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학산고등학교는 7일 신태인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에서는 보건학과 등 5개 학과 25명의 학생들이 구강건강, 치매예방운동, 헤어미용 및 장수사진촬영, 노래 및 댄스 마당, 제과제빵 등의 재능을 1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했다.농촌재능나눔사업은 이날 북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4일 영원면 서부복지센터, 7월 5일 칠보면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으로 이어진다.관계자는“농촌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고
정읍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1회 고졸 검정고시에 23명이 응시, 전체합격 14명, 부분합격 8명의 결실을 맺었다.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교육과 자립, 직업훈련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7일 센터에 따르면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학습 멘토와 연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센터는 이번 시험에 부분합격한 청소년의 재도전을 위해 8월 검정고시대비반을 다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온라인
정읍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나서고 있다.시는 동물의 생명보호와 안전보장에 대한 책임을 규정하기 위한 동물보호법이 최근 개정 시행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반려동물영업시설(수입, 판매, 장묘업 등)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허가 없이 관련 영업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반려인의 의무로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 등을 착용해야 하고 이동장치(켄넬 등)는 반드시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또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내장형 또는 외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7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2023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지난 2015년 출범한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매년 2차례 운영된다.현재까지 16기에 걸쳐 48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보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시
정읍시가 오랫동안 고향을 가지 못한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정읍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7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향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결혼이민자를 위해 예산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이에 따라 당초 28세대 지원에서 모두 78세대로 확대 됐다.대상과 지원은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결혼 이민자에 세대당 500만 원 상당의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와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는 지난 2일 중증장애부부 초청, ‘생일상 차려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생일상 차려주기는 이들 기관들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가치구현, 지역발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생일 케익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하며 안부도 전하는 등 시종 환한 분위기로 이어졌다.김철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처럼 뜻 깊은 일에 동참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협업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주기적으로 발굴
정읍시 덕천면사무소는 (면장, 최준양) 지난 1일‘덕천 아이스크림 방앗간’ 개소식을 갖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 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방앗간은 무더위 쉼터인 덕천면사무소 내에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비치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이 원하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덕천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덕천면 이장협의회와 체육회 등 기관·단체들의 공동후원으로 마련된 방앗간은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최준양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다시 활성화하고 ‘작은 실천, 큰 행복’을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과채주스와 잼, 2개 유형에 대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재 인증 받았다.2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에 과채주스, 잼 HACCP 인증을 받고 이후 과자, 당절임 등 HACCP 인증 품목을 확대해 총 4개 유형(과채주스, 잼, 과자, 당절임)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HACCP는 소비자가 농산물 가공식품을 섭취하기 전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가공사업장이 HACCP인증을 받으면 원료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정읍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33곳에 스마트 냉·온열벤치 설치를 마무리 했다.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냉·온열벤치는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더운 날씨에는 냉각시스템이, 추운 날씨에는 온열시스템이 구동된다.이에 따라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시는 향후 승강장 20개소에 스마트 냉·온열벤치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또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100개소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무더위와 강추위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읍시 월영습지 인근에 조성된 ‘솔티 생태관광 방문자센터’가 2일 개관식을 가졌다.환경부는 지난 2018년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가치를 인정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이날 문을 연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는 생태관광지역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 각종 생태관광 활동의 연결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또 방문자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교육 기회, 고즈넉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실과 휴게실, 상품판매실 등을 갖추고 있다.국가생태관광지역인 월영습지는 월영산 곡저분지에 형성된 저층형 산지 내륙습지로 과거 화전민의 농경지로 사용됐던 폐경지가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최초 전승지인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지난 2일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초청된 6명의 전문가와 시 관계자 3명은 정읍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의 기본방향과 추진과제,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과업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황토현전적지가 동학농민군이 최초·최대의 승리를 부각할 수 있는 전승지로서의 공간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지난 1963년부터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황토현전적지 구조물의 부조화, 관람 동선에서 혼선을 드러내고 있는
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복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150대를 전달했다.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또 향후 경로당 15개소와 각 통장 추천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경로당·수급자·한부모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 가구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오연파 위원장은 “특히 무덥다는 올여름 이번 선풍기 지원이 폭염을 이겨내는 작은 씨앗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명석 연지동장은“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을 꼼꼼