 12시 3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횟집 일부(90㎡)가 소실되고 수산물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13일 오후 3시 10분께 군산시 중동 한 선착장에 정박 중인 6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선체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공사 감독관이 작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둔기 휘두른 50대 인부가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감독관 B씨를 작업용 망치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A씨의 범행으로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바닥 타일 작업을 하는데 감독관이 자꾸 밟고 다녀서 화가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