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완주군과 코레일 전북본부는 16일 완주군청에서 박성일 군수와 장영철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완주군과 코레일은 국내 각 지역을 출발, 삼례역에 도착한 뒤 완주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완주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 전북본부는 전국에 있는 코레일 여행상담센터를 통해 완주군의 관광자원 홍보 및 철도 관광상품 기획과 열차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완주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조경수 유통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6억원을 확보한 조경수 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소양면 신교리 일원에 관리동, 품종별 전시포, 유통판매시설 등 조경수 유통센터(5,997㎡)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8월 완공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조경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절감된 유통마진을 생산자에게 환원하고, 조경수 합동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향후에도 행정자치부 방문을 통해 군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예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희순)는 지난 1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취약위기계층의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자녀 고민타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서는 취약위기가정(한부모, 다문화, 조손, 저소득 등) 욕구를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연중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자조모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감정코칭 전문가(전주공감클래스 센터장 마지송)와 함께 자녀와 소통하기 전에 자신의 현 상태를 알아차리는 방법을 실습하고, 내 아이 감정에 이름 붙여주는 작업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공감 대화법을 교육받았다. 프로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월당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붕 개량, 안전시설,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설치, 마을카페나 마을 도서관, 공동 육아시설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2015년 동상면 거인마을이 해당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운주면 월당마을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월당마을은 슬레이트 지붕이 72% 및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62%, 절개사면에서 지속적인 낙석과 강우시 토사유출 및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해 2019년까지 재해
완주군 용진읍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하고 65명의 어르신들은 사회적, 공익형으로 쓰레기 선별장, 용진읍 소재지와 마을주변 등을 다니며 거리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내 쌓여있던 마을과 도로 주변의 쓰레기들을 참여자 어르신들께서 수거하게 되면서 완주군 초입지역으로 완주의 표상이 되는 용진읍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3월-11월까지 9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으로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겠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잘마칠 수 있도록 사업기간 중 어르신들의 안
전국 두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완주군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에 동참할 아동친화도시 대학생 서포터즈(대학생참여위원회)를 모집한다.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은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활동을 직접 기획하여 완주군에서 실행하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이 활동할 수 있도록 완주군은 대학생서포터즈 지도교수인 조성경교수(우석대), 김웅수교수(한일장신대)등을 위촉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이해, 전문가 초빙 워크숍 개최,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탐방,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50명 안팎으로 구성될 이번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위촉장을 받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창현)는 오는 12일 실시하는 완주군의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보궐선거 실시지역인 6개면(고산·화산·운주·경천·동상·비봉면) 마을이장 등을 대상으로 3월 7일(화)부터 3월 15일(수)까지 공직선거법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여러 선거법위반사례를 예시로 풀어 이장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마을이장의 선거중립과 선거관여 금지의 중요성, 이장의 선거법 위반행위 사례, 과태료 및 포상금 제도 안내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를 진행
박성일 완주군수가 2018년 국가예산 3000억 시대 개막을 위해 완주군 공무원 60여명과 함께 중앙부처 집중 방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16일 ‘중앙부처 일제출장의 날’로 추진하면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 간부는 물론 담당 공무원이 총동원되어 세종시, 서울시, 대전시 등에 위치한 21개 중앙부처를 동시다발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총력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박군수는 세종시 부처를 직접 방문해 군정 핵심사업인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량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신규사업인 만경강 수난체험센터, 사회적경제 전문교육원 유치, 농식품통합관리지원센터 등의 확보활동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환경부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5일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올해 첫 군정 질문을 가졌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류영렬 의원이 그동안의 의정생활을 통해 시정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제안 및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완주군에 총 480개소의 등록 · 미등록된 경로당과 사랑방에 대해 건축연도, 시설상태, 편익시설의 구비 상태별로 연차적인 계획을 수립해 개·보수해 나감으로써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자는 제안에 대해 박성일 군수의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현재 완주군 인접시의 명칭으로 돼있는 완주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2017년 제2회 완주군 창업스쿨 ‘창업 Do-Dream 콘서트 (이하 창업콘서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창업콘서트 과정은 4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주 2회(월·수), 총 8회차 과정이다. 창업콘서트는 수동적 강의형태가 아닌, 각 분야 창업전문가가 트랜드에 맞는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수강생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4차 산업 혁명! 도전과 대응 △창업아이템과 사업모델 구상 △창업자를 위한 세무와 회계 △내 프랜차이즈 만들기 △성공하는 브랜드와 스토리텔링 만들기 △정부지원사업 성공노하우 △저작권을 이용한 사업화전략 등이다. 교육생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 아래 위치한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전통주 빚기, 하우스맥주, 칵테일 만들기 등 다양한 술빚기 일일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술을 테마로 한 문화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전시 관람뿐 아니라 술 관련 체험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전통주 빚기, 하우스맥주 만들기, 칵테일 만들기 등 술빚기 체험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중 직접 만들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술로 모악산을 찾는 동호회는 맥주 만들기를, 여성친목회에서는 전통주 빚기에 특히 관심이 높다. 술빚기 체험은 하루 전까지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신청은 063-290-3841~7 또는 술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
완주군 좋은사람들 봉사단(대표 김승현)은 15일 화산면 저소득부자가정에서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배시공을 직업으로 가진 회원들은 각자 바쁜 시간을 쪼개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했으며, 재료비 등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했다. 좋은사람들 봉사단은 올해뿐 아니라 2016년에도 완주군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배, 장판시공은 물론 조명교체, 외부 단열재 설치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봉사자들의 손길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져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이 완주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