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7년 주요농산물 재배의향 조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주요농산물 생산량 예측결과를 발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내 8958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면적 및 생산액이 높은 10대 품목(벼, 배추, 무, 마늘, 양파, 생강, 딸기, 파, 가지, 수박)을 선정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량과 생산액을 예측했다. 지자체의 자체 전수조사를 통한 농산물 생산예측은 전국에서 완주군이 처음이다. 군은 농업경영체를 직접 전수조사를 하게 된 것은 통계청에서 농‧어업 통계조사(농림어업총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5년 단위의 조사로서 농업정책에 즉시 반영할 수 없고, 유통현황 등은 정확한 파악을 할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
김완수
2017.03.1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