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출신 원로 모인인 '임우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임우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과장으로 퇴직한 오선엽 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지사로 퇴직한 이상칠 명예회장을 대표로 30여 명의 임실군 출신 각계각층의 원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퇴직 후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우회 회원들은 나고 자란 고향인 임실 발전에 동참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선엽 회장은“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과거 생각도 많이나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동참하지 않을
임실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일범 팀장이 애향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해에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정 팀장은 경제교통과 기업일자리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한국치즈과학고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위원과 지역사회 창의학교 강사 및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수당 및 취미활동인 버스킹 공연료를 1년 동안 모아 기부했다.정일범 팀장은“‘청년이 미래다,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마음으로 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며“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김혜순 한복 전문가가 지난 26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김혜순 한복 대표 김혜순씨는 ‘토지’, ‘황진이’를 비롯해 ‘서편제’, ‘천년학’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의상 제작을 맡은 한복 전문가다.‘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한 김 씨는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복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혜순씨가 남원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21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 전시 ‘Dialogue, 賞春曲’을 통해서였다.그 인연
전북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3월 25일 늦은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남원고등학교(교장 신희철)를 방문해 교육 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남원고등학교 교사들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동창회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기숙형 공립학교를 운영하는 남원고의 기숙사 운영 현황, 방과후 활동 및 야간 자율 학습 현황을 듣고,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서거석 교육감은 남원고 교육 공동체의 간담회를 통해 여러 어려움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교사학부모학생교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27일 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서장을 주재로 각 과장,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관서장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는 최근 관내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를 활용해 사건 발생 및 112신고 등 범죄분석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각 기능별 주요 현안 업무와 지구대 및 파출소 현장 의견 등을 공유했다.한편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남원시 왕정동발전협의회(회장 박상연)가 제2회 왕정동 벚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왕정동 광치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왕정동 벚꽃축제는 주민들에게 왕정동 광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벚꽃을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왕정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수호천사봉사회 등 왕정동 구심체가 합심해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
부안군은 재인천하서향우회 전용배 향우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하서면 출신인 전용배 향우는 다방면으로 부안군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에서 재인천하서향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용배 향우는 “고향인 부안을 떠나도 항상 부안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내 고향 부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이 선뜻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신용록)에서 부안군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평소 어려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부안군수(권익현)는 지역사회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립을 위해 노
전주기전대학은 베트남 하이퐁 재정기술대학과 공동 학위과정 운영 및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기전대에는 45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어학 연수 및 본과 과정을 거치고 있다.25일 열린 협약식에는 LA DINH KE 하이퐁 재정기술대학 총장 외 관계자 2명과 전주기전대학 총장, 부총장, 국제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공동 학위과정 운영과 더불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적극 교류·협력하기로 했다.강진석 기전대 국제협력처장은 “우수한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6일, 병역의무자의 무료치료 지원을 위해 예수병원(원장 신충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은 치료를 받지 못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지정 병원과 협약을 맺어 무료로 치료를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병무청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무료치료 대상은 최초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제적 약자와 정신과 질환자였다.이런 가운데 지난 2020년에 대상자와 지원과목을 확대해 현재는 정신과 질환 외에 모든 과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공사장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봄철을 맞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를 사전에 대비하고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과거 공사현장 화재발생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화기 취급 공사장 상시 감시체계 마련, 용접·용단 불티 등 화재 예방 당부 및 사전 신고 지도, 소방법 등 관계 법령 등 적용법 규정 안내 등이다.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
전주대학교는 26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잠보다 아침밥, 천원의 아침밥’을 테마로 하는 올해 사업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천원으로 부담 없이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작년 대비 30분 이른 9시부터 식사를 제공한다.식수 인원은 18,000명에서 20,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식대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5,000원 대로 변경됐다.한편, 전주대는 천원의 아침밥 제공을 위한 ‘밥통터치’ 기부금 모금을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 의원)는 26일 하늘공원과 전주정원문화센터를 방문해 식목일 기념 나무식재 활동과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이남숙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주 하늘공원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장을 찾아 나무를 식재하고 현장을 살폈다.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는 아열대식물원, 식물병원, 정원용품 판매장, 정원문화도서관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요청 사항 등을 수렴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 의원)는 26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와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송영진 위원장 등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에서 문화공간 기반 시설과 콘텐츠, 홍보·마케팅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첨단벤처단지에서는 건립 진행 상황과 지원 요청 사항 등을 수렴했다.송 위원장은 “구도심에 활기를 넣을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와 전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첨단벤처단지가 완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전경애)은 26일 2024년 위더스(With-Us)상에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더스상은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축협의 더 큰 도약을 기원하고,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상생발전을 추구하며, 상호 따뜻한 동행을 하자는 의미의‘With-Us’를 약속하는 상이다.시상식에는 NH농협손해보험 장경민 부사장, 전경애 전북총국장, 이정환 농협은행전북본부장, 이병희 농협중앙회순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장경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4월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심으로 희망을 받아 총 50명으로 구성했으며, 내년 2월까지 현장 의견 수렴과 늘봄학교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자치도교육청은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설치해 수시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치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 중인 전북FTA통상진흥센터(이하 전북FTA센터)는 수출에 관심 있는 도내 중소기업·중견기업 임직원, 도민을 대상으로‘FTA 왕초보를 위한 무역의 정석’ 주제의 무역 기초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무역실무 등 다양한 교육이 서울·수도권에서 주로 운영된다. 1인 다역을 하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교육받고자 수도권으로 가기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있다. 이런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전북FTA센터는 유능한 강사를 우리 지역으로 초청하여, 무역실무 교육을 자행하였다.이번 교육은 ▲FTA 활용절차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첫거래 고객 우대형 파킹 통장인 ‘씨드모아 통장’의 우대금리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금액제한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4% 금리를 제공하면서 최근 재테크 필수로 여겨지는 공모주청약 수요자와 입출금 통장 금리 하나도 꼼꼼하게 비교하며 가입하는 스마트컨슈머들의 필수통장으로 선택을 받고 있다. 씨드모아 통장은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이라면 일별 잔액에 대해 기본 연 2.8%에 우대금리 연 0.6%를 더해 최고 연 3.4%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며, 우대금리는 이벤트기간
전북대학교 윤정호 교수(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는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26일 전북대에 따르면, 해당 상은 학회가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는 등 임플란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윤 교수는 오랜 기간 임플란트 및 치주 분야에서 다수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했다.그는 치과 임플란트 디자인 및 표면 개발을 위한 연구와 성장인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구강악안면 조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 26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지역상공인들과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세정 간담회는 최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고충들을 수렴하고, 국세청의 기업지원 정책 및 세정지원 제도 홍보를 통해 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되는 원자재 가격인상과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속에서 지방 세정을 책임지고 있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